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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시장, 경북대 ‘생활독서법’ 초청 특강남유진 구미시장은 9월 23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층 경하홀에서 ‘2015년 제2회 KNU 명사 초청 아카데미’에 연사로 초청되어 재학 생 및 교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KNU 명사 초청 아카데미'는 대학 구성원들의 역량을 증진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마련한 특강으로 2013년 11월 15일 첫 회를 시작하여 지난 2년 간 함승희 변호사, 홍의락 국회의원, 류길재 통일부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등 9명의 사회 저명인사가 초청되었다. 2015년 2번째 손님으로 초청된 남유진 시장은 ‘남유진 시장의 책 읽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평소 남다른 독서광인 남유진 시장의 실용독서, 생활독서, 응용독서를 위한 다양하고 진솔한 제언을 통해 독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인 구미의 이미지 변화를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한「한책 하나구미 운동」과 도서관 열람석수 1위, 장서보유 3위(전국 40만 명 이상 도시 중)로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 거듭난 구미시를 소개하여, 책 읽는 도시의 수장이 전하는 책읽기 강의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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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도모 강력 반발!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 구미시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25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011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타당성조사용역 결과 타당성 없음"으로 이미 결론난 사안을 가지고 대구시는 정치권을 동원하여 일방적으로 4,900억원이라는 막대한 국가예산을 낭비하며 취수원 이전을 도모하고 있어 43만 구미시민이 분개하며 국토부의 용역부실 인정과 근본 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명 서 대구시와 국토부는 용역부실 인정하고, 원점 재검토하라! 또다시 정치권을 동원해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대구시! 이것은 상생이 아니라 폭력이다! - 국토부 검토용역 총체적 부실 드러나니 협의테이블 걷어차겠다니? 구미시민 폭발 원하나? - 취수원 이전 검토용역 부실, 강변여과수 타당성 없음은 대구시측 전문가도 인정한 사안... - 부실용역 드러나니 협상 걷어차고 힘으로 취수원이전 밀어붙이기 용납할 수 없다! - 대구 취수원 문제 조급하게 밀어붙일 사안 아니라 충분한 검토와 논의 통해 대안 찾아라! 최근 대구시 측이 당정협의를 통해 취수원이전 예비타당성용역 요구하는 한편 언론을 통해 민관협의회 파기를 시사하는 등, 또다시 힘으로 취수원이전을 관철시키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우리는 대구시의 조급증을 우려하며,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하여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하여 힘으로 눌러보겠다는 조폭적 발상에 대하여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애초 구미-대구 민관협의회는 절대불가 입장인 구미시가 한발 양보하여 대구 취수원 문제를 제로베이스에서 다루자는 제안에 대구시가 동의하여 구성되었다. 그리고 갈등 증폭의 원인이 된 작년도 국토부의 일방적이고 짜맞추기식 ‘대구취수원 이전 타당성 검토용역’에 대하여 구미시측이 검증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대구시측이 이에 동의하여 검증이 실시되었다. 우리는 구미시가 제안한 제로베이스 검토를 통해 기존 용역의 문제점에 대하여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가 가능한 차원에서 대구 취수원문제를 해결할 다양한 대안을 함께 찾고, 낙동강 수질관리 및 보전대책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 것이다. 그러나 검증결과 제대로 된 기초자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비용에 대해서도 수치가 맞지 않은 사례들이 드러났으며, 강변여과수 부분도 갑자기 끼워 넣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하는 등 전문기관의 용역보고서라 하기에 너무나 부실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러한 용역의 부실에 대해서는 대구측 전문가 위원들도 이미 동의하고 있는 사항이다. 그런데 대구시측은 상황이 불리해지자 갑자기 협의성과가 없으면 민관협의회의 틀을 깨겠다는 의도를 언론에 흘렸다. 또 새누리당-대구시 당정협의를 통해 현재 12대 1이라는 절대적인 국회차원의 수적 우위를 통해 연내 예비타당성 용역을 관철시키려는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 또 야당 국회의원은 국무총리를 압박해 정부기관의 힘으로 강제조정을 통해 취수원이전을 관철시키려 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행보에 이용해보겠다는 정치권과 야합해 보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구에 본부를 둔 일부 언론 또한 편향된 보도를 통해 이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대구시의 입장은 무조건 취수원을 구미상류로 이전하겠다는 것이며, 그 외에는 어떤 검토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자체간 협의를 통해 결정되어야 할 사안으로 정부기관인 국토부가 지자체간 합의가 없으면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고 한 사안에 대하여, 더구나 구미시의 양보로 협의 테이블이 구성되어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하여 융단폭격하듯 언론, 국회, 정부 고위급을 동원하여 압박하는 것이 과연 정당하고 신의에 맞는 것인지 대구시에 묻는다. 