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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비 추가확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해 9월 선정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에 2021년도 국비 165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구미산단을 5G 기반의 디지털 제조혁신과 고효율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도약을 위한 5대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정부에서는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그린산단을 꼽았으며, 9월 대통령 주재 보고회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의 실행전략을 발표하며, 산업, 공간, 사람이라는 구조 안에 10대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산업단지를 디지털과 친환경이 융합된 5G기반 선도형 소부장 및 전자융합산업 특화산단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디지털 뉴딜 6개 사업(1,021억원) ∆그린뉴딜 4개 사업(447억원) ∆제조혁신 12개 사업(2,017억원) ∆고부가가치화산단 6개 사업(4,426억원)을 중심으로 28개 과제 7,912억 예산규모로 실시계획을 확정하여 대기업 이탈, 산단 노후화 등의 한계를 돌파하고 구미 주도형 미래 新전자산업 글로벌 리딩산단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5G·AI기반 산업환경안전 통합센터 구축사업으로 재난안전사고 zero 구미형 디지털 뉴딜산단의 시발점으로 '5G. AI기반 구미형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인프라 구축에 112억원, 시범서비스 운영에 18억원 등 총 사업비 130억원 규모로 공단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CCTV나 환경센서 장비를 활용해 5G기반으로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여, AI분석 플랫폼을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 포착, 사고발생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차 년도인 금년 말까지 기업과 연계하는 디지털 통합관제 시범서비스를 운영하여, 과제개발, 실증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AI플랫폼, 고배율 및 지능형 CCTV를 설치하는 등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친환경 그린산단으로 변모 그린뉴딜산단 조성의 대표적 사업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3년간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구미산단 내 70개사를 선정하여 에너지 사용현황 진단, 절감 목표 및 실행계획 컨설팅을 시작으로 에너지 데이터 계측·제어·통신장비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등을 5년간 지원하며 산단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한다. 현재 1차년도에 LG U+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확정하고, 관내 30개 기업의 사업장에 ICT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에너지 사용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며 향후 기업 간 에너지 공유·거래를 위한 시스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구미시에서는 본사업과 연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의 지역적 실현을 위해 「5G 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을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에 반영하여 5G 기반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에너지관리 기술의 첨단 고도화와 친환경 에너지의 공급 및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는 구미형 에너지자립화 시스템을 확립하여 저탄소 스마트그린산단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사업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강화 구미시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으로 제조혁신산단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동 사업은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원 규모로 개방형 혁신랩첨단 공동 활용 장비 구축, 빅데이터기반 기업기술 분석, 미래 융합 신산업 발굴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원스톱 지원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전자정보기술원에 개방형 혁신랩 구축,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 융합얼라이언스 기반 조성 및 융합얼라이언스 신산업 기획을 추진하여,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듈형 토탈R&D 지원을 통해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대표기업을 육성하고 이에 파생되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를 형성하여 구미기업의 동반성장에 앞장서 관련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 한다. ■5G.IcT기반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구축사업으로 혁신적인 제조공정 변화 예고 특히,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금회 국회 증액사업으로 확정된'5G.ICT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으로 혁신적인 제조공정 변화를 예고한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들은 디지털 트윈기술 기반의 시뮬레이션 작업이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제조 全단계에 신제품 개발과 품질개선으로 드는 비용 및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애로사항 등을 사전에 예측하여 해결방안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구미시에서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95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기업들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미시의 제조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 사업은 당초 타 산단과 중복성 우려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하였으나, 장세용 시장은 지역 기업의 건의, 