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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교육 개강

기사입력 2016.02.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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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월 29일 신평2동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선산읍 등 22개 읍면동에서 1,5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요가, 다이어트 댄스 등 60개의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 교육 강좌를 개강해 운영에 들어간다.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 교육은 지역특성과 주민의 평생교육 요구를 수렴해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맞춤식 평생교육으로, 공공기관이나 경로당 등 마을의 유휴시설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연간 3,000여명의 시민에게 일상 속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에게는 접근성이 높아 매년 교육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51개 강좌, 1,400여명에서 올해는 60개 강좌, 1,5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더 폭넓고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신평2동의 노래교실을 수강하고 있는 최모씨(신평2동 거주, 58세)는 “교육원까지 이동하기가 번거로웠는데, 집 근처에서 좋아하는 노래 수업을 들으며 평소 왕래가 적었던 이웃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노래교실을 수강하고 있다.

    박세범 평생교육원장은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 교육은 평생교육원까지 찾기 힘든 지역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며, “구미시는 인생 100세 장수시대를 맞아 누구나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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