굳이 이러한 파괴적 방식으로 작은 지자체를 누르고 지역간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경북-대구를 리딩하겠다는 조폭적 발상이 대구의 리더십인가에 대해 묻는다. 지역 간 물이용 문제는 그때그때 필요한데 우물파기식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낙동강의 환경이 변화된 만큼 변화된 조건을 반영해야 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강과 유역의 생태보존이라는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해결해야 한다. 따라서 그동안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다른 대안들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대구시가 정치권과 언론을 동원하여 힘으로 밀어붙이기를 중단하고 애초 합의한 대로 제로베이스에서 합리적 방안을 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또한 국토부는 부실한 용역에 대하여 구미시민에게 사과하고, 이미 밝힌바 대로 구미-대구간 합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일체 개입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대구시가 지금과 같이 힘으로 취수원이전을 관철시키려고 한다면 구미시민이 총궐기해서라도 막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15년 8월 26일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 구미시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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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라!"구미YMCA는 2015년 8월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고, 새누리당은 대국민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수사당국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성명서 성폭행 의혹 심학봉(구미 갑) 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새누리당은 대국민 사과하라! 집권당의 원내부대표, 경북도당 윤리위원장 내정자가 성폭행 의혹의 대상자, 국제적 망신이다. 잊을만 하면 성추문 논란 새누리당은 대국민사과하고, 수사당국은 철저히 수사하여 밝혀라! 폭행 논란 국회의원, 성추문 논란 국회의원 구미시민은 멘붕! 심판만이 길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수준인가? 현직 국회의원이 그것도 집권당의 원내부대표이면서, 도당의 윤리위원장까지 내정된 상태에서 상상도하기 어려운 성범죄 의혹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지난 7월 13일 새누리당(구미 갑) 심학봉 국회의원이 대구시내 한 호텔에서 피해여성을 전날부터 집요하게 호출을 하다 이날 오전 모텔로 오자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로부터 10여일이 지난 24일경 경찰에 성폭행 신고를 한 피해여성은 처음에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했고, 2차, 3차조사에서는 “현금 30만원을 가방에 넣고 갔다. 강제적 성관계였지만 싫지는 않았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묵은 호텔에는 술 냄새가 진동을 했고, 초기 진술에는 성폭행 정황이 소상하게 진술된 것으로 보도 됐다. 또 경찰은 CCTV와 휴대전화 내역도 확보해 접촉한 증거는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여성이 심학봉의원의 처벌을 원치 않으면서, 쌍방간 합의 및 경찰조사 지연 등의 물타기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생겨나고 있다. 처음에는 김무성 대표가 귀국하면 입장을 밝힐 예정이던 새누리당도 사태가 일파만파 확대되자 출당 불가피, 경찰조사 신속히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는가 하면, 성관계를 부인하며 무혐의 처리됐다고 거짓말하며 억울해하던 심학봉의원도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자 탈당을 시사하고 있다. 그렇게 억울하고 당당하다면 숨어서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나서서 기자회견이라도 해야하지 않는가? 탈당 정도로 어물쩍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심학봉 의원은 즉각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 사건이 발생한 당일은 심의원이 소속된 상임위원회가 열리는 날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상임위원회가 있던 날에 이런 일을 벌였다면 더욱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설령 성폭행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술에 취해 집요하게 배우자가 아닌 여성을 호텔로 불러들였다면, 그리고 성관계가 있었고 그것이 형사사건이 되었다면 국민이 국회의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 더우기 의혹처럼 강제성이 있었거나 돈을 지불했다면 이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심학봉의원은 더 이상 직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인식하고, 차라리 이쯤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자숙의 길을 가기 바란다. 그것이 국민과 구미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자세일 것이다. 새누리당은 즉각 대국민 사과하고 응당의 조치를 취하라! 잊을만하면 성추문으로 국민 우롱하는 새누리당은 세간의 비난처럼 성누리당인가? 