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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의 친절에 '승객 감동'

기사입력 2014.08.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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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최근 친절한 버스기사를 칭찬하는 사연이 CRM(고객관리시스템)에 게시돼 주위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구미버스(주) 승무사원인 이정현씨(50세) 사연에 따르면 초등학생 1학년 학생이 마이비카드로 버스요금을 지불하는 과정에서 카드를 분실하여 곤란해 할 때 전화로 친절하게 안내하고, 분실된 카드를 찾아 무사히 전달해 주었다.

    해당 민원인은 여러 매스 미디어를 통해 점점 삭막해져 가는 세상이고, 모르는 분이면 어른들께도 인사하지 못하게 가르치는 사회 속에서 초등학생이 분실한 카드를 찾아주고, 친절하게 전화 해주신 버스기사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버스기사 이씨는 1일 10시간을 운행하는 고된 업무에도 구하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교통행정과 이재구 주무관은 작은 친절 사례가 동료 기사와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우리시의 대중교통 문화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사들의 주요미담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칭찬사례들을 발굴, 전파하여 훈훈한 대중교통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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