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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보건소, 폭염 대비 독거노인 방문대상자 집중관리 및 대시민 홍보

기사입력 2020.06.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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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대응 부채1.jpg
    선산보건소 건강수칙 홍보 부채(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때 이른 폭염에 대비하여 이달부터 9월까지 읍ㆍ면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집중 건강관리에 나선다.

     

    선산보건소는 이달부터 전담간호사 6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1,130명의 독거노인을 포함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2,600여명을 폭염 고위험군으로 선정하고 전화 안부확인 및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이웃 등을 통하여도 연락이 안되는 대상자는 가정을 방문하여 비대면ㆍ비접촉 방식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순회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5월말 폭염대비 건강수칙 홍보 부채 5천개를 제작,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와 선산터미널, 농협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고 캠페인 시 폭염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은 첫째, 물 자주 마시기 둘째,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하고 외출 후 시원한 물로 씻는 등 시원하게 지내기 셋째, 낮 12시부터 5시까지는 충분히 휴식하기, 넷째, 매일 기상정보 확인 등이 필요하다.

     

    무더운 날에는 특히 고령자 및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이 취약하며 논밭, 야외작업장, 차안이 더욱 위험한데, 만약 고열, 빠른 맥박과 호흡, 피로감, 근육경련 등을 호소하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를 발견할 시에는 환자의 몸을 시원하게 하고 119에 신고하도록 해야 한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방문건강관리 전담반을 통한 여름철 건강 관리 교육과 홍보로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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