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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동 체육회 봉두암산 시산제

기사입력 2013.01.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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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미동 체육회(회장 이광식)에서는 2013. 1. 13(일) 오전 11시에 시의원, 유관단체장, 진백회원 및 체육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두암산 정상에서 시산제를 올렸다.

    시산제는 산악인이 산을 찾을때 사고없이 잘 보살펴 주시라고 산신령께 제를 올리는 것으로 진미동 체육회에서는 체육회원과 진미동민을 위하여 대대로 마을을 지켜주는 봉두암산에서 매년 제를 올리고 있다.

    이번 계사년 시산제에서는 올 한해도 안전한 산행과 이광식 체육회장을 주축으로 회원들간의 믿음과 우정으로 서로 아껴주고, 끈끈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동민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내려 주시기를 봉두암산 신령님께 빌었다.


    이날 시산제를 주관한 체육회장 이광식 체육회장은 “올 한해 눈이 많이 내린 관계로 정상으로 올라오는 길이 험난했지만 회원들 모두가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 주어 정상에 올라 온 기쁨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크며, 오늘 함께 한 체육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체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각 가정의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기원하였다.

    이날 함께한 류하태 진미동장은 “매년 새해가 되면 봉두암산에서 제를 올려 산악인의 안전을 기원하여 산을 오르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게 산행하는 것이며, 또한 올 한해 산행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봉두암산에 좋은 기운을 받아 승승장구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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