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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일 19:30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트팩토리GT 주관으로 '창작오페라 <공모> 애국지사 박희광을 그리며'를 개최한다.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아트팩토리GT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처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유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광복 78주년을 맞이해 항일독립투사 박희광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됐으며,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 애족 정신을 후세들에게 전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 후손들이 선열의 업적과 의의를 기리는 것은 마땅한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공연이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는 큰 걸음의 마중물이 되고, 시민들에게 역사를 바르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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