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인동중학교(교장 손철원)는 지난 9월 30일(토) ‘도란도란 재능봉사동아리’ 회원 25명이 한가위를 맞아 구미시 강동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하여 7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을 되살리는 예쁜 송편 빚기와 난타공연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도란도란 재능봉사동아리’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사업 사회성향상을 목표로 기획한 동아리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받은 것에 감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날은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복지타운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조금이라도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하여 준비하였으며, 먼저 회원대표의 감사의 편지읽기를 시작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흰색, 쑥색, 노란색, 자색으로 된 예쁜 송편 빚기, 난타부의 흥을 돋우는 공연, 노래와 춤으로 박수와 환호성을 받은 장기자랑 등을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빚은 송편을 쪄서 함께 먹으며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복지타운의 김 할머니는 “추석을 앞두고 친손자 친손녀 같은 학생들이 와서 송편도 빚고 함께 놀아주어 즐거웠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

또한 동아리회원 3학년 황 모 학생은 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기쁨과 가슴 한가득 뿌듯함을 느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