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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 구미경제.문화 향한 첫 출발!

기사입력 2018.11.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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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이사장 정세민)이 사무실 개소와 함께 지역 언론인을 초청하여 구미 경제.문화를 살리는 ‘중소기업 근로자종합복지 시스템’ 등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22일(목) 오전11시 30분 구미시 산업로 198-84(낭만연구소 신사옥) 3층에 사무실 개소를 한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은 "그동안 구미공단 발전에만 치우쳐 구미의 문화발전이 미흡했다는 현실에 착안해서 지역의 문화인들이 만들어내는 문화를 구미 청년시민(근로자, 자영업자)들이 공동으로 소비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많은 문화, 예술인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설자리를 마련하고자 뜻을 모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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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발표한 중소기업 근로자종합복지시스템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근로자, 청년시민들이 조합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협동조합이 기업, 소상공인 대신 근로자와 청년들에게 문화공연 무료 관람권, 업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업주와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로는 계속해서 축제를 기획하고, 지역 문화인들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제공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는 종합복지시스템이다.

     

    정세민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조합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데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청년들이 먹고 사는 문제가 더 이상 가장 큰 문제가 되지 않도록 협동조합의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경제와 문화를 살리는 방안을 함께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은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조합사무소 인근에서 연달리기 대회, 새총만들기, 구미 피아노스타 콘테스트, 미술전 등 ‘소확행 체험 축제’를 기획해 진행하며, 오는 12월에는 ‘제2회 청년정책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은 2018년 2월 구미청년문화연대를 발족하고 3월에 구미시장후보자 초청 ‘제1회 청년정책콘서트’를 개최했으며, 5월에는 ‘제1회 낙동강수상스키.웨이크보드 워터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총괄했다. 또한 10월에 협동조합으로 구미시 승인을 받고 11월 창립식 및 제1회 구미청년문화축제를 개최했으며, 11월에 ‘2018년 경상북도 청년 협동조합 창업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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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 임원진 구성은 이사장 정세민(구미시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대표 역임, ‘블루앙쥬’ 대표 및 베이비.키즈카페 컨설팅사업) 이사 권동출(구미교향악단 및 그린필 오케스트라 단장) 이사 이정규(‘육풍’ 브랜드 창업 및 구당석쇠 대표) 이사 김규태(아미브레커피 대표 및 전문바리스타) 이사 박윤경(전, 현대HCN새로넷방송 아나운서,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사 박창욱(낭만연구소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참고자료 : 중소기업 근로자종합복지조합 계획서(PC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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