사업 필요성 등 당위성을 마련하여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낙연 더불어 민주당 대표, 정성호 예결위원장, 기획재정부 등 국회, 정당, 중앙부처 관계자를 지속적으로 만나 스마트그린산단 성공을 위한 핵심 사업임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극적으로‘21년도 정부예산에 20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스마트제조혁신 인재업그레이드 사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제조혁신 산단의 또 다른 핵심사업인 '스마트제조혁신 인재 업그레이드 사업'은 관내 대학에 혁신센터를 구축하여 재직자 교육 및 스마트제조 시스템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우수인재를 지역에서 계속 공급할 수 있어 기업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뿐더러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을 이끌어갈 인력을 양성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2023년까지 18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세부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 및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본 사업의 추진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K-경제 주역을 목표로 ▲융합얼라이언스 사업을 통한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추진으로 신성장 아이템 도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시제품 제작, 특성검증 등 소재‧부품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한다. 이와 더불어 ▲인재 업그레이드 사업추진으로 공정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지원 센터(플랫폼) 개발‧운영 등 산업구조 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융합얼라이언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인재양성 양성으로 이어지는 제조혁신 밸류 체인을 완성하여 구미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한국판 뉴딜정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성공의 핵심 열쇠인 국비를 확보하느라 분주했던 2020년도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2021년도 사업의 청사진을 잘 그려놓은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하고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과 근로자들이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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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이 소개하는 구미여행 리포터즈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구미여행 리포터 20명을 모집한다. 여행리포터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동영상과 SNS 여행콘텐츠의 수요에 대응하고 구미여행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작된 영상물은 시 SNS(유투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유용하고 흥미 있는 구미여행정보를 제공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여행을 좋아하고 사진과 동영상에 출연이 가능한 구미시민과 관내 대학생, 직장인은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리포터들은 2021년 1월 1일부터 1년간 다양한 구미여행홍보 콘텐츠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구미여행리포터즈는 리포터가 직접 출연하여 신라불교초전지, 구미성리학역사관 등 주요 관광지를 소해하는 동영상 촬영과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낙동강100리 물길걷기, 금오산 황금정, 농촌체험 등을 블로그와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유용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전명희 관광진흥과장은 "2021년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여행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VR 360도 실감영상을 통해 구미 관광지를 생동감 있게 홍보할 계획이다"며, "여행리포터 모집에 다양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서 관광마케팅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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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처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부의장 안주찬)는 12월 1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발언에서 장미경 의원은 구미시 양기철 경제기획국장의 캐나다 국적 문제를 지적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장세용 시장에게 인사권자로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김택호 의원은 시정과 의정 전반에 관하여 제언하면서 특히, 구미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홍난이 의원은 2021년 예산안 편성에 있어 의원의 이해충돌 등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시정을 촉구했다. 양진오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무산되면서 7년 동안의 행정력 소모와 4억여원의 혈세낭비, 30억원의 국비 반납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추후 법적안전장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16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등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서 김영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를 통해 구미시에서 요구한 2021년도 본예산은 1조 3,089억원으로 올해보다 442억이 증액편성 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불요불급한 제22회 대한민국정수대전, 인덕지 수변생태공원 조성공사 등 일반회계에서 24건, 특별회계에서 1건, 구미시설공단 7건 등 32억 2,706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조성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각 상임의원회가 심사한 법령불부합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구미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 등 20건을 원안가결,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건을 수정가결, 구미시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의견제시 등 3건의 찬성의견 등으로 총 3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구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난이 의원 대표발의)이 의원발의로 발의되어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펼쳐졌다. 