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 개최 > 뉴스 | 구미인터넷뉴스

기사상세페이지

구미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0.06.29 17:0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사본 -[기업지원과]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 개최3.jpg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29일 시청4층 대강당에서 경북도와 함께 해외진출 기업들의 국내복귀(Reshoring, 리쇼어링)를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 KOTRA, 해외진출기업 소재 5개 시·군 기업대표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쇼어링 정책에 발맞춰, 해외진출 기업들과 자리를 함께해 정부의 리쇼어링 기업지원제도, 도 투자유치 전략, 구미 하이테크밸리(5단지) 기업지원제도, 기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리쇼어링 기업유치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경북도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비 기업부담분 지원 ▲고용창출장려금 연장지원(2년→4년) ▲산업단지입주기업의 취득세(75%), 재산세(75%) 감면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리쇼어링기업 지원 시책을 발표했다.

     

    구미시에서는 경북도의 발표 지원책에 발맞추어 기업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5공단 임대료 지원(5년간 최대100%)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세대원 1명 50만원, 셋째자녀 100만원)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국내복귀 기업의 초기투자비용 경감 및 입지마련을 위해 5공단 임대전용산업단지 10만평을 적극 건의하여 리쇼어링 특화단지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업지원과]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 개최2.jpg

     

    장세용 구미시장은 "리쇼어링기업 유치 및 지원이라는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해외진출기업의 구미복귀 시 맞춤형 리쇼어링 지원책을 통해 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구미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많은 투자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하면서 투자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