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학원연합회와 구미시외국어교육협의회에서는 12. 24.(월)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 교육장실에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뜻깊고 의미 있게 보내고자 구미시학원연합회와 구미시외국어교육협의회 주최로 12월 15일 난치병 학생 돕기 일일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입금 전액인 5,937,000원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임상철 구미시학원연합회장은 "해마다 구미시학원연합회에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을 모아 기탁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연말 송년모임을 좀 더 뜻깊게 보내고자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노승하 교육장은 "우리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도 난치병 학생이 53명이나 있다"며, "이번 학원연합회의 난치병 학생 돕기 바자회 수익금 전액 성금 기탁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난치병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함으로써 ‘나눔과 베풂’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지정 기탁하여 전액 난치병 학생 치료비로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