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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김영란법 설명회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는 구미상의 회원사, 구미지역 모든 공공기관, 학교 및 언론사 임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목) 14:00~16:00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미지역의 대기업·중소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구미관내의 교직원 및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임직원 다수가 참여하여 김영란법 시행 전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었다. 강사로 초빙된 국민권익위원회 부정청탁금지법 제정 자문위원인 오필환 교수는 ▶청탁금지법 입법배경과 목적 ▶청탁금지법에 관한 주요내용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주요내용 ▶위반행위 신고관련 ▶시행령 관련 등에 대해 예시를 들어 상세히 설명하였다. 특히, 참여자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상황별 설명과 금지관련 기준 금액과 직무관련성 판단기준에 대해서 설명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이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강의가 되었다. 구미상공회의소 장동기 기업지원팀장은 많은 기업 및 법률적용대상기관, 대상자들이 설명회를 통해 피해와 혼선을 최소화하고 행동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 시행령이 시행 후에도 필요시 추가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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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구미만들기' 업무 연찬회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월 3일 14:00시 부터 시청 3층 상황실에서각 부서 주무계장, 감사업무담당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구미만들기를 위한 공직자 행동강령 및 고충민원 처리역량 강화 업무 연찬의 기회를 가졌다. 구미시 감사담당관은 행동강령은 법적인 구속력을 지닌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윤리규범이며, 고충민원 또한 청렴도와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내용과 함께 2015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구미 시민들과의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당부하였다. 금번 구미시 청렴도 향상 업무 연찬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추진배경과 개발 연혁, 그 결과에 대한 각 기관들의 자발적 노력 등에 대한 청렴팀장의 안내와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한 분야별(내부, 외부, 감점)․업무별(공사, 인허가, 지도점검, 용역, 보조금, 재․세정) 잘된점, 미비점과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 하였다. 또한 공무원이 준수하여야 할 행동기준을 규정하는 구미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각 조문별 도입배경, 주요사례, 질의회신 등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갖추어야 할 도덕성과 함께 바람직한 행동방향 및 기준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업무연찬에서 안내 또는 소개된 청렴도 향상, 고충민원처리실태 평가 매뉴얼,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쟁점사항 질의회신으로 문제점에 대한 발전방향 등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민선6기 1주년 안전한 구미, 행복한 시민을 시정모토로 43만 시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1년보다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열린시정 구현에 구미시 공직자 모두가 앞장서 이제까지 나타난 부패유발요인에 대한 상황들을 정확하게 개선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구미시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도록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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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체인지 창립기념 이재오 국회의원 초청 특강포럼 더.체인지(The Change) 공동대표 박종석, 예윤관은 2015년 5월22일(금) 오후2시 구미GM웨딩 컨벤션홀에서 창립기념 새누리당(5선) 이재오국회의원 초청특강을 가졌다. 이 날 더.체인지 창립식에는 구미시 강승수 의원, 김복자 의원, 정보호 전, 도의원, 제연희 세무사무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포럼 자문위원장에 김정일씨, 상임고문은 이교명씨가 위촉되었다. 이어서 새누리당 이재오 국회의원의 '선진국으로 가는길! 변화의 길!'을 주제로 창립기념 초청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특강에는 약 500여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관심을 표명하였다. 초청특강에서 이재오 의원은 "현 정권은 물론 과거 정권의 부패한 권력을 지적하며, 부패의 고리를 끊기위해 정치구조를 바꾸고 개헌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권창출을 위해 표를 의식한 정책이 무계획적으로 추진되고 정치인이 부패의 중심에 있는 이 상태로는 미래를 기대할 수 없으며, 우리 경제성장은 해방 후 70년 바로 지금까지다. 이제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변해야 하며, 지금부터 구미가 앞장 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 날 특강에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참석한 시민은 "이명박 정부에서 특임장관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요직을 거친 이재오 의원(5선)의 역할과 책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더. 체인지 운동은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서 1, 개개인의 올바른 정신문화 창달 2, 반듯한 시민문화 운동의 전개 3, 올바른 시민사회건설을 위한 소통과 토론문화 정착 4, 변화와 혁신을 통한 건전한 시민사회 건설"을 위해 창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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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 선정구미시설공단(이사장 엄상섭, 이하 공단)은 지난 3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는 지난 2011년 3등급과 2012, 2013년 2등급에 머물렀던 공단의 청렴도가 크게 개선된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6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내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해 산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외부청렴도에서 지난해 8.58점에서 0.11점이 상승한 8.69점으로 2등급을 받았으며,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7.89점에서 0.39점이 오른 8.26점으로 2등급을 기록했다.