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선주원남동(동장 남재식)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12월 21일(월)부터 - 12. 24.(목)까지를 '해피 크리스마스' 주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은 산타 모자와 크리스마스 머리띠를 하고,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사랑 모금함 및 코로나19 극복 현수막을 설치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주민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민원 업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봉곡동 주민 심○○은 "동사무소라고 하면 딱딱하고 경직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공무원들이 산타모자와 예쁜 머리띠를 하고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고, 코로나19도 이렇게 모두 함께 한다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재식 선주원남동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깜짝 이벤트가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바라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