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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 및 인문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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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구미교육지원청,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 및 인문학 특강

호텔금오산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구미, 군위 지역 초・중・고 학교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자 110여명 대상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역략강화 연수

[교육지원과] 2022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 사진2.jpg

 

[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7월 20일 호텔금오산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구미, 군위 지역 초・중・고 학교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역략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들은 학교 도서실이나 도서관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도서 대여와 반납, 이용자 등록 및 대출증 발급, 도서 정리, 파손된 도서 처리, 독서지도 등을 통하여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를 하는 분들이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실무와 독서 지도 교육, 자료관리 등 기본과정 6시간과 교양과정 인문학 특강 2시간 등 총 8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연수는 EBS 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정우철 도슨트를 초청하여 '도슨트가 읽어주는 그림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도 함께 이루어졌다. 미술 기법, 사조 등 작품에 대해 세세히 설명하기보다는 화가에 초점을 맞추고 화가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작품들에 공감하면서 감상하는 재미를 알려주어 그림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학교도서관 현장에서 직접 실천함으로 인해 학생들의 독후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생 개인별 흥미와 관심 분야를 독서종합시스템으로 독서이력를 관리하게 되어 진로를 개척하는 자료로서도 활용도를 높이게 된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도서관 봉사로 학생들에게 꿈을 꾸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같다. 또 명화를 보기 위해 미술관에 자유롭게 갈 수도 없고, 작품을 감상하기도 쉽지 않은 지금, 오늘 도슨트의 스토리텔링은 힐링의 시간이 되었고 그림을 읽는 또 하나의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연수를 마친 학부모에게 개인 평생학습계좌에 등록할 수 있도록 이수증을 발급해주어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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