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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구현 위해 '2020 구미시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전개

기사입력 2020.05.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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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사진(2).jpg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책 읽는 도시 구미시 구현을 위해 '2020 구미시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를 전개한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책읽기 '가족 독서릴레이'를 추진한다.

     

    가족이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로 정착하려는 뜻에서 기획됐다.

     

    독서릴레이는 어린이, 일반 2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릴레이 방식으로 책을 읽고 소감 한 줄을 적은 후, 다른 가족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2020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황영미 저) ▲일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저)이다.

     

    신청은 5월 4일부터 15일까지 구미시민 대상 400가족으로 부문별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 후, 희망하는 도서관(중앙, 인동, 상모정수, 봉곡, 선산)에서 책을 수령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미시는 2020 올해의 책 행사로 하반기에 전국독후감 공모전, 작가 초청 북콘서트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류상훈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독서릴레이에 참여해 책을 읽고 대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서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코로나로 인해 바뀐 일상을 지혜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담당 054-480-4673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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