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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SK하이닉스 구미 유치 결의문 채택

기사입력 2019.01.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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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개최3.jpg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24일 1차 본회의에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수도권 규제 완화 등으로 대기업 계열사들이 수도권으로 이전하여 구미지역경제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120조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구미에 유치하여 침체된 구미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43만 구미시민의 염원을 담았다.

     

    제22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개최1.jpg

     

    이번 임시회는 기해년 새해 첫 임시회로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국별로 2019년도 구미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28일부터는 상임위활동에 들어가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 보고 청취, 현장방문 및 의정활동 자료수집을 실시하며 3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한 결의문

     

    지난 50년 동안 구미는 수많은 경제적 위기에도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 온 전자산업의 메카였다. 그러나 현재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으며, 43만 구미시민의 생존권이 걸린 반도체 투자를 앞둔 절체절명의 시점에 와 있다.

     

    이에 우리 구미시의회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구미경제의 재도약을 희망하며 다음 사항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지방경제 뿌리가 흔들린다. 정부는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공장총량제를 반드시 준수하라.

     

    지역 발전이 곧 글로벌 경쟁력이다. 지방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균형발전만이 우리 대한민국 경제의 살 길임을 명심하고. 지방경제를 말살시키는 수도권공장총량제 특별물량 공급을 승인해서는 절대 안 된다.

     

    2.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유치를 위해 특단의 노력을 강구하라.

     

    구미 국가5단지에 SK하이닉스 반도체 유치를 위해 5단지 분양가 인하와 원형지 공급은 물론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

     

    3. SK하이닉스의 구미투자를 위해 구미시의회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

     

    구미는 283만평의 5단지 부지와 반도체 핵심재료 생산본사와 공장이 위치하고 있고 우수한 제조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구미시의회는 43만 시민과 함께 SK하이닉스가 구미에 투자하기를 바라며, 행․재정적인 모든 사안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한다. 

        

                         2019. 1. 24.

                  구미시의회의원 일동

     

     

    의사일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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