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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성교육 '딸들의 캠프'

기사입력 2014.07.2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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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7. 19(토) ~ 20(일) 이틀 동안 10대들의 열린 성교육『제11회 딸들의 캠프』를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실시하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지금까지 구미여성종합상담소(소장 우순남) 주관으로 관내 여중생(중학교 2학년)에게 해마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性)가치관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여중생 32명을 모집하여 10대 청소년들의 올바른 양성평등의식 및 성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 구성 첫째날은 ▲조별 모둠활동과 성적자기결정권 ▲남녀의 차이와 평등 ▲십대들의 성 바로알기 ▲역할극과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은 ▲자기성찰의 시간으로 부모님께 감사 편지쓰기 ▲ 소감문 발표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미종합상담소는 지금까지 청소년 성교육 캠프뿐만 아니라, 성폭력 예방교육을 ▲2012년 76건 ▲2013년 58건 ▲2014년 6월말 38건 실시한 결과 성폭력 상담건수가 ▲2012년 1,081건 ▲2013년 824건 ▲2014년 6월말 338건으로 해마다 줄어들었다.

    구미시는 앞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성장발달에 맞는 건강한 성지식과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 및 가치관을 심어주고, 성폭력ㆍ성희롱 등의 피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며 주체적이고 건전한 청소년 성문화 조성 기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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