다음 회기일정은 15일부터 16일까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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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시의회 장세구 의원,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관련 이해충돌방지 의무 위반 의혹![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이 지난 12월 10일 구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사업은 2021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서 시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업 시행에 앞서 구미시의회 장세구 의원이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지역 입구 D식당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어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4조, 23조, 이해충돌방지 의무 등을 위반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매년 시행중인 비산나루터 문화축제 및 낙동강 체육공원, 캠핑장, 핑크뮬리 단지와 연계한 하천 관광 탐방코스 등 낙동강 권역의 탐방 여행코스를 개발하여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구미시 비산동 일원(비산나룻터에서 구미천 합류부 구간)으로 2021년 ~ 2022년까지 사업비 45억원(균특도비 20억원, 도비 5억원,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탐방로(2.2Km) 등을 조성하게 된다. 관련 사업은 지난 구미시의회 제7대 의회에서도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나 탐방코스 등 사업 투자비용 대비 실효성에 대한 반대 여론으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8대 의회에 들어와서 지난해 용역과제 심의를 통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2월 1일 예산안 심사(제245회 제3차 건설수변과)에서 안장환 의원이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추진 문제를 지적하였고, 이어서 12월 8일 송용자 의원이 구미시의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검토 의견을 제시했으나 지난 10일 예결위를 통과시켰고 14일(월) 본회의에 상정될 계획이다. 문제는 이 사업의 타당성을 떠나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종합계획도를 확인한 결과, 탐방로 입구에 장세구 의원이 2020년 6월에 매입한 D식당 옆으로 연결도로가 계획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장세구 의원은 전반기에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후반기에도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하면서 안건심의 회피도 않고 상임위에 참여함으로서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은 물론, 이해충돌방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과 동료 의원들 중에 일부는 이미 알고 있었고 당사자인 장 의원도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인지 사실을 취재를 통해 확인되었다.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4조(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등)에서는 "직무와 관련 의원은 의안심사, 예산심의 등과 관련하여 스스로 안건심의에 대해 신고하고 안건심의를 회피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 장 의원은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부동산 매입과 관련없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었고 사업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면서 "조성사업종합계획도 상 문제의 D식당 연결 구간은 변경할 수 있도록 구미시에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 건설수변과 관계자도 "장 의원이 건물을 매입한 사실을 최근에 알았으며,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서 실시설계 용역시에 진입 계획도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의회는 사업 추진 결정 과정에서 장 의원의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도 충분한 해명과 조사도 없이 무리하게 사업 추진 결정하면서 이는 사업의 정당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법적, 도덕적 해이의 심각성이 지적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2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최하위 5등급을 받아 많은 시민들은 강도 높은 성찰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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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귀감이 된 2020년 구미시 '최고기업인」과 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삼성SDI(주) 조정용 구미사업장장, ㈜원익큐엔씨 임창빈 대표가 공동수상하고, 중소기업 부문은 ㈜TSR 류한광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남자 최고근로자는 엘지디스플레이㈜ 김동혁 기장, 여자 최고근로자는 ㈜농심 홍나영 사원이 선정됐다. ▣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 삼성SDI(주) 구미사업장장 조정용 삼성SDI(주)는 1970년에 삼성전관으로 설립되어 브라운관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소형배터리, 자동차용배터리, ESS, 전자재료 등에너지솔루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매출액 10조원, 상시종업원은 717명의 대기업이다. 