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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등산객 산악 사고 잇따라 발생

기사입력 2015.01.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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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겨울 산행에 나선 등산객의 산악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지난 7일 구미시 남통동 소재 금오산 등산객에 대한 산악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구조된 김 모씨(43세,여)는 오후 1시경 금오산 폭포에서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발목 부상으로 하산이 불가하여 119에 구조를 요청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구조구급대원은 신속히 등반을 시작하여 13시 29분경 현장 도착, 요구조자 부상정도를 확인, 응급처치를 하여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40분경 전 모씨(65세, 남)는 금오산 정상 부근에서 다리 근육경련으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구미소방서 구조구급대원은 신속히 출동해 16시 30분경 현장 도착, 통증을 호소하는 전 모씨의 다리를 응급처치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만균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겨울 산행 시 반드시 아이젠 등 적정한 등산 장비 등을 착용 후 등산해야 한다”며 “곳곳에 보이지 않는 빙판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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