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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보훈문화상 「기념사업 부문」 수상

기사입력 2012.11.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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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012년 보훈문화상 「기념사업 부문」에 “인동을 사사람들의 모임”(회장 김수조, 이하 “인사모”)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월 12일 발표했다.

     국가보훈처와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보훈문화상은 자주독립과 국가수호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의 보훈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사업, 예우증진, 홍보, 교육문화, 지방자치단체 등 5개 부문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보훈문화상 “기념사업 부문”의 수상 영예를 안은 「구미인동3ㆍ1문화제」2004년부터 매년 3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1919년 3월 12일 진동에서 일어난 젊은 애국열사들의 3ㆍ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로 지역민의 나라사랑과 애향심을 드높이고,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범시민적 애국애족을 되짚어 보게하는 이 행사는 시민, 학생, 단체 등 3,000여명이 참석, 선열들에 대한 고유제를 시작으로, 독립만세운동 재현극, 어울림마행사, 추모행사등이 펼쳐진다. 특히 참가자 모두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를 행진하는 횃불행진은 기미년 그 당시의 암울했던 상황에서 조국광복을 위숨바처 열정을 불태웠던 선열들의 의지를 그대로 묘사하여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조국에 대한 의미와 애국심을 느끼게 해주는 행사이다.

     뿐만 아니라 인사모는 2010년부터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하여 나라사랑, 애족에 관련된 시제 선택으로 참가자들에게 호국, 보훈 의지를 더욱 다지게 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청소년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3ㆍ1운동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미인동3ㆍ1문화제 행사를 대한민국 대표 보훈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산업도시 구미가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2012년 보훈문화상 부문별 수상자는 ▲기념사업부문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예우증진 부문 (사)나라사랑봉사회 ▲홍보 정경열(조선영상비전) ▲교육문화 리틀엔젤스예술단 ▲지방자치단체 경상북도 영덕군이 각각 선정됐으며, 11월 30일(금) 서울 63컨벤션센터 쥬니퍼룸에서 수상식을 거행한다.

     한편, 2003년 8월 29일 창립한 인사모는 구미 인동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출발하여 선비의 고장답게 노인을 공경하고 충효사상의 정신문화를 본 받으며 민족정기 선양과 사회봉사 활동 및 장학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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