조정용 구미사업장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제품 경쟁력 제고로 경영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EMC 신규투자 410억원 등 2019년 - 2020년까지 669억원의 지역 신규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임직원 문화개선, 교육기회 부여로 사기진작과 복리후생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 ㈜원익큐엔씨 대표 임창빈 원익큐엔씨는 구미에서 3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온 쿼츠 업계 선두기업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분야 쿼츠 제품 국산화를 통해 해외 부품 의존도를 감소시킨 회사이다. 핵심기술과 경쟁우위요소를 바탕으로 한 해외 시장 개척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유지하여 2019년 기준 매출액 1,742억원, 상시종업원은 678명의 중견기업이다. 임창빈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분야 쿼츠 제품 국산화를 통해 수출 및 OEM 매출 성장과 R&D를 통한 신산업 확장으로 지난 5년간 매출액 및 근로자 수를 연평균 15%로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 최고기업인 중소기업 부문 ㈜TSR 류한광 대표 ㈜TSR은 1967년 창립이후 53년간 자동차용 방진고무제품 생산 전문회사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통해 성장해 2019년 기준 매출액 811억원, 상시종업원 161명의 중소 강소기업이다. 류한광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장개척, 기술혁신, 수출 증대 등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켜 지역경제에 기여하였으며 회사 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활성화하여 2017년부터 3년간 17백만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남자 근로자 부문 엘지디스플레이(주) 김동혁 기장 디스플레이 기기 제조업체인 엘지디스플레이(주)에서 환경·Gas·위험물 설비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김동혁 기장은 17년간 재직하면서 안정적인 설비 설치 및 안전관리에 기여해 왔으며, 6시그마 등의 활동을 통해 품질개선 및 공정개선에 공헌했다. 가스기능장을 포함한 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6개를 보유한 고압가스 법적 안전관리자로 공장의 안전사고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이며, 세이브더칠드런 활동, 아름다운 가게 기부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여자 근로자 부문 ㈜농심 홍나영 사원 라면 제조업체인 ㈜농심에 28년간 공정검사/포장부서에 재직하면서 다년간의 포장재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내 현장 공정개선 및 품질개선활동에 기여했으며 사내 노동조합 여성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사화합에 공헌하고 상록학교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2021년부터 3년간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12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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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어르신들이 사회활동 참여와 노후생활지원을 도모하기 어르신들에게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인 공익활동에 1,856개, 취업알선형 710개, 사회서비스형 380개, 시장형 150개로 전년보다 351개 증가한 총 3,096개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번 읍면동의 노인일자리 지역환경개선사업은 12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참여 자격은 구미시 관내 거주자로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신체 건강하고 활동가능하신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참여자 선발 결과는 접수기관(구미 시니어클럽)에서 12월 중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11개월), 월 10회 30시간 만근시 참여수당 27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 외에도 공익활동, 시장형사업단,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이 있으므로 참여 희망자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구미시니어클럽(☎458-7269),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443-7273), 금오종합사회복지관(☎458-0230),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452-4580) 등 4개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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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김영식 의원 "국비예산 56개 사업 2,873억원 확보" 밝혀![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 경북 구미 국회의원 구자근(구미시갑), 김영식(구미시을) 의원이 2021년 예산안에 128억 5천만원의 증액하는 등 총액 기준 2,87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구자근, 김영식 의원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128.5억원 증액 국회 산자위 구자근 의원과 과방위 김영식 의원은 2021년 예산안에 구미 지역 발전을 위해 총 128.5억원을 증액했다. 국회 예결위를 통해 증액된 사업은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25억,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20억원, △지능형로봇보급및확산(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11억원, △5G시험망기반테스트베드구축 15억원, △구미국가산단진입도로 49억원, △구미-군위IC국도건설 5억원, △디지털콘텐츠산업생태계활성화 3.5억원 등이다. 또한 사업 무산위기에 처해있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분원설치사업(총액 198억원)도 연장되었다. 구미지역의 국비사업액은 2,745억원에서 국회 증액안인 128억원을 합하면 내년 2021년도 예산액은 총 2,873억원에 달한다. [표] 구미 지역 2021년도 예산증액 현황 ◈ 2021년도 구미 지역 경제활성화 사업 내년 2021년 구미지역에 국비예산을 통해 지원되는 총 56개 사업(2,873억원) 중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323억원)은 경북 특화형 미래융합 소재부품산업 리딩클러스터 조성사업이며,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165억원) 사업을 통해 구미의 노후 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공장확산, 초연결네트워크를 통한 신산업지원 등 미래형 산단 조성사업이 지원된다.