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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본격추진

기사입력 2015.04.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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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남유진 구미시장)는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준비도시 등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추진 의향서를 지난 3. 6일자 'WHO국제안전도시 지역사회 안전증진 협력센터'
    에 제출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에서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공인을 하게 되며, 공인 후에도 매5년마다 다시 심사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는 만큼 국내 10개 도시가 승인되었고, 구미시는 경북도내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안전도시 만들기 기본조사를 실시하여 사회·환경적 특성에 따른 총체적 안전도를 진단하고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도․농 지역환경에 맞는 맞춤형 안전도시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으며, 금년에는 안전진단을 통한 손상자료를 분석·감시·평가할 수 있는 손상자료 분석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정책을 수립함과 동시에 구미시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여 안전도시의 법적 제도적 기틀을 마련함으로서 안전도시 사업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안전예방 사업을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 안심귀가 앱을 이용한 안전한 생활지도 구축과 다세대(원룸)주택 형광물질 도포사업,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설치, 교통사고 예방 CCTV확대 설치·운영, 노인 및 어린이 안전시설 점검 등 기업체의 안전사고 예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은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국제수준의 안전기준이 보장된『시민과 기업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이미지를 창출하여 구미시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 상승과 시민의 행복지수 상승 등으로 향후 인구 50만 시대를 앞당기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사업을 바탕으로 남유진 시장은  "사상 초유의 불산 누출사고를 겪은 구미시가 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 오히려 이를 되새겨,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새로운 각오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세계속의 안전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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