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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안장환 시의원 사퇴! 꽃동산공원 조성사업 중단!' 촉구

기사입력 2021.07.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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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6일 성명서를 내고 안장환 시의원(민주당/ 도량동.선주원남동)이 지난 7월 5일 구속됐다면서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을 주도한 안장환 시의원과 김재상.김낙관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안장환 시의원에 대해 "허파와 같은 주거지 한가운데 울창한 산림과 파크맨션 3천여 주민들의 주거권을 파괴하고, 도량·원호·봉곡 5만여 주민들의 교통·경관 등 정주여건을 파괴한 꽃동산공원 조성사업 동의안 시의회 가결을 주도한 시의원이다."라고 주장했다.

     

    구미 도량동 꽃동산공원조성사업 동의안은 2019년 12월 16일 구미시의회 제235회 본회의에 상정해 찬성10 : 반대11로 부결됐으나 2020년 2월 5일 재상정되어 찬성13 : 반대8로 동의안이 가결됐다


    구미경실련에 의하면 안 의원은 "3개월 전인 2019년 9월에 공원예정지 땅 1,136㎡(344평)을 차명으로 공원예정지 땅을 매입해 놓고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은 죽어가는 도량동을 살리는 사업'이라면서 찬성 발언과 가결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김재상·김낙관 시의원(국민의힘/ 도량동.선주원남동)도 꽃동산공원을 조성하면 도량동 아파트 값이 오른다."면서 "안장환 시의원과 공조해 가결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미경실련은 보도를 인용 "안장환 시의원은 1억3,700만원에 매입한 땅에 대해 올 초 사업자가 제시한 4억400만원 보상가에 대해 불과 1년 6개월 만에 2억6,700만원을 챙기고도 적다면서 수령을 거부했고, 2억6,700만원은 파크맨션 주민 3천여명의 주거권을 파괴한 것이다"고 주장하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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