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합친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8.34점(2등급)보다 0.19점이 오른 8.53점으로 1등급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는 전국 시설관리공단 조사대상중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공단은 지난 한해동안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청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자체청렴도 평가 실시, 전직원 사이버 청렴교육 이수제 운영, 청렴리더 및 청렴동아리 운영, 외부고객 대상 청렴서한문 발송, 윤리경영 자가진단 시스템 등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엄상섭 공단 이사장은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 공단을 목표로 앞으로도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구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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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청렴소통마당' 운영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25일 10시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깨끗한 소방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청렴소통마당』을 운영했다. 청렴소통마당은 소방본부와 소방서간 수평적인 청렴 소통의 공간 마련 및 실천의지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청렴 실천의지 재 무장을 통하여 청렴을 선도하는 경북소방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 설명하고 대민 접점 민원부서로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진우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깨끗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공직자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방 공직자 모두가 확고하고 결연한 의지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소방 청렴도 향상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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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신문고' 구미에서 운영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이동 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동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의 민원․민생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를 해소하는 등 현장 행정구현과 국민소통 창구이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민원에 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권익위원회 조사관, 변호사 등 전문상담원 12명으로 구성하여 구미시 개별 고충을 상담했다. 이날 상담결과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과 관련한 행정 ·문화분야 4건, 복지·노동 2건, 사회복지 3건, 재정·세무 1건, 산업·농림 12건, 주택·건축 4건, 도시·수자원 9건, 도로·교통 9건, 행정심판 5건, 민사법률 9건 등 58건에 대해 상담이 이루어 졌다. 현장방문 민원으로는 1934년도에 설치되어 80년이 경과된 경부선 철도박스로서 이로 인하여 상습교통 정체, 지역 도시균형발전 저해와 단절된 모습을 해소하기 위한 철도박스 및 도로확장 민원으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 주관으로 경부선 상미구교 현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노병국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 도․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동 구미시 건설도시국장의 현안 설명과 현장 확인이 있었다. 이어서 구미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상모사곡동 주민대표와 조정회의를 거처서 2017년 말 까지 상미구교확장 및 도로개설 공사에 도로 폭 20m이상으로 확장하며, 사업비는 왕복 2차선까지 구미시가 25%, 한국철도시설공단이 75%를 분담하기로 합의 서명했다. 이동 신문고에 제기되는 민원은 상담 당일 해결을 원칙으로 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서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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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철도 굴다리 민원 해결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25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조정회의를 열고,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있는 80년된(1934년 건립) 경부선 철도 굴다리(정식명칭은 상미구교)를 확장하기로 주민들과 구미시, 한국철도시설공단간 합의를 이끌어냄에 따라 4년이나 끌어온 집단민원을 해결하였다. 상미구교는 1934년 1월에 폭 2.5m, 최대높이 1.9m의 아치모양의 철도 밑 통로로 세워졌는데, 건설 당시에는 현지여건에 맞는 규모였을지 모르나 구미시가 급속히 발전하고 차량들이 대형화 되면서 좁은 폭 때문에 소형차 이외에는 통행이 아예 불가능하게 되어, 도시의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상습정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특히, 최근 상미구교 인근에 1,0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서 상모사곡동발전협의회 등 7개 단체들이 본격적으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으나, 구미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사비 분담, 공사범위, 도시계획도로선과의 불일치 문제 등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해결이 되지 않자, 지난 5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25일 오후 2시 30분 이성보 위원장 주재로 주민 대표(이봉원)와 남유진 구미시장, 노병국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그간의 실무협의와 현장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최종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국민권익위의 조정내용에 따라, ▲ 구미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비용을 분담하여 상미구교를 폭 20m로 지금 폭보다 8배 넓게 넓히고, ▲ 확장되는 굴다리의 상부 철도시설물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굴다리와 도로 등의 시설물은 구미시가 각각 관리하며, ▲ 주민들도 이번 공사에 적극 협조하고 앞으로는 더 이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하였다. 