집권당이라고 국민을 의식하지 않고, 정치공학적 기술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새누리당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국민을 무시하고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현재의 새누리당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심학봉 의원은 새누리당의 원내부대표요 최근에 경북도당 윤리위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집권당의 원내부대표에 광역권 윤리위원장 내정자가 이처럼 비윤리적인 범죄의혹을 받고 있으니 참으로 경악할 일이다. 이번에도 유야무야 넘어갈 것인지 국민들 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올 것인지 지켜볼 것이다. 수사당국은 철처히 수사하라! 이번 사건은 이미 접수일로부터 10일이 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해자로 지목된 심학봉 의원의 소환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것만 봐도 상호 조정합의에 의한 물타기에 충분한 시간을 벌어준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 인사의 표현처럼 이번 사건은 성폭행이 아니면 무고죄가 될 수도 있다. 권력층의 범죄를 밝히기가 어렵다지만, 수사기관은 이미 전국적 이슈가 된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여 진상을 밝혀내야 할 것이다. 갑지구는 성폭력 논란, 을지구는 폭행 논란, 허탈한 구미시민! 성찰의 기회! 이번 사태로 인해 가장충격을 받은 이들은 다름 아닌 구미시민이다. 수년전 을지구 의원의 폭행논란으로 상처를 입은 데다, 이번 사태는 멘붕 수준이다. 차마 입에 담기가 부끄럽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돌아보면 특정 정당만 무조건 당선시켜온 지역정서가 빚어낸 참사라고 할만하다. 더 이상 특정 이데올로기에 의지하거나 지역정서에 의지하는 방식으로는 좋은 지도자도 뽑을 수 없고, 지역사회의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2015년 8월 3일 구미YMCA / 구미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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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조국근대화 국기게양대 준공식’ 참석남유진 구미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에서 열린 '조국근대화 국기게양대 준공식'에 참석하여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대통령 기념사업'의 세부 추진내용과 성과에 대해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임직원 및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높이 36m의 '조국근대화 국기게양대'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축사에서 남유진 시장은, 박정희대통령의 고향도시로서 구미시의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06년부터 구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박정희대통령 관련사업의 세부 내용과 성과에 대해 자세히 알렸다. 특히, 국민성금 6억 원으로 건립된 '박정희대통령 동상'과 연간 70만 명이 찾고 있는「민족중흥관」, 생가 인근 공원화사업 부지에 들어 설「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과 더불어 2017년까지 260천㎡(약 8만평) 규모에 846억 원이 투입되는「대한민국 새마을운동 테마공원」등 박정희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구미시의 노력을 전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2017년 '박정희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뮤지컬 공연과 사진전, 기념우표 발행,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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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동으로 리더십 논란 자초한 남유진 시장구미YMCA와 구미참여연대는 6월18일 "위기상황에 리더십 논란 자초한 남유진 시장"에게 유감을 표하고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시정에 매진할 것을 촉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명 서 위기 상황에 골프회동으로 리더십 논란 자초한 남유진 시장 유감! 시정에 매진해야! “지역은 경제난! 가뭄난! 나라는 질병난으로 초비상 사태인데, 시장은 골프 회동!” “2012년, 불산사태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와중에 골프 논란 빚고도 변화 없어” “시정보다 다음 행보에 치중한다는 시민들의 우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남유진 구미시장(새누리당)은 극심한 가뭄처럼 타들어가는 민심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계속되는 경기 위축에 힘들고, 이례적인 가뭄에 구정물이라도 퍼올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농민들은 한탄하고 있고, 메르스 확진자의 증가 속에 연일 시민들은 자신과 가족들에게 혹시 변고가 생길까 하루하루를 졸이며 외출도 자제하고 있다. 아직까지 구미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인근 대구에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광범위한 접촉이 확인돼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단의 특성상 전국에서 오가는 인원이 적지 않고 특히, 대구에서 매일 구미로 출퇴근하는 인원만 해도 구미 고용인원의 20%가 넘는 현실에서, 대구 확진자 발생은 우려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런 위기 상황에서 또다시 시장의 골프행보가 논란을 빚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남시장은 지난 14일 선산컨트리클럽에서 같은 새누리당 소속 3선의 포항시의원 이모씨와 경북화물운송사업자협회장인 성주군 운수업 사장 김모씨와 함께 골프회동을 가졌다는 것이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점검하고 대비를 유지해야할 이 와중에 포항시의 시의원과 화물운송사업자협회장과 무슨 할 말이 있었을까? 