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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프로그램 3개월 만에 재개

기사입력 2020.05.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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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보육과] 천연캔들 만들기(사진추가).jpg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2일 인동․진미동 지역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 10명과 함께 '향기 솔솔~ 우정 솔솔~'이라는 제목으로 천연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드림스타트 맞춤형 프로그램이 3개월 만에 재개해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권역별로 나누어 공방 4개소에서 진행된다.

     

    천연캔들 만들기에는 코코넛 오일, 시나몬 스틱 등 아동들의 몸에 무해한 천연 재료들이 사용됐다. 참여 아동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자신이 만든 캔들 위에 모형 꽃, 화초 등으로 예쁘게 꾸미는 등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작품의 완성에 따른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입구 및 테이블 곳곳을 사전 소독하고, 참여아동들에게 발열 검사와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 입장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진행 중 수시로 손소독 티슈로 손과 주변을 소독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황은채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면서 힘들고 답답한 시기를 잘 이겨낸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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