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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신규예산 확보!

기사입력 2018.12.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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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현권의원(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장)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내년도 예산에 차세대 이동통신 기반인 5G(5세대 이동통신)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국비 180억원(2019년 국비예산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우리나라 주력산업 성장이 정체되고 통신기기 산업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이동통신 기반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 상반기 5G 상용화시점 이후 3년간(2020년~2022년)이 중소기업 제품 개발과 해외수출의 골든타임이라고 판단했다. 구미는 이동통신 전세대(2G~4G) 통신시험기반이 모두 구축된 전국 유일의 도시이다. 따라서 5G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의 최적합 도시라는 점을 내세우며 소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왔지만,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구미(을지역) 인동에 국회의원 사무실을 개소한 김현권의원은 “구미를 5G 세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번에 "구미시와 협력하여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40여 일간 숨 가쁜 일정을 보내면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예산증액 요구를 한데 이어 예결위 간사인 조정식 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수시로 협의하여 예산확보 필요성을 설득해왔고 이번에 최종적으로 5G테스트베드 예산 4억원이 새롭게 확보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권 의원은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행정절차상 외형적으로 공모사업의 형식을 띄지만 구미를 염두에 둔 예산증액이기 때문에 사실상 테스트베드의 구미 유치가 가시화되었다는 것이 재정당국과 경북도청의 설명이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서비스 융합밸리 조성을 위한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경북 구미시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내에 조성한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이며 총사업비는 355억 원이다. 이중 국비가 180억원이며 지방비 120억원, 민자 55억원이 투입된다. 테스트베드에는 초고속 및 대용량 서비스, 저지연·초연결 서비스, 5G 융합서비스 플래폼, 위치기반서비스, 드론, 차량용 모듈 등 시험지원의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경상북도는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연간 약 15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구축이 된 2G~4G 테스트베드 장비를 이용하여 3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김현권의원은 “구미가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5G 이동통신 산업의 중심도시가 된다면 5G와 연계된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산업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췄다.

     

    또한 김현권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TK특위에서 활약하면서 "2019년 구미시 국비 142억원을 증액하여 내년도 국비 5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산이 증액된 사업은 △구미 산단 하수처리시설 폐수 전량 재이용 방안 연구사업(10억원, 신규)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10억원 증액, 국비 108억원)△구미-대구-경산 대구권 광역철도 (50억원 증액, 국비 60억원) △김천-구미 국도확장사업(30억원, 국비 119억원) △구미-군위IC 국도건설(5억원 증액, 국비 15억원) △구포-생곡 국대도 건설 (10억원 증액, 국비 237억원)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16억원, 신규)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10억원, 신규) △구미산단(사곡-구미산단) 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2억원, 신규) △국방기술품질원 품질경영 부품단종관리 수행체계 구축운영사업(5억원, 신규) 등이다.

     

    김현권의원은 “내년부터는 상반기내에 구미시의 5G와 자율주행체제, 사물인터넷, 전기차 등 혁신성장 사업들을 초기에 발굴하여 이들 미래먹거리 산업 예산을 아예 정부예산으로 편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구미역 경유 내륙고속철도 연결사업을 추진하고 생활SOC, 일자리창출, 저출산고령화 대책예산을 확보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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