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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환율하락 대응 대책 마련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최근 지속된 환율하락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운전자금을 지원 및 관련 기관의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환율하락에 대응하고 있다. □ 중소기업 특별운전자금지원 총 250억 지원에 나서 구미시에서는 환율하락에 대한 환리스크에 별다른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지역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특별 운전자금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자금지원은 기업에서 자금 대출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이번 환율하락 위기에 대응해 구미시 자금 200억원, 경상북도 자금 50억원을 융자추천규모로 긴급 편성하였다. ▷ 구미시 특별운전자금 200억원 편성, 이자보전 4% 구미시 운전자금은 수출실적을 증명할 수 있는 지역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의 추천을 받은 업체가 협약은행을 통해 융자 실행시 발생이자의 4%를 지원하며, 우대업체의 경우 3억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수출기업체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 대출업체 중 대출일로부터 1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도 지원하기로 하였다. 1996년부터 구미시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지난 2009년, 글로벌 경기위기 속에 고용불안정을 겪는 중소기업체를 위해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 경상북도 특별운전자금 50억원 편성, 이자보전 3% 경상북도 운전자금은 수출비중이 30%이상인 기업 중 환율 변동에 따른 피해로 직전년도(또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구미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융자 실행시 발생이자의 3%를 지원한다. 도 운전자금은 여성기업, 타 도내 이전업체 등 융자한도 우대업체의 경우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지원한다. □ 지역 기관단체에서도 다양한 위기대응 방안 모색 더불어 환율하락의 비상상황 속에 지역 기관단체 및 금융기관에서도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였다.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는 환변동보험 총인수규모를 확대하고, 환변동보험 이용기업별 지원한도를 연간 수출실적의 70~90%에서 100%로 확대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구미지점에서는 수출중소기업 특례보증 운용을 통해 보증지원 한도를 우대하고 보증료를 0.1% 차감하며 보증기한 도래시에는 만기를 연장해 주기로 하였다. •한국수출입은행 경북지역본부에서는 환율변동에 취약한 수출중소중견기업에 금융조건을 우대하여 1,300억원을 지원하고, 수출성장자금대출 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확대하였다. •기업은행 구미지점에서는 수출 및 수입업체 선물환거래 약정을 통하여 수출업체의 환리스크 최소화를 지원한다. •대구은행에서는 수출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 보유 중소기업이 분할상환 대출금 상환유예를 신청할 경우 최장 1년 이내에서 대출원금에 한해 상환유예를 실시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최저 1,000원대까지 하락한 위기 상황 속에서 김홍태 구미시 투자통상과장은 “지역기업체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가격 경쟁력보다는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 우월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여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트라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가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더 성장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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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개소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구미출장소가 8월 20일 금오테크노밸리(구 금오공과대학교 캠퍼스)에 위치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내 개소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입과 해외투자, 해외자원개발 등에 필요한 금융을 공여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위해 1976년 7월에 설립된 정책금융기관이다. 구미시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는 구미, 김천, 상주, 안동 등 구미시 이북의 경상북도 지역을 관할하며, 구미출장소 개소를 통해 ICT 등 창조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뿐 아니라, 수출입 및 해외투자 관련 현장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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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기업(주)AST젯텍 선정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3년 5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AST젯텍을 선정하고 5. 2(목) 09:00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정재송 (주)AST젯텍 대표이사, 백기용 구미사업장 부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주)AST젯텍은 1995년 인천에서 (주)젯텍으로 설립되어 2010년 구미의 본딩(연결, 접착) 전문 기업 AST를 인수, 합병하여 2011년 현재의 사명인 (주)AST젯텍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주)AST젯텍의 본사인 부평사업장은 반도체 장비를, 구미사업장은 디스플레이 장비를 전문으로, 각 사업장별로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AST젯텍 구미공장은 구미 4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2012년 기준 매출 435억원, 종업원 150명의 규모로 디스플레이, OLED용 장비 및 LCD 본딩 장비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매출액의 약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주)AST젯텍은 Laser Cutting System을 비롯하여 특허 62건, 실용신안 6건을 포함, 총 68건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벤처기업 등록, ISO9001 인증 및 국산신기술(KT) 인증 등을 획득하였다. 또한 이러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5백만불 수출의 탑 및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여 한국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에 선정되었으며, 벤처기업대상 대통령상 표창, 한국 RFID/USN 산업화대상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해외무역진흥에 따른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특히 반도체 후공정 가운데 ‘물칼(Water-jet)’을 응용한 세정(Deflashing) 장비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현재 파워트랜지스터, 다이오드 제조업체 시장점유율 상위권에 있는 STMicroelectronics, Rohm, Vishay를 비롯한 대다수의 업체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정재송 대표이사는 ‘창의, 도전, 성취, 인화’의 사훈 아래 고객중심경영, 투명경영을 통한 주주와 고객, 임직원이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공동체 경영을 지향해왔으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AST젯텍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앞서가는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5월의 기업』으로 선정 되었다. 구미시는 구미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하여 2009년 4월부터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 및 군집 가로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있으며, 2013년 5월, 50번째 기업을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