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2차 공공형 행복택시 추가 확대운행구미시는 6월 1일(토)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5개면 13개 마을에 행복택시를 추가 확대 운행함으로써 구미시는 전체 6개 읍면 24개리 37개 마을 636가구 1,292명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택시를 운행하게 됐다. 이번 행복택시 추가 확대운행 배경은 올해 3월 확대 시행한 대상 지역을 검토한 결과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보완책으로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는 승강장이나 소재지로부터 0.5Km 기준거리 이내이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했던 마을들을 대상으로 마을의 지리적 특성, 거주 유형에 따른 주민 애로사항을 고려하여 읍면신청서를 접수받아 현장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지역을 확대 지정하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22일(수) 14:00 산동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시의원 및 마을대표(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택시업계,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차 공공형 행복택시 추가운행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 행복택시 사업추진 방향, 마을특성에 따른 행복택시 운행 대상지역 및 중심생활권역(읍, 소재지)까지 행복택시 이용방안 논의, 기타 행정사항 전달순으로 진행됐다. 공공형 행복택시는 2018년 9월 1일을 시작으로 3개면 6개리 7개 마을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올해 3월 1일부터 새로이 지정된 마을을 합한 총 4개 읍면(고아, 옥성, 해평, 장천) 15개리(24개 마을)에서 확대, 운행하여 오고 있다. 따라서 6월 1일 시행되는 9개리 13개 마을을 더하여 총 24개리 37개마을( 636가구 1,292명)이 수혜 대상이 된다. 행복택시의 운행은 '구미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 조례'(18. 7. 11.)를 근거로 운영방식은 사전예약도 가능하며, 운행구간은 마을로 부터 버스승강장 또는 읍면 소재지까지 이다. 이용방법은 수요응답형 전화호출 방식(수요응답형)으로 2인 이상 탑승이 원칙이다. 탑승요금은 500원/인(65세 미만 1,000원/인)이며, 응급환자 및 보호자 2명 이내까지 편도요금이 면제된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행복택시 운행으로 대중교통취약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욱 더 행복해 지고, 보다 많은 대중교통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용하기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공항리무진 운행 서비스 대폭적으로 개선한다!구미공항리무진(주)이 20여년 간 대구공항 노선 단독 운행에 따른 서비스 문제 제기(구미인터넷뉴스 2019. 2. 19.)에 구미시가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서비스가 대폭 개선된다. 지금까지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연간 1억2천-1억5천만원의 결손지원금을 각각 50%씩 구미공항리무진에 보조했으며, 구미시는 유가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했지만, 서비스는 심각한 수준으로 지적됐다. 구미공항리무진은 20여년 동안 단독으로 노선을 운행해 왔으며,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보조금만 지급하고 지도 감독은 제대로 하지 않아 구미시민들은 이용에 불편을 겪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대구공항 노선을 이용해 왔다. 이에 본 언론사에서는 구미공항리무진의 서비스 문제점을 보도하고 구미시와 공항리무진 관계자에게 공항버스 운행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지금까지 구미공항리무진(주)은 1. 현금 이용만 가능하고 신용카드 이용 불가 2. 비싼 요금(동대구행 시외버스요금 4,200원→대구공항리무진 버스요금 8,000원) 3. 공항버스 운행(현재 28인승 2대, 20인승 1대) 4.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이용 안함(수수료 10% 부담 이유) 5. 20여년 동안 독점운행으로 서비스 개선 의지 부족 등이 지적됐다. 이와 관련 구미시 대중교통과(과장 이창형)는 "언론에서 지적된 서비스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면허 허가 기관인 경상북도와 구미공항리무진(주) 관계자, 구미시의회 등과 협의를 통해 구미시민들이 대구공항으로 가는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바로 경상북도와 운행의 전반적인 문제를 협의하였고, 구미공항리무진 운행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와 대형버스 교체 등을 하도록 지도하였으며, 나머지는 오는 10월 경에 개선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대중교통과(담당 하재수)에 따르면 “구미시와 경상북도, 구미공항리무진 관계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1. 신용카드 단말기를 운행버스와 사무실에 신규 설치하여 이용고객 편의제공(지금까지 버스요금을 현금만 사용) 2. 10월 경 버스요금 현실화 약속 3. 42인승 대형버스 1대 구입 운행(4월), 추가로 42인승 구입(7월) 운행 예정 4. 이용자 편의를 위해 구미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행 약속 5. 한정면허(3년 주기)와 보조금 지원에 따른 지속적 지도 관리 등으로 구미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여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에는 지금까지 대구공항으로 가는 직행 버스가 구미공항리무진이 유일하며, 지난 해는 46,000여명의 구미시민들이 공항버스를 이용했다. 그러나 관계 당국의 무관심 속에 운행됐던 구미공항리무진이 이번에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도 관리로 서비스가 대폭 개선됨으로써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구미공항리무진 서비스 개선과 같은 시민을 위한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의지가 구미시 전체에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1톤 사업용 화물차량 무상점검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인식)와 교통안전공단 구미자동차검사소(소장 이재영) 주최로 4. 14(일) 10:00~16:30까지 구미자동차검사소(구미시 야은로 722)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구미시민 1톤 사업용 화물차량 무상점검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비가 오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카포스 조합원 및 공단직원 등 30여명이 관내 1톤 화물차량 800대중 123대에 대하여 전반적인 점검 및 검사, 각종오일(엔진, 파워, 미션, 브레이크)류 보충과 소모품(전구류, 윈도우브러쉬 등)을 무상 교환 하고, 차량관리요령과 교통질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카포스 구미지회는 지난 30여년 동안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동차산업발전에 봉사하였으며 김인식 지회장과 회원들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계획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
