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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시대를 바라며!

기사입력 2012.12.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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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9일 국민은 과반수 이상(51.55%)의 지지로 새누리당 박근혜후보를 제18대 대통령으로 선택하였다.

    국민들은 75.8%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경북은 78.2%투표율에 박근혜당선자에게 80.82%의 절대적 지지를 보냈고, 고향 구미에서도 78.55%의 투표참여와 80.34%의 압도적 지지로 성원을 보냈다.

    박정희대통령 생가가 있는 구미에서는 두명의 대통령 배출에 대한 자부심과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아버지에 이어 딸의 첫 여성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국민행복 시대를 기대하며 축하하였다.

    대통령선거를 뒤돌아 보면, 대부분의 70대이상의 어른들은 투표를 꼭 하겠다고 하면서  “아버지. 어머니가 그렇게 돌아가시고...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데, 60~70년대 보릿고개를 누가 해결해 주었는데, 새누리당은 누가 살렸는데, 구미공단은 누가 만들었는데... 무조건 투표해야 한다” 면서 절대적 지지를 보냈다.

    이렇게 해서 박근혜후보가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며 국민행복시대의 개막을 기대한다.

    박근혜정부의 탄생에는 유권자 중 특히 50대의 90% 투표참여와 62.5%의 지지 그리고 60대 이상의 72.3% 절대적 지지가 결정적 이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20-40세대에서는 더 많은 지지가 있었지만 48.02%로 낙선하였고, 패배를 인정하며 당선자에게 축하를 보냈다.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박근혜정부는 소통과 화합이라는 또 다른 과제를 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세대간 소통이다. 지지 내용을 들여다 보면 50대 이상의 세대와 20-40세대의 현격한 차이를 알수 있다. 이는 차기 정부와 기성세대가 풀어야 할 사회적 문제이다.

    “무조건 믿고 따르라”가 아니고 소통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박근혜정부와 위정자들은 20-40세대에게 공약에 대한 실천 의지와 믿음을 보여 주어야 한다.

    또한 박근혜 당선자는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비정규직전환, 육아, 학자금,교육,일자리,공직개혁,인사,사회비리,성폭행,지역균형발전,소득계층불균형,의료보험, 정치쇄신 등 기타 사회적 양극화와 제반 문제 해결을 공약하였고, 이제는 국민의 선택에 대한 차기 정부가 답을 할 차례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발하는 2013년은 경기가 국민의 눈높이 만큼 낙관적이지 않다. 특히 구미경제는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회원사 등 272개사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경영기조를 ‘긴축경영’를 내세우며 경제상황을 심각히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3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71’로 6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하회하였으며, 6분기 연속 체감경기가 기준치를 밑돌아 우려를 표시하였다.


    하지만 2013년은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다. 국민행복의 시작이라고 믿고 국민들은 희망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정부의 공약에 대한 실천과 국민통합을 믿고 기다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정부가 보여 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시작하여 인사문제 등을 답습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새로운 통합의 인물과 과감한 탕평인사로 출발하여야만, 새로운 시대. 행복시대를 열 수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당선자는 꽹과리치며 일방적 신뢰를 보냈던 지역민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고 지지했던 많은 국민들에게 국민행복시대를 열것이라 공약하였다. 기성세대의 선택이 부끄럽지 않은 선택이었음을 소통과 화합, 그리고 공약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박근혜정부와 위정자들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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