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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육부 행복학습센터 운영도시 선정

기사입력 2014.08.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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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월 11일 3개 행복학습센터 옥성면사무소,
    도량동, 비산동 주민센터에서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하는 현판을 설치하고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개강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인 구미시가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행복학습센터 운영도시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국비 3,150만원 등 총사업비 5천여만원으로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된 옥성면, 도량동, 비산동 3개소에 8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학습센터는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8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4개월간 지역 수강생 25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3개 면·동 공통으로 진행되는 펀리더십 & 웃음치료 프로그램과 옥성면 3개(컴퓨터, 챠밍댄스, 요가), 도량동 4개 과정(국학기공, 전통다도예절, 기타, POP자격증반), 비산동 3개 과정(탁구, 노래, 요가) 등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특히 행복학습센터가 더욱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할 수 있도록 3개 행복학습센터에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평생학습 상담, 홍보, 동아리 육성 등 평생학습 서비스를 통한 직접 소통 강화로 평생교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옥성면 행복학습센터 개강식에 참석한 최윤구 구미시평생교육원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학습센터를 국비 지원을 받아 운영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평생학습이 권역별로 곳곳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행복학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성장 동력으로 평생학습이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강생 김모씨(도량동 거주, 46세)는 "집 가까이에서 평소하고 싶었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취미·교양 과목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들이 많이 개설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은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언제, 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100세 시대 국가 평생학습체제 구축과 관련한 사업의 하나로, 읍‧면‧동 단위에 설치되어 있는 주민센터, 복지회관 등을 활용하여 국민 구나 집 근처에서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전국 230개의 지자체 가운데 구미시를 비롯해 60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국비를 지원한다.

    구미시는 도비 지원 행복학습센터 사업에도 공모해 고아읍, 인동동이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9개 프로그램에 350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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