구미시 택시요금 3월 18일부터 12.5% 인상 시행구미시는 택시요금 조정(변경) 안이 택시업계의 요금변경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구미시대중교통실무위원회와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 가결됨에 따라 3. 14일 택시요금 변경 시행 고시와 함께 2019. 3. 18.(월) 00:00부터 12.5% 인상된 택시요금을 시행한다. 구미시의 택시요금 변경(인상)은 경상북도 택시요금 조정(변경) 시달(2019. 2. 19.)에 따라 지난 2013. 6. 1.부터 현재까지 시행해 온 요금을 6년만에 조정(변경) 시행하는 것이다. 중형택시 기준 거리운임(2Km 까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운임 139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15Km/h이하 주행시) 33초당 100원(변동없음)으로 약 12.5%의 인상된다. 운임․요금의 기준 및 요율은 경상북도가 결정하며, 시군은 경상북도가 결정한 기준 및 요율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게 복합할증 및 시계외할증에 대하여 조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2차에 걸쳐 택시업계 간담회를 통하여 기존의 복합할증(주행 및 복합)은 변동이 없이 그동안 민원이 많았던 시계외 할증의 버튼기능을 삭제하는 의견을 마련하는 한편 택시업체(법인) 및 개인택시구미시지부에서는 복합할증에 시계외할증을 포함하는 택시요금 변경 신고를 3. 8일 구미시에 신고하였다. 현행 구미시의 복합할증은 2Km이후 10Km까지 38% 할증, 10Km이후 55% 할증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 3. 9일 관내 미터기 계량소를 통하여 개정된 요금체계의 미터기 시뮬레이션을 하였고, 개정전 미터기와 개정된 미터기를 장착한 택시에 공무원 6명을 3개 차량에 동승시켜 차량 실측하였다. 아울러 택시업체 및 개인택시는 3. 18.부터 3. 22.까지 개정된 택시미터기로 모두 교체하고 환산된 요금 조견표를 기준으로 요금을 받게 되며, 차내에 환산 조견표를 비치하게 된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들의 택시요금 이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홈페이지 및 언론, 버스승강장 BIS, 시전광판, 안내문 배부 등 대시민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택시업계에는 택시요금 기준 변경과 관련하여 운전종사자들에게 빠른 시간내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도록하고, 택시요금 기준 조정에 따라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차량청결 유지, 복장 단정․과속․난폭운전․도로교통법위반 행위 근절 및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6년 동안 동결된 요금을 업계의 경영상황 및 근로자 처우 개선, 이용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 한 것으로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택시업계에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대시민 홍보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공공형 '행복택시' 3월 1일부터 확대운행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일(금) 2019년 공공형 '행복택시' 사업을 버스이용이 불편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24개 마을에 일제히 시작했다. 공공형 '행복택시'는 2018년 9월 1일 3개면 6개리 7개마을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올해 3월 1일부터 새로이 지정된 마을을 합한 총 4개읍면(고아, 옥성, 해평, 장천) 15개리(24개 마을)에서 확대하여 운행을 시작하였다. 공공형 행복택시의 운행은 '구미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 조례'(‘18. 7. 11. )를 근거로 하여 운행구간은 마을로부터 버스승강장 또는 읍면소재지까지이며,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과 공공서비스 거점과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주민의 체감복지를 증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운행방식으로는 마을별 월별 왕복 총36회이내로 운행하며, 수요응답형 전화호출 방식으로 1회 2인 이상 탑승이 원칙이다. 탑승요금은 1인당 500원(65세 미만 1,000원/인)이며, 응급환자 및 보호자 2명이내까지 편도요금이 면제된다. 행복택시의 원활한 운행을 위하여서는 마을별 구성된 주민협의체(3명: 이장1, 노인회장1, 새마을회1명)를 중심으로 마을별 지리적 특성 등을 감안한 행복택시 운전자, 시 및 읍면담당공무원간의 유기적 협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상호 협의하여 해결해 나가도록 한다. 공공형 행복택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시단위 모델로써 국토부의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를 둔 지침을 따르고 있다. 이창형 구미시 대중교통과장은 “행복택시 운행에 따라 농산촌 교통취약 주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 지길 바란다.”고 하면서, “보다 이용하기 편리한 행복택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시행계획 수립!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보다 체계적인 교통정책을 위해 2019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였다. 