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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도서관, 2024년 문화강좌 강사 공개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월 1일부터 5일까지 2024년 문화강좌 강사 21명(중앙도서관 7명, 인동 5명, 상모정수 5명, 양포 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강좌는 △우리 아이 이해하기 △인문 고전 △데생 & 수채화 △하브루타 부모 교육 △문예 창작의 기초 △바로 쓰는 생활영어 △명상 & 요가 △어반스케치 △예쁜 손 공예 천아트 등 21개 강좌이다. 해당 분야 전문 자격증과 학위 소지자이면서 관련 강좌 경력이 1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희망자는 2월 5일까지 강사 지원 신청서, 강의 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팀 사무실(구미시 경은로 85)로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채용된 강사는 상‧하반기 나누어 총 24주간 프로그램을 맡아 강의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사 공개 모집으로 유능하고 역량 있는 강사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제출 서류, 심사 일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과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팀(☎054-480-4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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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구‧경북 최초 근로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대구‧경북 최초로 2월부터 질병 또는 부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근로취약계층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근로취약계층(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 2억 3천만 원 이하) 중 2024년 입원 치료 또는 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근로자이다.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일용근로자, 영세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자와 같은 근로취약계층에게 1일 78,880원을 연간 최대 14일까지 구미 사랑 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하고, 신청 기한은 퇴원일 기준 6개월 이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계로 인한 유급병가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취약계층이 소득 공백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게 해 모든 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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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문고 정기총회 개최…김택동 회장 재선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4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도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보고, 결산(안) 심의‧의결에 이어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 예산(안) 심의‧의결, 회장과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지부 회장 선거에는 김택동 현,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으며, 참석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택동 회장은 2021년부터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직을 역임해 오고 있으며, 새마을문고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한번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를 이끈다. 김택동 회장은 "구미시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독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이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복합 문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이동도서관, 피서지 문고, 독서 취미 취양교실 운영,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43개 새마을 작은 도서관 관리와 도서 지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문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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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73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폐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월 2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3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구미시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조례 6건을 포함한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안주찬 의장은 "2024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는 적법한 절차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생산적인 대안 및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의회 다음 회기는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74회 임시회로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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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년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 수립[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2024년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계획은 하나의 사업장에 대기, 폐수, 비산먼지 등 다수의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경우 이를 통합점검해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점검 결과 공개로 환경오염 단속에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구미시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407개소(대기 99개소, 폐수 121개소, 대기‧폐수 공통 187개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의 정기 점검을 한다. 현장 점검 결과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하며, 환경오염의 중대 위반 사항과 반복적, 고의적 위반업소는 사법처리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지난해 구미시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356개소를 대상으로 통합 지도 점검을 실시했으며, 65개 사업장의 위반 사실을 적발해 4건의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을 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감시 차량을 이용해 국가산업단지 인근을 지속적으로 순찰하는 등 환경오염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기오염물질 감시 차량 등을 활용해 환경 사고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내 사업장 관리로 시민이 행복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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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년도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출신 인재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면학 편의 제공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2024년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또는 기졸업자) 중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전문대학 포함)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선발 공고일(1. 19.) 현재 1년 이상 계속해 구미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자이며, 학업성적(40점), 생활정도(40점), 구미시 거주기간(20점), 가산점(3점)을 기준으로 심사해 고득점자 순으로 총 108명(남 55, 여 53)을 최종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취업지원' 입사생 선발유형(8명)을 신설해 수도권 소재 대학 졸업 예정인 지역인재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심사기준으로 '구미시 거주기간'을 추가해 지역 정주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청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12일간 온라인(구미시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방문(시청 교육청소년과)을 통해 할 수 있고, 2월 중 입사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명단을 공고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www.gumig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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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골목경제 기반 조성에 총 2억 4천만원 지원…참여 상권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골목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상인조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경영현대화 사업에 4천만 원, 시설현대화 사업에 2억 원, 총 2억4천만 원을 상권 4개소 내외에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2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다.