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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도심을 품은 구미 대표 힐링 명소 금오산…전국 명소에 도전장![구미인터넷뉴스=기획]금오산은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구미의 대표 관광지이다. 구미시는 민선 8기 이후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금오산을 중심으로 새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 시민들의 휴식처 금오산 금오지 올레길은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매일 수천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금오산 잔디광장과 야영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다. 잔디광장은 그동안 잔디 훼손 때문에 들어갈 수 없었으나, 김장호 시장 취임 이후 잔디광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으며, 잔디광장에 색동의자와 금오산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만들고, 야간경관 조명으로 분위기를 살려 지금은 금오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 시민을 위한 건강 맞춤 힐링 금오산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이 매스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를 이용해 맨발 걷기 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이에 구미시는 대주차장에서 백운교까지 이어진 기존 맨발 걷기 구간과 세족장을 정비하고 신발장을 설치했으며, 형곡동 등산로 1.7km 구간에 맨발 걷기가 가능한 흙길을 정비하고, 주변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올해는 맥문동 숲으로 잘 알려진 공간에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 설치, 숲멍체험공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능하게 해 금오산의 또 다른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 즐길 거리, 볼거리, 놀거리 많은 금오산 금오지 배꼽마당과 형곡전망대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잔디광장과 대주차장에서도 대규모 행사‧축제가 열려 탐방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금오랜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티니핑'을 내세운 티니핑랜드와 대관람차 설치 등 가족들이 즐기는 놀이시설로 인기가 많으며, 야은 길재 선생을 기리는 채미정(지방기념물 제67호)과 야은역사체험관, 성리학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금오산 야영장은 캠핑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캠핑장 내 계곡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 노후 시설보수 및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새 단장한 금오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민들의 여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금오산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주등산로 구간 노후 계단 보수 △야간 산행을 위한 가로등 설치 △올레길 수변 산책로 보수 등 노후 시설 정비 등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를 완료했다. 구미시는 금오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금오산 대주차장을 무료로 개방(00시~04시 유료)하고, 구미시민 중 다자녀 가구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감면 규정을 개정했다. 올해는 금오산 2‧3주차장도 무인 주차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제5주차장을 신설해 매년 반복되고 있는 교통, 주차 문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오지 내에 음악과 물, 빛이 조화를 이루는 금오산 경관(불빛)분수 설치로 금오산과 올레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수변공간과 힐링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에서 도립공원이 도심지를 품고 있는 곳은 금오산이 유일하고, 앞으로 시민들의 요구에 맞게 변화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구미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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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 위원 위촉…관광 활성화 기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사업체, 마케팅전문가, 로컬크리에이터 등 관광 분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된 관광자문협의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제3기 관광자문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구미시 관광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청취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관광자문협의회의 활동이 부진했으나, 민관 협력을 통한 구미의 먹거리와 볼거리의 적극적인 발굴로 구미의 관광산업이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전문가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는 관광 분야 지역교수, 관광사업체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시 관광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언, 구미지역 활발한 관광 홍보와 단체 간 정보 공유의 역할을 위해 운영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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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이정섭 지회장 취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9일 금오산 호텔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미지회 주관으로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지역예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예총 제13대 구미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대부터 12대까지 한국예총 구미지회를 이끌어 온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에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제13대 이정섭 지회장의 취임사, 예총기 전수, 임원 소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섭 지회장은 (사)한국예총 미술협회 부지부장과 지부장으로 지내면서 회원들로부터 지도력을 인정받아 보궐선거 당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지회장에 선출됐다. 