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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기사입력 2016.02.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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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월 1일(월) 11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체, 기관단체와 전통시장 상인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달의 기업 선정업체인 제트에프렘페드샤시(주)를 비롯한 9개 기업,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사, 계명유치원, 경운대학교, 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1개 기관․단체와 11개 전통시장매결연을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식자재 구매, 온누리 상품권 구입,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지원을 약속했다.

    구미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상생협력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시장의 유통판로 확대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세상인 및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약 기업체 및 기관단체에서는 직원 및 회원들에게 각종 행사기념일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여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해 젊은 세대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부터 실시된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은 올 설까지 114개사가 참여하여 명실공히 지역 상생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온누리 상품권 구매금액도 2009년부터 현재까지 261억원 이상에 달해 경기침체와 소비행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 날 행사에 참여하여 “전통시장은 우리 공동체와 서민경제의 뿌리인 만큼, 이 번 행사가 공동체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설 제수용품 구입도 대형마트 대비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한 전통시장을 이용해 볼 것을 권유했다.

    이에 장용웅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장은 “구미시의 다양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자매결연 업체가 114개에 이르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로 상인들의 매출증대 기대가 크다.”며 1,500여명 상인들을 대신해 전통시장 이용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이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 시장사업, 새마을중앙시장 내 희망장난감 도서관 조성,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상인창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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