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되었던 소규모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으로 소상공인의 지역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의 25개, 비상업지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상인회가 구성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 골목상권의 경우 골목형상점가보다 면적기준이 완화돼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상권의 80% 이상)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상인조직의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골목상권으로 지정되면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시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구미시는 이번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골목축제와 공동마케팅 행사 개최, 컨설팅 등 경영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상권별 특색있는 이벤트와 체험 제공으로 소규모 상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시 찾고 싶은 골목상권 환경 조성을 위해 상권 내 노후시설 개선으로 이용객과 상인들의 불편을 줄이고 조형물, 공유공간 구축 등 인프라를 정비하는 시설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대상지는 사업계획서와 상인조직의 규모 및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054-480-2612) 또는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미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경상북도 최초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데 이어,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 등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등 상인조직에 소속되지 않은 개별점포를 대상으로 전문컨설팅과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과 소상공인을 지역 예술가와 연결해 점포 환경개선과 브랜딩 마케팅을 지원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골목별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개별 상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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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구미시 야구인의 밤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9일 BW웨딩 보네르홀에서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협회 임원과 야구인, 가족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사회인 야구팀 시상, 야구 발전 유공자 표창패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1천만 원) 전달, 축하 공연, 우수 선수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야구 리그 활동을 돌아보고 2024년 지역 야구의 발전을 다짐하는 등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정주경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시상자에 대한 축하와 지난해 야구 발전에 힘써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2024년에도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성금기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구미시는 예산 40억 원을 투입해 전국대회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인조잔디 야구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을 잘 마무리해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미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총 104팀으로 구성된 구미시 야구소프트볼 협회는 지난해 570여 경기를 진행했으며, 매년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와 경북도지사기 야구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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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난해 인구위기 극복 정책 집중...인구 감소율 40% 이상 개선[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난해 시정의 모든 역량과 정책 방향을 인구위기 극복에 집중하고 전략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인구감소율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현재, 구미시 인구는 한 해 2,604명이 감소한 405,506명으로, 이는 한 해 4,471명이 감소한 2022년과 대비해 인구 감소율이 40% 이상 개선됐다. 지난 12월에는 원평동 신축아파트(원평 아이파크 더샵) 입주 영향이 더해져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인구가 전달 대비 51명 깜짝 증가했다. 구미시 인구는 2017년 421,79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18년 421,494명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2022년 말 인구는 408,110명으로 2010년 40만명대(404,920명) 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구미시는 민선 8기 이후 인구감소 위기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구 유입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정했으며, 적극적이고 집중적인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 □ 인구 위기 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구미시는 인구 감소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인구청년과를 신설하고 청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했다.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22. 12월)해 청년의 권익증진과 사회 참여를 확대했으며, 전입 학생 학업 장려금 및 전입자 기념품(구미농산물) 등 인구증가를 뒷받침하기 위한 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조례('23. 1월)도 제정했다. 또한, 인구정책위원회를 새롭게 정비하고 전문가와 협력했으며, 전부서를 대상으로 10여차례 이상의 대책 보고회와 실무회의를 통해 100여 건의 인구시책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사업 발굴에서부터 실행까지의 정책 추진 과정 전반을 체계화했다. □ 현금복지 지양,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인구문제 대응 구미시는 출생율 향상과 인구유입을 위해 현금성 복지 정책보다는 시민 중심의 차별화된 인구문제 해결방안을 우선시 하고 있다. 캠핑장 우선예약제(60%),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할인(30%), 구미에코랜드 및 옥성자연휴양림 등 공공시설 이용요금을 할인 등 구미시민을 위한 다양한 우대 혜택을 도입해 지역 사랑과 자부심을 증진시켰다. 구미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한 중소기업에 운전‧시설자금을 확대 지원하고,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 지원, 투자유치기업 고용인센티브 추가 정산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지역기업 수수료 우대 혜택 등 구미소재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지원사업도 강화했다. 전입 학생 학업 장려금(20만 원) 및 전입세대 구미농산물 지원(3만 원 상당), 공영주차장 무료이용(1년), 구미영상미디어센터 무료이용(1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할인(50%) 등 구미시 전입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전입신고와 지원시책 신청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한 60여 회의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600여 명의 실거주자 전입을 유도하는 등 전 공무원이 시민 유치를 위한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미래도시 인프라 구축 구미시는 인구 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등 장기적인 인구정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반도체 특구와 방산 클러스터 등 대형 국책사업과 기업 대규모 투자를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과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365돌봄어린이집, 진학진로지원센터 등 교육 및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푸드페스티벌, 라면축제 등 구미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개발해 낭만 문화도시로 새롭게 태어나며 전 분야에서 구미만의 메리트를 높이고 있다. □ 2024년 미리 살펴보는 구미시 인구 전망 시는 2024년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아 본격 추진되는 민선 8기 각종 사업들을 발판 삼아 인구 감소세 개선 효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원평 아이파크 더샵(1,610세대)에 이어 산동읍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1,555세대) 등 24년 연말까지 6,500세대가 신규 입주할 예정이며, 구미국가5산업단지 1단계의 본격적인 입주와 함께 공장 가동이 시작되고, 2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실거주 미전입 인구의 증가 등은 인구 감소세 회복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2년부터 발생한 데드크로스(사망>출생) 현상이 심화(2022년 25명, 2023년 89명)하고 청년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대구로의 인구 유출 증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따른 수출업체 난항은 인구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24년에도 구미형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인구 회복 총력 구미시는 인구 40만선 유지를 1차 목표로 사회증감(전출입) 인구 감소와 감소폭 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실거주 미전입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대학생과 청년 근로자를 중심으로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을 확대하고, 전입 시책과 시민우대 혜택 추가 발굴 등 구미만의 특화된 시민 중심 인구시책을 확대해 나간다. 전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구시책이 담긴 전입 환영 문자를 발송하고, 소속 임직원 관내 전입률이 일정 비율 이상인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구미사랑 인증제도를 시행하는 등 혜택을 확대한다. 전입근로자 대상 근로자종합복지회관 1개월 무료 이용, 공공체육시설 이용요금 시민 우대, 구미에 주소를 둔 지역 학생 우대 장학제도 개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장기간 공실 상태인 구미역을 활용한 인구활력 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는 구미시는 이와 관련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청년지원을 위한 청년활동지원센터와 청년 공유오피스 조성, 인구 유입을 위한 구미 맞이센터 및 결혼 장려 플랫폼 등 청년들의 교육·취업·결혼·출산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원스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청년 활동 지원과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한다. * '23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사업 '청년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 9'('23. 8월, 구미역 1층) * '23 행안부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23. 9월, 구미역 2층) 김장호 시장은 "모든 정책의 최종목표를 인구문제 해결에 두고 구미 재창조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인구정책의 성과와 문제점을 꼼꼼히 살피고 분석해, 올해는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정책 수립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구미시 인구 증감 추이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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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경북도교육청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9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도 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구미시는 지난해 9월 도 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구미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도 교육청 예산 8억원과 시비 8억원을 포함해 모두 16억원을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투입한다. 앞으로 4년에 걸쳐 △소통과 공감의 구미 미래 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 △주민과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마을 학교 운영 등 지역에 맞는 사업을 구미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령인구와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며, 구미시-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비전을 공유해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