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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새마을회 J사무처장,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전 임원에게 막말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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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상북도새마을회 J사무처장,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전 임원에게 막말 갑질 논란!

▲"회장 자격도 없는 것들이 사무실에 와서 지랄하니까 새마을이 이꼬라지로 돌아간다"는 등 막말 ▲"S 동과 K 동에 비리가 없는지 조사해 본다"는 등 식의 갑질 논란

캡처.JPG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애영)는 지난 2021118일 전임 도영순 회장에 이어 26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를 3년 동안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되었다.

 

그동안 전임 구미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읍면동에서 구판사업을 실시했고, 지금까지 수익금은 읍면동 60%, 구미시부녀회 20%, 도 새마을회에 20%를 배분해서 사용해 왔다.

 

전임 구미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수익금 총 2,700만원(이월금 400만원 포함)의 사용을 놓고 논의 과정에서 경상북도새마을회 정 모 사무처장의 막말과 갑질 논란이 있었다.

 

전, 구미시새마을부녀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9일 정 사무처장이 구미시지회 사무실에서 일부 회장과 논의 과정에 "회장 자격도 없는 것들이 사무실에 와서 지랄하니까 새마을이 이꼬라지로 돌아간다" "선거관리위원 자격도 없는 것들이 회칙도 모르면서 선거관리위원 행세를 한다면서 불법이라는 등 막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3년 동안 제대로 일도 못하고 협조도 안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S 동과 K 동에 비리가 없는지 조사해 본다'면서 갑질과 나아가 "구판사업의 수익금으로 졸업여행을 간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거냐고 소리치면서 수익금 전부를 신임회장에게 넘겨주면 '신임회장이 기분이 좋아서 그 돈으로 신임 회장단들이 외국이나 선진지 견학을 갈 때 전임 임원들을 데리고 가주면 고맙다'고 하고 가면 될 것이지 무슨 돈에 대한 욕심이 그렇게 많으냐 등 식의 고압적인 자세와 모멸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에 전임 임원들은 충격을 받고 공개적인 사과를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면서 사과와 답변이 없을 시 구미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려서 구체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새마을지도자회 B 임원도 "구미시새마을부녀회 현 회장단과 전임 회장단이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사무처장 본인도 구미시새마을지회 국장으로 근무할 때 졸업여행을 계획하고 동참했으며, 구미의 실상을 잘 알면서도 불구하고 지회에 맡겨 놓아야지 지나친 개입으로 막말과 갑질로 다수의 새마을회원들의 명예를 실추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새마을회 정 모 사무처장은 “412일 본지와 통화에서 당시에 회장 두 분이 온 사실을 확인하고 당시 대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를 드렸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회장님들이 요구한대로 당시에 구미시새마을지회에 있었던 A 도의원과 새마을지회장, 구미시협의회장 등 관계자 앞에서 공개 사과는 할 것이나 명예훼손과 관련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새마을과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모르고 수익금은 인수인계가 된 것으로 알고 있고 일부 갈등에 대해서는 지난 일요일에 알게 되었다"면서 "새마을회 등을 통해 확인해 보고 문제가 있으면 조정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임 구미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금까지 관례로 수익금에 대해서는 선진지 견학이나 지역 환원사업 등으로 사용해 왔으나 코로나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수익금에 대해서는 읍면동으로 배분해 사용하도록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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