앞으로 2027년 1월까지 한국예총 구미지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한석 전임 지회장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없었다면 오랜 시간 한국예총을 위해 일하지 못했을 것이다"며, "어려움과 즐거움이 함께했던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정섭 지회장은 "지금까지 구미 문화예술인들이 닦아놓은 기반과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국예총 구미지회의 8개 협회와 함께 구미 예총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예술과 문화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구미지회를 이끌어 주길 바라며, 한국예총 구미지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는 예술인 권익옹호와 지역 사회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1989년 12월에 처음 설립됐으며, 문예 공모전, 금오예술제, 찾아가는 구미문화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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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촌통닭 1호점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교촌에프앤비(주)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교촌통닭 1호점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교촌에프앤비(주) 윤진호 대표이사,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김용현 도의원, 김영태 의회운영위원장 및 박교상, 김재우, 김민성 지역구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촌 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 △지역 특산물 활용 메뉴 개발 △스포츠 활동, 장학 기금, 지역 축제 등의 지역사업 활성화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촌 1호점까지의 약 300m 구간에 공공디자인을 기반한 안내 표지판, 조형물, 벽화, 포토존, 미디어월 등을 조성하기 위해 18억 원(민간 13, 시 5)을 투입하며, 교촌의 역사(1991교촌로)와 문화(2023교촌로)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구미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해 현재 세계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가 된 교촌에서 교촌통닭 1호점 명소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거리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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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도서관, 2024년 문화강좌 강사 공개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월 1일부터 5일까지 2024년 문화강좌 강사 21명(중앙도서관 7명, 인동 5명, 상모정수 5명, 양포 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강좌는 △우리 아이 이해하기 △인문 고전 △데생 & 수채화 △하브루타 부모 교육 △문예 창작의 기초 △바로 쓰는 생활영어 △명상 & 요가 △어반스케치 △예쁜 손 공예 천아트 등 21개 강좌이다. 해당 분야 전문 자격증과 학위 소지자이면서 관련 강좌 경력이 1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희망자는 2월 5일까지 강사 지원 신청서, 강의 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팀 사무실(구미시 경은로 85)로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채용된 강사는 상‧하반기 나누어 총 24주간 프로그램을 맡아 강의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사 공개 모집으로 유능하고 역량 있는 강사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제출 서류, 심사 일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과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팀(☎054-480-4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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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립 소년소녀합창단 단원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지역사회에서 활기찬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재능 있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미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으로 연습에 성실히 참여해야 하며, △연주반(초등4학년~고등1학년)과 △예비반(초등2학년~3학년)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원서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접수하며,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 2층 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실기와 면접이 함께 진행된다. 접수에 필요한 서류와 전형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gumi.go.kr/ar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으로 성악과 무용을 비롯한 음악적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으며, △연 2회 정기연주회 △구미시 행사 참여 △여름캠프 및 합창경연대회 참가 등 구미시 문화사절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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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54주기 추모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 앞에서 지역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보훈 단체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광 선생 54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은 광복회 경북지부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희광 선생의 공적보고, 유족 인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시립합창단 공연, 추모시 낭송이 이어졌다. 김영수 광복회 구미시지회장은 박희광 선생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뜻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고,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희광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구미시는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하고자 다양한 보훈 선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조국의 독립에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022년부터 지역의 대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 박희광 선생, 장진홍 선생의 추모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예우와 함께 시민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박희광 선생은 1901년 구미 봉곡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만주로 이주했으며, 김광추, 김병현 선생과 함께 3인조 암살특공대로 활약했다. 1924년 친일고등계 첩자인 반역자 정갑주 일가를 몰살하고 친일파 최정규 집안을 초토화했으며, 고급 요정 금정관을 습격하고 군자금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돼 여순형무소에서 19년 옥고를 치렀다. 1943년 출옥 후 고향인 구미로 와서 생활하던 중 선생의 업적이 입증돼 1968년 3월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으며, 일제의 고문 후유증으로 1970년 1월 22일에 70세의 나이로 별세, 서울 동작동 국립 제1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배우자와 합장 안장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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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힐링과 즐거움이 가득한 산림휴양문화 조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늘어나는 산림 휴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휴양시설들을 특색있게 조성해 도내 최고의 산림문화․휴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천생산성 산림욕장 어린이 숲놀이터 조성, 구미 에코랜드 숲속놀이마당 및 생태학습장 조성 등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산림휴양문화 공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천생산성 산림욕장 어린이 숲놀이터 조성 구미시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천생산성 산림욕장은 2002년 개장 이후 매년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 중 하나이다. 