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구국제공항 리무진버스 구미터미널 입점 > 뉴스 | 구미인터넷뉴스

기사상세페이지

구미-대구국제공항 리무진버스 구미터미널 입점

기사입력 2019.07.08 11:3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사본 -[대중교통과]구미~대구국제공항 리무진버스 구미터미널 입점3[공항버스(41인승)].jpg

     

    구미공항리무진(주)(대표이사 김태철)은 오는 7월 10일부터 구미종합버스터미널에 입점해 1일 왕복 10회 운행하게 된다.

     

    구미공항리무진은 경상북도에서 인가한 한정면허로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외 바이어, 기업체 임직원, 구미시민들이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해 왔으나 많은 불편속에서 서비스 개선을 요구해 왔다.

     

    본 언론사에서는 지난 2월 19일자 "구미공항리무진 독점운행 수년간 서비스 엉망 개선 촉구" 보도와  5월 9일자 "구미공항리무진 운행 서비스 대폭적으로 개선한다" 등 보도를 통해 구미공항리무진 서비스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구미공항리무진(주) 관계자-경상북도와 수차례 대책협의를 통해  지금까지 현금만 받아왔던 요금을 지난 3월부터 신용카드 단말기를 도입해 사무실과 차량에 설치했으며, 5월에는 대형버스 1대를 도입하였고 8월 말경 대형버스 1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구미공항리무진 이용자는 지난 2018년에는 연간 45,682명, 올해는 6월까지 31,04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구미공항리무진이 구미종합버스터미널에 7월 10일부로 입점함에 따라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 (https://txbus.t-money.co.kr)’과 시외버스모바일‘ 앱 으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구미공항리무진은 한정면허(3년)로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는 연간 1억2천만원-1억5천만원(도비 50%, 시비 50%)의 결손지원금과 유가보조금(구미시)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서비스가 일부 개선됐지만 아직까지 버스요금 문제 해결을 남겨두고 있다. 구미공항리무진은 대구국제공항까지 단독노선으로 8,000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현재 구미에서 동대구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고 있는 시외버스요금(4,800원)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고 지적됐다. 

     

    이와 관련 구미시청 관계자는 오는 10월 한정면허 갱신 기간을 앞두고 구미공항리무진(주)-경상북도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버스요금 현실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구미종합버스터미널 입점을 통해 구미공항리무진버스 이용승객 안전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구미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