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면(면장 윤태호)에서는 4. 17.(수) 11:30 산양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병규 할아버지(만89세)와 노성련 할머니(만95세)를 위한 만수상 차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만수상 차리기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세창) 주관으로 지역 내 경로사상 고취 및 어르신들의 활력증진을 위해 강동지역 4개 면을 대상으로 한 이동복지관사업으로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인공이신 두 분을 모시고 만수상 축하식, 흥겨운 레크레이션으로 마을 노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윤병규 할아버지(만89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는 생일잔치는 평생 처음이고, 그래서 더욱 고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셨다. 

 

윤태호 해평면장은 “오늘 주인공 어르신들과 함께 자리하신 어르신들 모두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의 노후생활이 행복하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적극 힘쓰겠다”며, 특히 행사를 마련해 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행사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