천생산성 산림욕장은 도심근교에 유아숲체험원, 등산로, 출렁다리, 전망대, 대피소 등을 조성해 일상생활 속 힐링 산림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유아 숲 체험원은 ‘22년도 기준 180개 이상 어린이집‧유치원의 16,00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올해 유아 숲 체험원과 연계해 사면을 이용한 경사 놀이대와 대형 네트모험시설, 모래놀이터 등 어린이들의 안전이 확보된 모험‧체험형 숲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놀이시설에 대한 업체를 선정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0억 원(도비 3, 특별조정교부금 2, 시비 5)으로 차별화 및 특색있는 숲놀이터를 조성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문성과 창의성 등이 확보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도심속 짜릿한 숲속 힐링체험, 산림레포츠 시설 확충! 지난해 구미에코랜드 내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인 '짚코스터'와 옥성자연휴양림 내 '네트모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무료 운영 중인 짚코스터는 2개월간 1,129명이 이용했으며, 방문객들의 모험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옥성 자연휴양림 내 네트모험시설은 올해 상반기에 개장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도심 속에서 휴식하고 즐기는 다양한 산림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미에코랜드 내 숲속놀이마당 및 생태학습공간 등을 조성하여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숲속에서 놀며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한 야외놀이시설과 체감형 생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0억 원(도비 15, 시비15)으로 에코랜드 내 숲속놀이마당 및 생태학습공간은 2024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6월에 착공을 시작,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숲에서 놀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온 가족이 즐기는 맞춤형 산림문화와 휴양 시설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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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탄탄하고 촘촘한 맞춤형 독서환경 기반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994년 시립중앙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권역별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 인동, 상모정수, 양포, 봉곡, 선산), 공립작은도서관 2개관, 사립작은도서관 48개관 등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의 도시, 도서관 도시로서 맞춤형 독서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는 구미시립산동도서관과 작은도서관 2개소를 개관할 예정으로 권역별로 더욱더 탄탄하고 촘촘한 독서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구미시립산동도서관 개관 예정 구미에서 젊은 세대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산동 지역에 하반기 신축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구미시립산동도서관으로 명칭이 확정됐으며, 종합자료실, 어린이․유아자료실, 강의실, 북카페, 보존서고 등을 갖춘다. 앞으로 산동 지역민들에게 독서문화 공간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구미시는 세대를 막론하고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생활문화센터와 송정 작은도서관 상반기 개관 구미초등학교 앞 원도심 재생사업 연계 일환으로 건축된 생활문화센터 3층에 '구미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322.74㎡)'과 송정동 새로넷 방송 뒤편 '송정 작은도서관(268.24㎡)' 두 곳이 상반기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구미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은 구미초등학교와 2천여 세대 아파트가 바로 인접해 있어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범양 레우스 아파트 내 송정 작은도서관은 아파트 주민과 인근 주민들도 외부 도로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동선을 만들었다. 2개소 작은도서관은 소규모이지만, 도서 반납과 계층별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 등 앞으로 큰 도서관이 수행하는 도서관 기능을 모두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폴리텍구미캠퍼스도서관 지역주민 개방시간 확대 운영 공단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구미캠퍼스 내 2층 도서관(455.4㎡)도 지난해 3월부터 지역주민에게 자료실과 열람실을 개방했으며, 올해부터 평일에는 야간 9시까지 개방을 확대하고 방학 기간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간도서 구입과 함께 구미시 통합도서대출카드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비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어른을 위한 취미 프로그램 운영했으며, 1월에는 '음식탐험대의 세계여행'과 '파워체스'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학교와 지역사회가 연대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알려 지고 있다. ■구미시평생학습원 학습상점 어린이실로 리뉴얼 지역 주민 개방 평생학습원은 도서관이 가까이 없는 지역 환경을 고려해 학습원 1층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홍보관 기능을 하던 학습상점을 지역 어린이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서가와 열람대, 신간 도서구입 등 공간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사랑방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체감형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미시의 지적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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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라면 축제, 2024~2025 경상북도 우수 축제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구미라면 축제'가 2024~2025 경북도 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지역축제 지원을 시작한 이래, 도 지정 축제 선정은 최초다. 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2년 동안 1억 1천만 원(연 5천5백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2024~2025 경북도 지정 축제 중 가장 후발주자이지만, 대한민국 유일의 콘텐츠, 2회 만의 급진적 변화, 축제의 성장 가능성 등이 평가위원의 큰 점수를 받았다. 이번 도 지정 축제는 각 시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신청했으며, 최우수 2개, 우수축제 6개, 유망축제 6개, 총 14개가 선정됐다. 한편, 인동의 명품 도시 숲을 테마로 한 '도시 숲 힐링페스타'도 2024년 미소 축제(작지만 경쟁력 있는 축제)로 선정돼 도비 1천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기존 '인동 도시 숲 문화축제'를 한층 더 풍부하게 꾸밀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보강, 주민의 참여 확대, 축제의 확장 등으로 경상북도 최우수 지정 축제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