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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의 "이전투구"

기사입력 2018.04.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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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자 김봉재 후보가 "상대후보들에 대한 불법선거와 과거 행적에 대해 구미시민에게 사죄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자, 이양호 후보가 고발조치로 맞대응하면서 지역의 시민들이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이양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하 선대위)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정권재창출을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구미가 해야한다"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양호 후보에 대한 음해와 흠집내기 등 도를 넘은 마타도어에 대해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 선대위는 지난
    5일 자유한국당 김봉재 예비후보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의혹성 언론 내용을 두고 허위사실 공표와 비방을 앞세우고, 거짓과 진실을 호도한 채, 오로지 유권자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상식적인 수준과 도를 넘은 불법적 선거 행태에 애처로움을 느낀다며 "정치신인으로서 기성정치를 능가하는 구태정치의 모습을 보이는 김봉재 예비후보는 시장 출마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 선대위는
    당원들을 결집하고, 당심을 모아 자유한국당의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재창출의 불씨를 지피는 동력의 중심에 서야 할 김봉재 예비후보가 지지율 정체와 낙선의 불안감으로 상대 유력 후보를 음해하는 모습에 당원들은 오히려 실망과 경선의 의미마저 의심케 됐다며 김봉재 예비후보의 행태를 비판했다.


    지난 
    9, 공직선거법 제250(허위사실 공표), 251(후보자 비방)를 위반한 혐의에 대해 법적 검토를 거쳐 김봉재 예비후보를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한 이 후보 선대위는 "지금 우리 구미는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미래를 디자인해 나갈 시장을 원하고 있다"며 "보수의 본산인 구미에서 진보정당과의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후보로서 김봉재 예비후보의 치졸하고, 구태한 선거행태에 대해 끝까지 용서 없는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5일 구미시장 김봉재 예비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석호 예비후보의 불법여론조차 검찰 조사와 탈당 전력, 이양호 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재수사와 과거 농진청장, 마사회장 재임 당시의 경영 부실, 무능, 도덕적 해이 등에 대해 시민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사죄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김봉재 예비후보는 "지난 5일의 기자회견은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한 회견이였으며, 이에 대해 이양호 후보측에서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혐의로 구미선관위에 고발 조치한 것은 자기 반성없는 적반하장이며 후안무치한 정치공세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사태와 관련하여 "이양호 후보가 인터뷰, 문자메시지, 보도자료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김봉재 예비후보를 폄하하고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을 한데 대하여는 법적으로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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