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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시설공단 임원선임 입장 수용

기사입력 2014.08.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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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현행 규정에 따른 구미시설공단 차기 이사장과 상임이사 임용절차 진행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미시의회에서는 지난 18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과 공개질의 및 개선촉구안 등을 통하여 구미시설공단의 이사장과 상임 이사직(이하 임원)에 구미시 현직 공무원의 임용을 반대하고, 임용규정 개선과 차기 임원의 임용절차 중단을 요구해 왔다.

    이에 구미시는 제190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관련 조례 개정안이 상정되면 정례회 회기동안 임용을 연기하겠다는 구미시장의 1차 답변이 있었다.

    이후 구미시의회에서는 구미시설공단 임원 임용과 관련한 구미시의회의 개선 촉구 안을 통하여 2017년 차차기 임원 임용시부터 공무원의 응모자격 제한 등 불합리한 임용규정 개선을 조건으로 현재 임용절차가 진행 중인 차기 임원임용을 수용 할 뜻을 비쳤다.

    구미시의회의 개선 촉구에 대해 구미시장은 "향후 법령에 근거가 마련되면 의회요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임원 임용규정의 합리적 개선을 시설공단에 권고하겠다" 고 회신하였으며 구미시의회는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김익수 의장은 "의회와 시민의 요구가 완전히 반영되지 않아 아쉬운 측면이 있지만, 더 이상의 시정 혼란을 막기위한 차원에서 구미시와 구미시설공단의 개선방안을 수용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반 관피아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구미시는 의회와 약속한 개선안이 시행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안장환 의원(지역구 도량,선주원남동)은 구미시설관리공단 임원임용 개선을 촉구하며 구미시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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