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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탐방

기사입력 2017.09.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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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종원)913() 우리고장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2017 길 위의 인문학탐방을 시민 35명이 참여하여 고령 대가야 박물관과 지산리 고분군 일대를 둘러보았다.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의 상시 학습으로 공감 인문학을 확산하고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320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 4년째 계속 선정되어 신화와 역사 그 사이라는 주제로 경북대 사학과 윤정원 교수와 강의 4시간을 듣고 고령 대가야 박물관과 왕릉 전시관, 지산리 고분군, 우륵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고대 역사속의 죽음과 장례 문화로 고령지역의 대가야 고분에서 만난 옛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계세사상이 사후에도 영혼이 지하의 세계에서 현세와 똑같은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다는 내세관을 보았고 한국고대 고구려, 백제, 신라에도 모두 존재하였던 관습이었음을 해석해 보았다.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은 '신화와 과학사이' 라는 주제로 927일 경북대 철학과 이상환 교수와 포항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과 경북 수목원을 걸어보며 길이 주는 의미와 얽힌 이야기,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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