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주노동자 5쌍 합동결혼식 구미상의에서 열려! > 뉴스 | 구미인터넷뉴스

기사상세페이지

국내 이주노동자 5쌍 합동결혼식 구미상의에서 열려!

기사입력 2021.09.26 18:3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KakaoTalk_20210926_120324826_14.jpg

     

    [구미인터넷뉴스]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 주최, 9월 26일(일) 11:30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2층 대강당에서 구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단체 및 기업의 후원으로 국내 이주노동자 5쌍(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중국)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주례로 외국인노동자 동거 부부에게 결혼식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이주민과의 친밀감 증진과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KakaoTalk_20210926_121555192_05.jpg

     

    윤재호 회장은 주례사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나라 제조업은 물론, 수산업, 농업 등 많은 산업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자국으로 돌아가더라도 대한민국을 꼭 기억해 주길 바라며, 5쌍의 신혼부부에게 오늘 결혼식을 시작으로 더 승승장구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결혼한 5쌍의 커플은 자국 전통 옷 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거행했으며, 직지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이들 신혼부부의 밝은 앞날을 기원하는 뜻에서 총15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KakaoTalk_20210926_120324826_13.jpg

     

    KakaoTalk_20210926_121555192_03.jpg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