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불산 누출사고 1년, 되돌아 본 구미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2년 9월 27일에 발생한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로 사망 5명, 부상 18명의 인명피해와 196ha에 걸친 농작물 피해, 4,015두의 가축 피해 등으로 추정 경제손실액만 554억 원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사고를 겪었다. 지난해 10월 8일 사고발생 10여일 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사태수습에 전력을 기울인 구미시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피해주민대표와의 격의 없는 간담회를 통해 보상협상을 극적으로 일괄 타결시키며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보상결정액 378억 : 농작물 56억, 가축 34억, 산림 36억, 기업 180억, 기타 72억) 이후 원만한 보상금 지급이 이루어져 지난 9월 9일, 보상금 정산공고를 하고 사실상 사고발생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사고수습을 종결시켰다. 이에 산동면 임천리 및 봉산리 주민들은 불산 누출사고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원만하고 빠른 해결을 해준 것에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사상 초유의 재난이었던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 1년의 시간동안 구미시는 바쁘고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대한민국에서도 유례가 없는 사고였기에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피해지역 주민들과 보상협의를 하고, 제2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인프라를 갖추기까지 수많은 과정을 거쳤다. 유독물사고예방을 위한 취급업체 대표자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관리자 교육 및 결의대회, 불산 취급사업증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유독물 위기대응 매뉴얼을 구축하였다. 유관기관과는 유독물 취급업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또한 지난 3월 19일에는 경상북도(소방본부),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삼성방재연구소와 구미산업단지 안전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3월 26일에는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재난 대책팀, 항공구조대, 긴급기동대 등 37명을 주축으로 경북 119특수구조단을 발족하였고, 5월 24일 시민 1만2천여 명이 참여한 범시민 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선포식을 개최하여 화학재난 예방을 위한 정부합동사무소 설치, 화학물질안전관리원,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환경사무소설치를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하였다. 그 결과 올 10월말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방재청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산업단지 인력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성격의『합동방제센터』가 설치되어 센터별 5개팀(인원 40명 정도)이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시 자체적으로는 지난 7월 5일 ‘안전재난과’와 ‘환경안전과’를 신설하여 안전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추었고, 올 10월에는 불산 누출사고 백서 발간을 통해 사고 재발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5일에는 국내․외 화학 관련전문가, 기업체,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화학물질 안전관리 포럼』을 개최하였다.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1주기를 계기로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고, 유관기관간의 협력 및 사고예방과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8월 28일에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유해가스 노출 분야 『환경보건센터』가 개소되어 불산 피해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는 것은 물론 건강 이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교육, 홍보활동 등을 통해 ‘안전도시, 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의 노력과 맞물려, 공단도시로서의 자부심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불산 누출사고의 피해복구과정을 대한민국 국민과 공유해 화학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제2의 불산 누출사고를 예방하고, 지난 1년 간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환경도시로 거듭난 구미의 모습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 순회 사진전「구미, 환경도시로 거듭나다」를 개최한다. 「구미, 환경도시로 거듭나다」사진전시회는 구미시가 주최‧주관하며 UN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 국가인권위원회, 환경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오는 9월 27일 구미코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전주, 대전, 대구,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될 예정이다. 구미는 불산 누출사고를 겪으며 안전하지 않은 사회는 더 이상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지난 1년, ‘안전 기치’를 내걸고 구미시가 대한민국 안전의 기준이 되기 위해 42만 시민이 한마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이제 더 이상 구미는 ‘불산가스 누출사고의 도시’가 아니다. 그 오명을 벗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첨단IT산업도시는 물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안전도시, 환경도시로 거듭났다. 앞으로도 구미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이다. 화학재난은 물론 우리 생활 곳곳에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여 소방, 교통, 치안 등 모든 분야에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력하여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특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
추석맞이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구미시(시장 남유진)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3일 전통시장인 구미중앙시장에서 구미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가스․전기시설 전반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가스누설여부, 전기누전을 집중 점검하는 등 명절에 대비한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저울류 특별지도단속도 병행하여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하는 저울에 대해서는 즉각 사용중지 명령 및 경고장을 발부하고 수시점검을 받도록 안내하였다.