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사업(135억원)은 다중복합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기반 구축 및 ICT 기반 비대면 Drive-through 표준지원프로세스 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전기/전자 기반 지역특화산업 분야 관내 기업 맞춤형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 운영 사업이다.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사업(50억)은 지역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활용한 R&D 특구 조성 사업으로, 구미시는 금오공대 일대에 소규모 자족형 연구개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사업(26.5억원)은 침체된 지역 제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산업현장용 로봇 R&D 거점을 확보하고, 로봇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조 산업현장에 맞는 로봇장비를 다양하게 구축하기 위한 센터 조성, 로봇장비 구축, 로봇인력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5G시험망기반테스트베드구축 사업(50억원)은 5G 국제표준에 따라 융합서비스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장비 구축 및 시험환경 조성 사업으로 구미시는 5G 관련 제품 개발의 메카로 조성될 계획이다. ◈ 교통 및 물류 SOC 사업 예산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120억원)은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대구~경산 61.85㎞ 구간을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23년 이후 광역철도망이 준공되면 대도시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 국가산단 진입도로(231억원) 사업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기업 입주에 맞춰 접근성 확대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진입을 위한 4.6km(왕복 6차로) 도로 개설사업이다. 향후 도로가 개설되면 국가산업단지 분양율 제고 및 입주기업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군위IC국도건설(78억원) 사업은 구미~군위지역 산업물동량의 수송원활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국도확장 사업이다. 구미시 ~ 군위군에 걸쳐 9.9km 구간에 국비 491억원을 국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구자근 의원은 "21대 국회가 6월부터 시작하다보니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협의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SOC 사업 확충을 통한 구미·경북 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도 "21대 첫 예산 국면에서 야당의 역할을 수행하며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지역 과학기술 및 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였다"며 "내년 예산에는 수립 단계부터 적극 활약하여 경북신공항과 지역 경제 부활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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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인상 유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1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처리 수수료 가격을 인상을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및 소상공인의 피해를 감안하여 가격인상 시기를 코로나-19 종식시 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이번 종량제봉투 가격인상은 지난 3월 22일 구미시 물가심의대책위원회 원안가결, 구미시 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입법예고(20일)를 실시한 후, 2020. 5. 13일 구미시의회 종량제봉투 가격인상 조례안이 통과되어 2021. 1.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종식선언 시까지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김덕종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시민 등 지역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경제사정을 덜어드리고자 종량제 봉투 가격인상 유보를 결정한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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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구미시의회, 김택호 의원 불법제명...전모를 밝힌다![구미인터넷뉴스=기자수첩]구미시의회는 지난해 9월 27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에서 김택호 의원에 대해 윤리위원회를 열어 제명 결정을 한 바 있다. 당시 제명 결정에는 구미시의회 재적의원 총 21명 중 제명 찬성에 15명, 반대는 5명이 했으며,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가결됐다. 김택호 의원 제명(2019. 9. 26.) 당시 윤리위원회 위원(위원장 강승수, 부위원장 이지연, 위원 권재욱, 김춘남, 송용자, 안장환, 양진오, 이선우, 최경동)은 9명이며, 찬성 8명, 반대 1명으로 가결했다. 징계는 김재우 의원 외 5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같은 당 소속의 김택호 의원에 대해 구미시의회에 징계사유 4가지를 들어 청구했다. 또한 윤리위원회 회의 중에 김재우 의원이 징계사유 2가지를 추가 제안하면서 장세용 시장의 증인 출석을 최초로 제안했다. 그러나 강승수 윤리위원장은 추가 징계사유(인사청탁 등)를 받아들인 후 제명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던 인사청탁 등은 구미시의회 본회의 때 서면심사보고서에 넣지도 않았다. 의회는 무엇을 보고 윤리위원회 제명 결정에 동의했는지 밝혀야 한다. 구미시 회의규칙 제92조(징계의 의결과 선포)에서 의장은 윤리특별위원회로부터 징계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접수한 때에는 지체없이 본회의에 부의하여 이를 의결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결국 심사보고서에 없는 내용으로 제명을 결정했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강승수 위원장은 2019년 9월 27일 구미시의회 제23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면심사보고서에도 없는 인사청탁 관련 등에 대해 “특위위원장으로서 성알선 및 인사청탁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가 의원으로서 해서는 안될 인사청탁을 강도높게 한 사실이 제안자 및 참고인 진술결과 확인되었다"고 보고하여 일방적으로 제명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봄이 타당할 것이다. 