구미시의 2018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886건(전년대비 168건 감소), 사망자수 30명(전년대비 5명 감소), 부상자수도 2,770명(전년대비 220명 감소)으로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 구미시는 ‘18년 12월말 기준 총 인구수 421,494명중 운전면허 소지자 269,756명으로 63.9%가 면허를 보유하고 있어 교통안전 시설의 증대가 절실하며, 산업단지 물류증가와 여가문화 활용에 따른 교통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9년 교통안전 정책비전 '안전한 시민 이동권 구현'을 위해 정책목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10%감소'를 추진할 계획이며,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교육 홍보․강화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개선 ▶교통약자 및 대중교통서비스를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교육 홍보․강화 먼저,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교육 홍보․강화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및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와 교통관련 법규위반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사망사고 운수업체 교통안전 점검 및 특별교통안전진단 실시, 노후차량 대․폐차 유도 및 사업용 차량 일제점검, 자동차관리사업 법질서 확립으로 건전한 관리사업 육성, 검사지정업체 실태점검 등이다. 또, 무단횡단의 위험성 홍보 및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과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시민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음주운전 발생빈도가 높은 지점을 선정하여 음주운전 근절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교통안전교육 및 단속을 통한 안전의식 강화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불감증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개선 또한,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635개소, 1,290백만원), 교통사고 잦은 곳, 위험교량․도로포장 개보수 사업(64개소, 3,510백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개선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37개소, 420백만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3,513백만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통안전 시설 관리에 효율화를 기할 방침이다. □ 교통약자 및 대중교통서비스 확대․강화 구미시는 교통약자 및 대중교통서비스 확대․강화를 위해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 확대(저상버스 2대, 특별교통수단 4대), 안전하고 괘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터미널 환경개선 사업 3개소, 157백만원), 벽지 주민의 자유로운 이동 서비스 확대(행복택시 확대운행 24개마을, 130백만원)를 통해 시민의 이동권을 강화하여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교통문화 선진화를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불감증 해소 및 교통안전 극대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해지는 안전한 도시, 살고 싶은 구미” 건설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구미시, 택시요금 3월중 요금 인상안 확정 예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년 2월 18일 경상북도의 택시요금 기준 조정(인상) 지침이 시달됨에 따라 2월 25일(월) 14:00 시청 3층중회의실에서 택시업계관계자 및 담당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요금 기준 조정(인상) 관련 2차 간담회를 가졌다. 경상북도의 택시요금 기준 조정은 2013년 2월 이후 6년 만의 조정(인상)이며,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운임(2Km 까지) 현행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운임 현행 139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인상하였으며, 시간운임은 현행(15Km/h이하 주행시) 33초당 100원으로 변함없으며,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따라서 구미시는 경상북도의 택시요금 기준 조정(인상) 지침을 기준으로 관내에 적용되는 복합할증, 시계 외 할증 등을 토의하여 합리적인 조정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홍보 대책 수립 및 대중교통실무위원회 개최 등을 통하여 3월중 요금 인상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
구미시, 행복택시 추진 관계자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 18.(월) 14:00.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2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구미시 행복택시 운행을 위해 대상마을 이장 및 담당공무원, 택시업계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행복택시 운행은 '구미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 조례'(‘18. 7. 11)에 근거를 두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운행되며, 2018년 9월 3개면 6개리(7개 마을)을 시범적으로 운행하여 올해 새로이 지정된 9개리 17개 마을을 추가 선정한 총 4개 읍면(고아, 옥성, 해평, 장천) 15개리(24개 마을)에 3월 1일부터 행복택시를 운행하게 된다. 운행방식으로는 운행시간은 07:00~21:00이며 마을과 가까운 승강장 및읍면 소재지를 운행구간으로 하여 왕복 일3회, 주3회, 월 총36회 운행되며 수요응답형 전화호출 방식으로 2인 이상 탑승을 원칙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탑승요금은 1인당 500원(65세 미만 1,000원/인)이며 응급환자 및 2명 이내 보호자는 편도요금이 면제된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행복택시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하면서, "행복택시를 통하여 농산촌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이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미공항리무진 독점운행 '수년간 서비스 엉망' 개선 촉구![취재수첩=김종성 기자]구미공항리무진(주)(대표 김태철)이 경상북도에서 인가한 한정면허로 20여년 동안 대구공항 노선을 독점으로 운행해 오면서 서비스 개선은 없고 지나친 요금을 받아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구미공항리무진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경상북도로부터 한정면허를 20년 동안 단독으로 3년마다 갱신해 왔으며, 금번 기한은 2019. 10. 13. 까지로 되어 있다. 