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덕촌초등학교(교장 김기홍)는 12.18(수) 전원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우리 덕촌 가족 모두 겨울스포츠의 꽃인 스키를 즐기고 왔다.

전교생 48명으로 소규모 학교인 이 학교는 그 동안 경비와 시간, 계절적인 제한 등 여러 가지 여건상의 어려움으로 학생들이 스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올해는 겨울방학을 일주일 앞둔 지난 수요일 드디어 스키체험을 다녀오게 되었다.

스키는 혼자서도 탈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하면 더욱 즐겁고 가족과 함께라면 더 행복한 운동이다. 평소 전교생 모두를 한 가족처럼 생각하는 우리 학생들은 이날 하루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스키 캠프를 통해 겨울동안 움츠리고 있던 몸을 활짝 펴고 추운 날씨에도 땀 흘리며 운동을 하면서 겨울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고 온 즐거운 체험이었다.</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