특히, 강 승수 위원장은 윤리위원회에 출석한 장세용 시장의 증언에서 "특별한 증거가 없다는 증언에 흔적 없는 증언이다"고 하였음에도 본회의장에서 "강도높게 인사청탁을 한 사실이 확인되었다"는 구체적 증거가 무엇인지 밝혀야 할 것이다. 최근 고등법원 재판 과정에서 김택호 의원에 대한 제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인사청탁 건은 구미시장의 증언과 부인의 사실 확인서 내용이 서로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수사 기관과 소송 자료에 의하면 과태료 사안으로 시장 부인에게 인사청탁(청탁 여부 조사 중)과 함께 액기스 2박스를 제공했다“는 것이 전부이다. 구미시의회는 구미시장의 허위 증언에 대해 윤리위원회에서 지적한데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만약 허위증언이 사실이라면 김택호 의원의 지역민들에게도 당연히 사과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 10월 23일 대구고등법원에 피고(구미시의회) 측에서는 일방적으로 증인 신청을 하고 인사청탁에 대한 추가 증언을 듣고자 증인(부인 김**) 출석을 요청했으나 증인의 요구에 의해 신청이 철회됐으며, 이에 따라 변론은 종결됐다. 구미시의회 윤리위원회는 뇌물 제공으로 인사청탁을 했다는 증언에 고무되어 증언자가 출석해 인사청탁은 받았으나 증거가 없다는데도 불구하고 “윤리위원회 출석에 감사하다" "증인의 말 100% 믿으면 된다"는 등의 분위기에서 지역에서 선출한 의원을 제명했다. 이는 당시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다른 의원들과도 전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따랐다. 대구지방법원 1심 판결에서도 "증인(시장)은 인사청탁 등에 대한 비위행위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를 하지 않았다. 또 객관적인 증거를 제출하지 못했고 당사자가 아닌 전문진술에 불과하다며 이 사건은 재량권을 벗어난 처분으로 위법하다"고 판시한 바 있다. 이러한 판결에도 구미시의회는 1심 결과에 불복하고 항소를 하면서 의회 조례를 무시하고 의회 고문변호사를 두고 외부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의회 운영위원회도 열지 않고 수천만원의 혈세를 낭비하면서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후 문제가 되자 본 언론사의 지적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외부 변호사를 다시 선임하는 촌극을 벌였다. 일부 시민들은 "동료 의원 제명을 위해 1심 선고와 수사기관의 수사 과정에서 구미시의회 윤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혈세 수천만원을 쏟아 붓고 있는 것은 절차적 문제가 드러나면 구미시의회는 책임을 피할 수가 없을 것이다"는 지적을 했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에서 김택호 의원 제명 처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인사청탁 뇌물 수수사건이 1심 결과와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허위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화해를 반대하면서 끝까지 소송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실이 드러나자 일부 민주당 관계자도 당내의 심각한 문제를 지적했다. 당초부터 김택호 의원에 대해 징계청구를 한 김재우 의원 외 5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며, 윤리위원회에 홍난이 의원 외에는 모두 들어갔다. 김재우 의원은 윤리위원에는 빠졌지만 징계청구 제안자로 참여함으로써 일방적으로 당할 수 있는 위원회로 구성됐다. 김택호 의원에 대한 제명 결정에 대회 1심에서 제명 취소 결정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증거도 없이 엄청난 소송비용을 들여 항소를 지속하는 것은 김택호 의원을 선출한 지역민을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더구나 의회윤리위원회 윤리위원 9명 외 본회의에서 11명은 징계사유도 제대로 모르고 징계 결정에 참여한 것이 과연 정당했던 것인지 해명이 필요다는 지적이다. 윤리위원회에서 윤리위원들만 알고 있었던 사실과 본회에에서 보고한 사실이 다른 것으로 확인될 시 제명에 대한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민형사적 법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제 구미시의회는 김택호 의원을 무리하게 제명하려는 명분을 잃었다. 결정적 제명사유라고 주장한 현금과 침대, 보약은 사라지고 지금까지 조사결과로 보면 증언과 전혀 다른 액기스 2 박스로 드러났다. 동료의원을 제명에 이르게 한 모든 책임은 당연히 구미시의회에 있다. 지금이라도 시민혈세로 억지로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 아니라 동료 의원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 시민에게 올바르게 사실을 알리는 것만이 그나마 떨어진 의회의 위상을 회복하는 길이다. 대구고등법원은 지난 11월 27일 변론을 종결하고 2021년 1월 22일 10:00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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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0년 제2회 자유학기제 학부모 정책이해' 연수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11월 26일(목) 1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초등학교 5, 6학년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제2회 자유학기제 학부모 정책이해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행하면서 실시하는 관계로 최소 인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회는 김봉호 장학사(충청북도북도교육청)의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이라는 특강에 이어 권택환 교수(대구교육대학교)의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창의력 및 자율성 신장을 위한 학습 여건 조성에 대하여 학부모들의 이해를 제고하였다. 신동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회가 우리 학부모님들이 자녀들과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2021년부터 시행하는 자유학기제의 양축인 학생활동중심수업 및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정책이해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로 자유학기제의 시행으로 인한 학력저하에 대하여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문 강사의 친절하고 이해를 돕는 열정적인 연수로 우리 자녀들이 맞이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유학기제와 경북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