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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역문화유산과 선비정신 학술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8.08.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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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시장 장세용)8. 24() 10:30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소장 이수환 교수) 주관으로 관련 학자, 학생, 지역 유림 및 역사문화 관련인사 등 100
    여명이 참여해 '노상추 일기의 이해와 연구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노상추 일기는 조선 정조, 순조 때 삭주부사, 금위영 천총, 홍주영장 등을 역임한 영남 남인의 대표적인 무관이었던 구미 선산 출신 노상추(1746-1829)17세기부터 사망 전까지 68년간 꾸준히 쓴 일기로 조선시대 개인 기록 중 가장 방대한 분량과 생활 저변에 기초한 아주 세세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학계에서는 전근대 조선 사회사 및 생활사를 복원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자료로 널리 인정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관점에서 볼 때 '노상추 일기'는 경상도 북부 권역의 실상, 향촌사회의 역할과 갈등, 정치적 동향 등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료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포럼으로 노상추 일기의 중요성과 사료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이해하고 일기의 본산인 구미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 중심의 특화된 연구와 이를 활용한 각종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의 재생과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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