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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3주년 행사 및 호국음악회

기사입력 2013.06.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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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월 25일 오후2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호국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3년전 조국과 민족,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함은 물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범시민적 안보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립무용단의 어느 학도병의 편지 공연을 시작으로 군가합창, 20명의 유공자 표창, 손광술 재향군인회장의 대회사, 남유진 구미시장과 임춘구 구미시의회의장의 격려사를 비롯해 노필영 6.25참전유공자회 부지회장의 만세삼창, 기념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또한, 식후 행사로 오후 4시부터 “매일 평화”를 위한 호국음악회가 열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국을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선뜻 내주어 지킨 참전용사의 희생이 지금의 평화와 경제적인 부를 누릴 수 있게 하였으며, 그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살기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과 더 크고 강한 구미를 완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선산 비봉산에 있는 현충탑에서 개최된 제58회 현충일 추념행사에는 2천7백여명의 보훈유가족 및 시민이 추모행사에 참여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한 각종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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