지역 정가에서는 남시장이 도지사 출마를 위해 연신 바쁜 행보를 하고, 이번 골프회동도 그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3선 임기 1년도 되지 않아 다음 행보에 시정은 뒷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지난 불산사태 때에 골프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도 또다시 위기상황에 부적절한 골프회동 논란을 자초한 것에 시민들의 싸늘한 반응은 말할 것도 없다. 위기시마다 반복되는 부적절한 처신과 소통부재에 리더십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대구시 메르스 확진 공무원의 부적절한 대처에 권영진 시장이 즉각 사과성명을 낸 것과 비교가 되는 것도 당연하다. 남유진 시장은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시정에 집중하기 바란다. 시민들은 자신의 영달이 아니라, 진정 시민들의 안위를 위해 마지막 임기에 혼신을 다하는 구미시장을 보고 싶을 것이다! 2015년 6월 18일 구미YMCA 구미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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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관람 중 발작증세로 쓰러진 시민 구해!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지난 15일 19시 20분경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경기관람 중 30대 남성이 발작증세를 일으키며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쓰러져 있는 것을 구미소방서 119구조구급대 허수정 구급대원, 박주현 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허수정, 박주현 대원은 엎드린 채 경련 중인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신원을 파악하여 보호자에게 연락 하였으며, 2차 경련으로 구토가 지속되어 측와위로 자세를 변경하여 기도를 확보하는 등 환자의 의식이 회복되는 과정에 현장응급의료팀이 도착하여 의료팀에 환자를 인계했다. 이 미담은 비번일에 야구경기를 관람하던 중 허수정, 박주현 119구급대원의 책임감 있는 행동에 감동한 환자가 의식을 회복한 뒤 국민안전처장관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허수정, 박주현 대원은 “평소 각종 재난 등 사고현장으로 출동을 하고 있는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칭찬받아 부끄럽다”며 “우리 뿐 아니라 모든 119구급대원들이 시민의 생명보호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밤낮으로 구급활동에 매진하는 다른 대원들의 숨겨진 미담도 세상에 알려져 그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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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원 관련 대구․구미 민․관협의회' 개최취수원 관련 대구․구미 민․관협의회 제2차 회의가 4월 9일 대구시 수성구 소재 대구경북연구원 18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먼저 대구시 최정한 물관리과장이 대구시의 상수도시설 현황과 대구취수원을 이전하기 위한 당위성으로 1991년 구미 공단의 페놀유출사건 등 수차례의 수질사고로 시민 건강불안이 우려된다고 하였으며, 양명모 대구시 약사회 회장 외 7명, 윤종호 구미시 시의원 외 8명, 총 17명이 참석하여 위원소개, 토론, 추후 일정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민․관협의회 명칭으로「취수원 관련 대구․구미 민․관협의회로 결정하였으며, 구미시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경북․대구권 맑은 물 공급 종합계획 검토용역」에 대해 3개월정도 소요되는 검증용역을 실시하여 중간보고회를 갖기로 하였으며, 대구시에서는 필요시 재검증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구미와 대구시의 상하수도시설 현장 방문과 물 이용 선진지를 견학하여 지역간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갈등을 줄일 수 있는 기회로 삼기로 하였다. 제3차 민․관협의회에서는 구미시에서 5월중에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안건은 구미시의 입장으로 대구취수원 이전을 반대하는 이유 등에 대하여 설명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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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이전 민․관협의회 첫모임 개최3월 17일 대구취수원 이전 관련 민․관협의회 회의가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17일 남유진 구미시장이 대구시를 전격 방문하여 민․관협의회(시민단체, 학계 및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각 10명) 구성을 제안하여 이루어졌으며, 당초 3.13일 회의를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물포럼과 회의가 겹쳐 대구시의 요청으로 4일 후인 오늘 모임을 가졌다. 양명모 대구시 약사회 회장 외 6명, 윤종호 구미시 시의원 외 6명, 총 14명이 참석하여 위원소개, 위원장 인사말, 추후 일정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되었으며, 공동위원장에는 대구시는 양명모 약사회 회장이, 구미시는 윤종호시의원이 선출되었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간사(대변인)는 대구시 물관리과장과 구미시 수도과장으로, 회의장소는 대구시와 구미시를 순환 개최키로 하였다. 