이날 현장을 확인하고 조정회의를 주재한 이성보 국민권익 위원장은 “오랫동안 상습 교통정체와 지역발전의 장애요인 이던 80년된 상미구교가 오늘 관계기관들의 원만한 협조와 합의로 확장하게 되어서 다행이며, 국민권익위는 이와 같이 기관들의 입장 차이 등으로 국민에게 고충을 주는 문제들을 찾아서 중재하고 조정하는데 더 힘써 생활 속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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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청렴도 제고 토론회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23일 별관 대회의실 에서 청직원과 초ㆍ중 교직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없는 청렴 구미교육을 실현하고자 「2014년도 반부패 청렴 대책」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의 외부 고객인 민원인에게 우리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가 청렴하다는 인식을 주고, 소속 직원에게는 부정부패가 없어야 한다는 의식을 고취하여,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구현하고 투명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의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방과후 학교, 학교 급식 분야의 청렴도 향상 방안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하자는 것에 동감하였고. 그 세부적인 집행 계획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평가 결과가 비공개여서 알 수 없지만 내부청렴도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 3.0의 10대 추진 과제인 ‘부서간 칸막이 해소’와 같이 부서 내부의 ‘상하 직원간의 진솔한 소통’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일치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최영부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청렴도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통하여 반부패 청렴대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계획 수립과정에 일선 학교 교직원의 의견이 반영될 것이며, 부패방지 대책 추진에 효율성이 극대화되길 기대한다.”라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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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마을 성토구간 민원해결구미시(시장 남유진)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로 인해 구평IC 일부구간이 성토되어 무지개마을 고립, 천생산 이용객 불편, 구평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문제가 예상된 무지개마을의 집단민원(1,280명)을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지방 국토관리청 중재로 해결이 가능하게 되었다. 구미시를 지나는 국도33호선 구포~덕산1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로 인 해 구평동 소재 무지개마을 앞 구평IC 일부 구간이 성토화 되면 기존마을 진입로가 통로 박스로 변경되어 마을이 고립되고 매년 수만 여명이 다녀가 는 천생산 공원 이용객의 불편과 구평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에 위 험 우려가 있어 지역주민들이 구미시와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대 책 마련을 여러차례 요청하였다. 구미시에서는 구평IC 성토구간에 대한 피해 대책마련을 위해 주민설명회 등 개최 주민의 의견을 반영 하려고 노력하였지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추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민원해결에 어렵게 되었다. 이에 구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수차례 현장조사와 실무협의를 통해 관계 기관의 입장을 조율하여 17일 오후1시 지역주민과 구미시 최종원 부시장, 국민권익위원회 신영기 상임위원, 손태락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석 하여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 중재안을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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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무지개마을 집단민원 해결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때문에 경북 구미시 구평동 소재 구평IC 일부구간이 성토화(도로 주변에 흙을 쌓아 긴 둑처럼 만드는 것)가 계획되면서 구미시 무지개마을의 고립화와 인근 천생산 공원 이용 불편, 구평초교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가 예상으로 발생한 무지개마을 주민들의 집단 민원(1,280명)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중재로 해결이 되게 되었다. 주민들은 구미시를 지나는 일반국도 33호선의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덕산1) 건설공사로 인해 구미시 구평동 소재 무지개마을 앞 구평IC 일부구간이 성토화가 되면 기존의 마을 진입로가 통로 암굴로 바뀜에 따라 마을이 고립되고, 인근의 천생산 공원 이용에도 큰 불편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구평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도가 아닌 좁은길로 통학하게 되어 위험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주민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달라며 구미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여러 차례 대책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구미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구평IC 성토구간에 대한 피해 대책마련을 위해 주민 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지난 해 10월 마을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한 권익위는 수차례 현장조사와 실무협의 등을 통해 관계기관의 입장을 조율하여, 17일(금) 오후 1시 경북 구미시 황상동 공사현장사무소에서 민원인들과 손태락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신영기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중재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국민권익위 중재안에 따라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당초 계획했던 일부 성토구간(125m)을 교량으로 변경 시공해 무지개 마을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기획재정부장관 및 국토교통부장관과 협의하여 총사업비 변경 신청을 한 후 2017년 9월 17일 전까지 시공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구미시장은 천생산 공원 진입로에 대해 교통수요 및 주변 여건 등을 감안하여 보도 설치 등을 검토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및 도로시설도 정비·보완하기로 했다. 조정회의를 주재한 신영기 상임위원은 “오늘 조정으로 인해 구평IC 구간이 교량화가 되고, 우회도로 공사가 예정대로 완료 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됨에 따라 구미 구평동 무지개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고립감이 줄고, 천생산 공원 이용 불편이 없어짐에 따라 민원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