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대표자 김영준)은 12월 20일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ONE+TOGETHER 동아리 축제』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ONE+TOGETHER 동아리 축제』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의 20명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것으로, 한지공예 및 유익한 퀴즈풀기로 구성된 체험마당과 청소년문화의집 재능계발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는 공연마당으로 이루어졌다.

1부 체험마당은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가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참여마당,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조성한 청소년건강구역에 대한 홍보마당으로 지역 내 청소년과의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으며, 2부는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재능계발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 태권도 시범, 청소년동아리들의 댄스, 락밴드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연마당은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댄스, 악기연주, 음악줄넘기 공연으로 이뤄져 4개월간 진행된 수업에 유종의 미를 거둔 청소년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백지훈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장은 "동아리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청소년문화의집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좋았다. 또 개인적으로 축제를 준비하며 어른들의 일을 보고 배워 큰 경험을 쌓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준 청소년문화의집 대표(구미시 새마을과장)는 "연말 청소년들의 학업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동아리축제를 개최하였다.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님이 참여해 즐기는 모습이 상당히 고무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