또한, 회의 진행방식은 대표발의 후 그 사안에 대하여 토론하기로 하였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후 논의하기로 하였다. 다음 회의는 4월 초순경에 대구시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주요 의제는 대구시로부터 취수원을 이전하고자 하는 당위성과 대구시의수도시설 현황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토론하기로 했다. 민․관협의회에서는 앞으로 제로베이스에서 그간 쌍방이 주장했던 취수원 구미이전, 강변여과수 등 대체수원 개발과 국내․외 선진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증적이고 현실성 있는 결론을 도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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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이전' 관련 구미시와 대구시 갈등 심화구미시는 2월17일 10시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남유진 시장과 구미시청 홍보담당관실에서 최종원 부시장의 대구 취수원 이전 관련 구미시 입장을 동시에 발표하였다.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2월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예비타당성 대비 용역결과에 따라 구미 해평취수장 이전 또는 구미 강변여과수 개발이 타당성이 있다고 결론내어 발표한 바 있다. 구미시는 그간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에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과 관련하여 여러차례 반대의견을 제기하였다. 또한 대구시와의 갈등과 반목을 원하지 않으며, 양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결론부터 정해 놓고 접근하는 것 등 모두를 경계하며 각계각층의 인사가 모인 가운데 신중한 검토가 있기를 바라면서 구미시 입장을 발표하였다. 「대구 취수원 이전」관련 구미시의 입장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문제는 2009년부터 대구광역시의 건의와 국토교통부의 맑은 물 공급사업 정책에 따라 추진된 사업입니다. 대구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는데는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구미시는 70년대부터 조성된 대규모 국가공단이 위치하여 한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1991년의 페놀사태 등 몇 차례의 수질오염사고도 없지 않았습니다. 구미시는 이와 관련하여 늘 죄송한 마음으로 원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구미시는 수질오염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그간 3,400억원을 투자하여 21개소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완공하여 하수처리율 99.8%를 달성하였고 그 결과 2012년 12월 상수원 보호구역이 167.8㎢(5천만평)가 해제된 바 있습니다. 또한 완충 저류조 시설도 697억원을 투입, 5개소를 설치하여 2012년 9월 불산누출 사고시 한 방울의 불산도 낙동강에 유입되지 않았습니다. 대구광역시가 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하겠다는 그간의 노력은 알려진 바와 같습니다. 2008년도에 대구광역시의 자체타당성 용역결과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났고, 2011년도 정부의 공식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에서 위탁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비용편익분석(B/C) 결과 0.86으로 타당성 없음을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취수원 이전문제가 2012년 9월 다시 제기 되었고, 급기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예타 대비 용역 결과를 2월 12일 발표하면서 1, 2안(구미 해평취수장 이전, 구미 강변여과수 개발)이 타당성 있다고 결론내기에 이르렀습니다.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에서는 그간 대구취수원 구미이전과 관련 하여 여러차례 반대의견을 제기하였습니다. 그 주요 논점은 대구-구미만의 문제가 아닌 낙동강수계 전체의 수질보전 종합대책 마련, 강변여과수 등 대체수원 개발, 원수대 인상(50.3원⇒223원)에 따른 대구수도요금 인상 등에 대한 충분하고도 실증적인 연구검토를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었음도 수차례 첨언하면서 국가예산 낭비를 막고 취수원 이전이 과연 필요한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주장을 하였으나 반영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대구와 구미는 한 뿌리이고 경제적 교류와 교육문화 등 양 도시간에는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상생발전해 왔습니다. 취수원 이전 문제로 양도시가 갈등하고 반목하는 것은 구미시민도 원하지 않습니다. 세계 물포럼 이전에 해결한다는 등 시한을 정하고 쫓기듯이 본안을 다루거나 결론부터 정해 놓고 접근하는 것 등 모두를 경계하면서 각계각층의 인사가 모인 가운데 신중한 검토가 있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몇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학계,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기타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시민대표 등으로‘대구취수원 이전 관련 민․관협의회’(가칭)를 구성하고 그 수는 양 시 각 10인 등 총 20인 내외로 한다. 둘째, 협의회는 제로베이스에서 그간 양방이 주장했던 취수원 구미이전, 강변 여과수 등 대체수원 개발과 취수원 다변화 등에 대하여 해외 선진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증적이고 현실성 있는 결론을 이끌어 낸다. 