지금까지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구미공항리무진(주) 결손지원금으로 연간 1억2천만원~1억7천1백만원의 예산을 각각 50%씩 지원하고 있으며, 구미시에서는 유가보조금을 별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구미공항리무진(주)은 3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인승 밴츠(스프린터) 1대, 28인승 현대(에어로타운) 중형버스 2대로 총20회(구미→대구 10회, 대구→구미 10회)를 운행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연간 45,682명(1일 이용객 121.5명) 승객이 이용했다. 이용요금은 8천원으로 신용카드는 불가하고 지금까지 현금만 결제 가능하도록 해서 운행하고 있다. 버스출발지는 오성예식장 맞은편에 있는 구미공항리무진(주) 앞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3대의 중형버스는 구미시설공단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주민 A씨는 지난 20여년 동안 구미공항리무진이 노선을 독점으로 운행한 사실과 구미시의 보조금 지급 사실에 대해 반문하면서 ”구미공항리무진 관리에 대한 행정 부재와 구미시의 정주여건 실상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당장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미공항리무진 문제점을 살펴보면, 승객들이 이용할 때에 신용카드 결제도 되지 않고 현금만 가능하다. 버스요금도 지나치게 비싸다. 일반 시외버스를 이용할 때에 구미에서 동대구 시외버스터미널 까지 요금이 4,200원인데 불구하고 대구공항(54km)까지 8,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또한,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이용시 적자 운영이라는 이유로 터미널을 이용하지 않아 승객이 추위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20여년 동안 전혀 마련되지 않고 있다가 불과 2개월 전에 가림막 없이 시내버스 부스와 비슷한 공간을 마련해 놓은 상태이다. 특히, 구미공항리무진버스 운행 초기에는 대형 우등고속 28인승으로 운행해 오다가 적자 운영이라는 이유로 중형 28인승 2대, 20인승 1대의 저가 버스로 교체했지만, 관련 버스운영 기준도 없는 상태에서 아무런 제재도 받고 있지 않고 있다. 또 최근 버스안 불법 개조로 고발되어 원상복구한 사실도 있으며, 불규칙한 승객 수요에 따른 증원 초과로 간이 의자를 이용해 탑승 시킴으로써 안전 불감증에 따른 이용자의 민원이 제기 되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대책 없이 구미시에서는 2019년도 기준 5년 동안 연간 6,000만원에서 8,550만원의 결손지원금과 별도의 유가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여년 동안 서비스 개선없이 독점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구미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구미공항리무진 허가권자가 경상북도이고 최근에 발생한 버스내부 불법개조에 대해서도 원상복구한 사실이 있었다"면서 “금년 조직개편에 따라 업무가 과중한 상태이다.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충분히 검토하여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구미공항리무진(주) 김태철 대표는 “20여년 동안 운영해 오면서 지금까지 많은 적자를 보면서 운영을 해 왔는데, 최근에 승객수가 늘어가고 있다. 구미시와 협의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겠으며, 이번 취재 과정에서 들어난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를 한다"면서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시정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민들은 이번에 드러난 구미공항리무진 운영에 대한 실상을 보면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시가 근본적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첫째, 당장 해결이 가능한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버스 이용객이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하며, 지나치게 비싼 운행요금을 현실에 맞게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둘째, 지난해 46,000여명의 구미시민들이 이용한 공항리무진을 앞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로 교체 운행하여야 한다고 했다. 셋째, 현재 이용하고 있는 출발지 탑승 간이 부스 설치는 지금까지 시민들을 무시한 행정이다. 동절기나 하절기에 편리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이용 수수료는 승객요금의 10%로 알려지고 있다. 넷째, 구미시가 경상북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면허갱신 시기를 활용한 사업참여자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미시민들은 구미공항 리무진이 20여년 동안 어떤 행태로 운영되어 왔는지 구미시에서 어떤 보조를 했는지 대부분 모른 채 불편한 상태로 이용해 왔다. 구미시민들은 구미시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구미공항리무진 운행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근본적인 대책 강구와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
구미시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 변경 및 수립용역 중간보고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1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기관, 교통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교통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 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용역진행 상황과 교통현황 및 장래 교통수요예측, 문제점 분석과 함께 구미시 장기 교통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광역교통체계 개선방안 ▶교통안전시설 및 대중교통체계의 개선 ▶교통체계관리 및 소통 개선 ▶주차장 정비방안 ▶자전거 이용시설의 확충 ▶환경 친화적 교통체계 구축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개선 방안을 검토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존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43만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첨단 도시교통 서비스를 누리고 구미시 도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교통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보다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더욱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