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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꽃동산공원 구미판 대장동 비리...의원직 사퇴 및 전면수사 촉구!

기사입력 2021.12.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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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15일 성명서를 내고 "안장환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와 검찰의 전면적인 수사, 구미시의회에는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은 14일 도량동 꽃동산공원 땅투기 혐의로 구속된 안장환 구미시의원(구속후 민주당 제명/도량·선주원남동)에게 비공개 정보에 의한 부동산투기 혐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인정,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차명으로 투기한 땅 몰수와 차명인 P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구미경실련은 "이제 시민들의 관심은 안장환 시의원 징역형 선고와 윤창욱 도의원 입건 이후 검찰의 수사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안장환 시의원이 꽃동산공원 땅투기로 구속된 직후 대장동 비리가 터지면서 지역사회에선 '꽃동산공원 비리=구미판 대장동 비리'라는 소문과 아파트 2,410세대에서 2,663세대로 253세대 늘려주기, 환경영향평가 무시 능선 축 절단 도로개설 등 구미시가 지금도 대놓고 특혜를 퍼주고 있을 정도로 사업주의 막강한 로비력이 횡행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구미경실련은 "시민들의 여론을 존중해 꽃동산공원 전반으로 수사를 전면 확대할 것"을 검찰에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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