셋째, 협의회에서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는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일체의 사전절차를 추진하지 않도록 한다. 낙동강은 영남의 젖줄, 즉 우리 모두의 생명줄입니다. 보다 성숙한 자세로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과 후손에게 맑은 물 공급이라는 백년지대계를 위한 큰 틀에서 본안이 검토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2. 17. 구미시장 남 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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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강력히 규탄한다'대구취수원구미이전 구미시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는 2015년2월16일 “경북․대구권 맑은물 공급사업 검토용역에 대한 구미 반추위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토부의 이번 조사용역 결과를 전면적으로 거부하며 졸속행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대구 취수원이전을 위한 짜맞추기식 검토용역으로 구미시민을 기만한 국토부와 대구시를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12일 국토부가 ‘대구경북권 맑은물 공급종합계획 검토보고서’라는 형식으로 대구취수원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그것도 명확한 기준도 없이 대구시 맑은물 공급 대안으로 ‘구미 해평취수장’으로 취수원을 이전하는 방안과 ‘구미 해평에 강변여과수’를 취수하여 대구/구미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가장 타당한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 그것도 상수원보호구역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취수정 1개에서 약 50만톤을 취수할 수 있다는 가정 속에서 말이다. 국토부는 그때 그때 늘어나는 취수정 1개의 취수용량이 도대체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밝혀보라! 둘째, 국토부는 ‘대구 강변여과수 취수 및 구미 완충저류조 설치’에 들어가는 비용이 지난 12월 12일과 18일에는 4,300억원이라고 보고해놓고 이번 발표에서는 1,300억원으로 수정했다. 또 대구에서 강변여과수를 개발하면 4,300억, 구미에서 개발하면 4,900억이 든다고 했다. 대구-구미간 관로설치비는 3,500억원은 어디로 갔는가? 대구 강변여과수 개발 방식이 비용이 많이 드는 것처럼 했다가 구미시가 반발하자 최종보고서에서는 수정한 것 아닌가? 전문 용역에서 의도가 아니고서야 이러한 실수가 가능한가? 셋째, 용역보고서를 보면 대구 취수원을 구미로 옮기면 유지수량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놓고 임하댐을 영천 도수로로 이용해 금호강에서 취수하면 낙동강 본류에 유지수량에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처럼 되어 있다. 같은 낙동강 수계 상류를 이용하는 것인데 왜 하나는 유지수 부족이 발생하고 하나는 발생하지 않는가? 그리고 대구시민의 취수원을 대구에서 설치하는데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민원을 감수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그것이 왜 타당성 부족의 이유가 되는가? 넷째, 비용의 문제로 보나 지역사회 갈등의 문제로 보나 이번 검토보고서의 가장 유효하고 우선적 검토 대안은 ‘대구 강변여과수 취수 및 구미 완충저류조 설치’라고 볼 수 있다. 국토부가 제시한 대안의 비용인 3300억원, 4900억원의 1/3의 비용이면 충분하고 지역갈등도 없으며 보완적인 다양한 방법도 강구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는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 앞서 지적했듯이 이번 조사용역 결과는 우리가 예견했던대로 대구취수원 이전을 위한 준비된 시나리오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번 조사용역 결과를 전면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명확히 밝힌다. 또한 국토부와 대구시는 이번 조사용역 결과발표는 구미시민들의 불신만 가중시키고 분노만 키우는 결과를 초래했음을 주지해야 할 것이다.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은 그간 수차례 강조해 왔듯이 이미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이 난 사업이다. 우리는 그동안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가 지역갈등이 아닌 낙동강을 살리고 대구시민들도 안전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의 취수원을 다변화 하고, 구미는 낙동강 수질 보전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원칙적 입장으로 견지하면서 공동의 노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왔다. 이는 수계내의 대부분의 환경시민단체들의 일관된 입장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대안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기는커녕 정치적인 힘을 동원하여 졸속적으로 재추진하는 것도 모자라 짜맞추기식 조사용역으로 구미시민을 기만하고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국토부와 대구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 지역경제의 침체와 수도권 집중으로 균형발전의 상실로 그렇지 않아도 상실감에 분노하는 마당에 또다시 힘의 논리로 이러한 부당한 처사가 계속된다면 구미시민들도 더 이상 인내할 수 없으며 총궐기로 대응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2015년 2월 16일 대구취수원구미이전 구미시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