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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동차등록 20만 시대 열린다

기사입력 2014.07.1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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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의 차량등록대수가 19만대를 바라보고 있다.
    6월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가 18만6127대로 인구 2.26명당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5년간 자동차 등록 증가추세를 살펴보면, 2010년 165,136대, 2011년 171,521대, 2012년 176,074대, 2013년 182,615대, 2014년 6월말 현재 186,127대로 연평균 3.4%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19만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건설기계도 6월말 현재 3,949대가 등록되어있으며, 매년 평균 5.18%씩 증가 추세를 보이며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매년 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차량등록률만큼 늘어난 방문민원으로 1일 평균 민원처리 건수가 2,000여건에 달하며, 이에 구미시는 기존 시민운동장 소재의 협소하고 노후된 사무실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량등록사업소 신축이전을 추진, 2012년 1월9일자로 넓은 주차장과 사무실을 갖춘 농산물도매시장 내 친환경 신축 건물로 이전하여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와 함께 소유자의 의무사항 미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태료 부과 건에 대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사전 안내 서비스를 통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또한, 방문민원 수의 증가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민원불만을 줄이기 위해 사업소 내에 아담한 정원을 마련하여 장시간 대기로 인해 지친 심신에 안정을 줄 수 있도록 하고, 간이 도서대를 마련하여 대기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작지만 감동을 줄 수 있는 환경개선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는 생활 속에 필요한 자동차 관련 상식을 적극 홍보하는 등 43만 구미시민의 생활필수품인 자동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불편하고 불합리한 업무처리방식을 끊임없이 연구, 개선하여 신속하고 공정한 등록민원 처리를 통해 선진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동차 20만 시대, 인구 50만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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