-
교육지원청, 학교급식소 위생안전점검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6월말부터 하계방학기간 전까지 교육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학교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다. 황태주 교육장은 7월 3일 이른 아침 식재료 납품 시간에 맞추어 불시에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과정, 시설물 및 급식종사자의 위생관리, 식재료의 위생적인 보관 여부 등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식재료의 철저한 관리와 조리로 식중독 사고 예방과 맛있고 균형있는 급식으로 급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는 조리종사자들에게 노고를 치하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구미시 읍면동 소식 6/14비산동 비산동(동장 문경원)에서는 6월 13일(목) 08:00부터 선산읍 이문리 농가를방문하여 감자 수확 및 영농폐기물 정리 등을 도와주며 우리 농촌의어려움을 몸소 실감하는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비산동 직원, 통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장,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작업지원을 도왔다. 이날 감자 수확 작업을 한 농가는 해마다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농촌일손돕기 덕분에 적기에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직원들과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문경원 비산동장은 더운 날씨에 고된시간이였지만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수고와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값진 시간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아낌없이 도움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공단2동 자연보호공단2동협의회(회장 김정기)에서는 6월 13(목) 17:00 회원 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6월 월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은 6월 행락철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상가 주변 및 낙동강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하였고, 행락질서 확립 및 신자연보호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였다. 한편 김점수 공단2동장은 공단2동의 환경지킴이로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자연보호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시 워터페스티벌 가족물놀이장 등 구미시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당부하였다. 무을면 무을면(면장 류시건)에서는 6월 13일(목) 14:00시에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장영달 무을파출소장, 김연목 무을농협장,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6월 이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낙동강 7景6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 제15회 생활동호인종합체육대회, 주․정차위반 2회 사전 문자알림제도 시행 등 시정홍보사항 및 당면사항을 전달하였으며,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류시건 무을면장은 농번기 더운 날씨속에 일하느라 고생 많으신데 오늘 회의에 모두 참석해 주시고, 항상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이장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하였다. 선산읍 선산읍(읍장 황필섭)에서는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 양일에 걸쳐 곧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수해복구현장, 대형 공사장 및 절개지 등 재해취약지설에 대한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전년도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곡송천, 유남천, 황새울천 수해 복구공사 현장을 중점으로 하여 노상리 뒷골의 체육시설 조성현장 및 재해위험이 높은 산사태위험지구, 급경사지 등 현장을 일일이 둘러보았으며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응급안전조치가 필요한 곳은 장마철 전에 조치가 되도록 관리자에게 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많은 비가 예상되어 현장행정 위주로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황필섭 선산읍장은 “최근 급격한 기상 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우리읍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보호는 물론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
기업재해 재발방지 산업안전대책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3월 15일(금) 오후2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주재로 기업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산업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구미시 관내 기업재해 대응관련 모든 기관․단체장과, 화학물질 및 가스를 취급하는 기업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로,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기반시설관리기관․단체장,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위기대응기관장, 삼성․LG 기업대표 등 90명이 참석하여 기업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협조체제 구축 및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화학물질을 사용하거나 가스를 생산하는 기업대표 35명은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도지사와 시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산업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사고예방을 위한 위기대응 매뉴얼 마련, 유독물 취급사업장 특별점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장 긴급대책회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결의대회, 위해물질 사고관련 기자회견 등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을 설명하였다. 또한, 사고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으로 구미시청 내 환경안전과를 신설하고, 환경부 구미환경사무소 부활, 정부합동사무소 신설,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환경보건센터 지정 등 정부차원의 지원과 정책을 건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관용 도지사는 구미지역 기관장과 기업CEO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이고 입체적인 예방교육과 순발력 있는 대응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의지와 지혜를 모아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구현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구미시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또한 안전한 시스템을 갖춘 공단으로 거듭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자고 말하였다.
-
구미 위해물질 사고관련 기자회견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의 아픈 기억이 채 가기도 전에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위해물질(유독물, 고압가스, 위험물) 사고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을 줄 압니다. 지난 2일 LG실트론의 혼산 누출사고, 5일 구미케미칼의 염소가스 누출 사고에 이어, 7일 한국광유 벙커B유 저장탱크 폭발 화재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컸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난 9월 27일 발생한 구미시 초유의 사태였던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를 떠올리며,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는 심정 이었을 것입니다. 42만 시민의 힘과 지혜로 불산 누출사고를 슬기롭게 마무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에 대해 원인과 책임소재를 떠나, 42만 구미시민의 안전을 담보해야 할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거대한 공단도시인 구미는 안전에 더욱 많은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구미시는 작년 불산 누출사고 이후 이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많은 조치를 취해 왔습니다. 먼저, 구미에 있는 유독물 취급업소 136개소를 대상으로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경찰서, 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구미지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작년 10월에 불산 취급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지난 1~2월에 걸쳐 대구지방 환경청, 경북도, 소방서,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유독물 취급업소 136개소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습니다. 또한, 유독물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자 교육 및 결의대회를 경북도와 함께 개최하였고, 구미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장과 사고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지난 40여년간 쌓아왔던 명품 공단도시 이미지를 회복하고, 42만 구미시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피 땀 흘려 쌓아왔던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의 위명을 되찾아야 합니다. ‘사고 도시’라는 오명은 벗어야 합니다. 나와 가족이 살고 있고, 후손이 살아갈 삶의 터전인 이곳을 안전하게 가꾸고 지키는 것은 오늘을 살고 있는 바로 구미시민 여러분입니다. 연이어 발생한 최근의 사고에 대해 더 이상 확대 또는 축소할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 모두 각자가 처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사고의 원인은 현장 관리자 및 취급자의 안전 불감증임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유관기관, 기업체, 사업장의 취급자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안전의식과 관리능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그것이 사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편임을 이번 사고는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구미시는 이러한 종류의 사고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 구미시청 내에 환경안전과(가칭)를 신설하여 유독물 취급업소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유독 화학물질 측정 특수차량 및 장비를 보강하겠습니다. - 오늘 오후 2시에 민방위교육장에서 위해물질 취급 대표자 및 관리자 600여명이 모여 재난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삼성방재연구소, 경북소방본부, 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3월 19일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입니다. - 취약사업장 등급제 관리를 통하여 문제업소를 중점 관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것입니다. 유관 행정기관이 강구해야 할 대책은 별도로 검토 되겠지만 구미시에서는 환경부「구미환경사무소」부활, 공단 내에 환경부, 지식경제부, 노동부, 소방방재청, 산업보건안전공단 등 유관기관별 전문가가 근무할「정부합동사무소」신설, 인근 주민과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환경보건센타」지정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건강이 갖는 의미처럼 도시에 있어서 안전은 가장 기초이자 모든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로, 42만 시민이 1년 365일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동요되지 마시고, 생업에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40년 역사의 구미공단의 자존심은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성숙한 구미시민 의식이 위대한 구미의 에너지이자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 3. 8. 구 미 시 장 남 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