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2019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대성과 거양구미시는 "올 한해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국도비 확보에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정된 공모사업에는 구미시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중점 추진중인 신산업 분야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재생 및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 다수 포함되어 지역발전에 상당한 동력이 될 것을 기대된다. □ 2019년 공모사업 선정 : 총69건, 국도비 4,608억원 확보 구미시는 올해 6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4,60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이는 지난해(34건, 국도비 512억원)와 비교했을 때 선정건수 2배, 국도비 확보액 9배 이상 대폭 증가한 수치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스마트선도 산업단지 선정(국도비 2,928억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국도비 291억원),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국도비 546억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국도비 217억원), ▲5G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국도비 149억원),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건립사업(도비 150억원) 등이 있다. 한편, 확보된 총사업비는 국비 41.1%, 도비 13.1%, 시비 24.8%, 기타 21% 비율로, 전체 사업비의 54.2%를 국도비로 충당함으로써 어려운 지방재정에 숨통을 틔웠다는 분석이다. □ 다양한 활성화 시책 통한 전략적 ․ 공격적 공모 추진 최근 정부의 재정지원 방식이 과거 하향식 배분방식에서 자치단체간 경쟁을 통한 상향식 공모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로 공모동향 사전 파악, 차별화된 사업발굴 등 전략적․체계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정부 정책기조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정부 예산서와 부처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공모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정부 공모 동향파악에 힘써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공모사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 공모 담당자 지정, 발굴보고회 개최, 역량강화 직원 워크숍 실시, 우수부서 인센티브 지급 등 공모 활성화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 최종 선정된 69건의 사업을 살펴보면, (공모기관별)중앙부처 등 26개 기관의 공모에 선정되었는데 이 중 정부공모 사업이 81%, 경상북도 공모가 17%를 차지했다. (분야별)산업경제, 도시환경, 문화, 안전, 농축산 등 전분야의 사업이 고루 선정되어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G 테스트베드, 스마트산단, 청년일자리 등 산업․경제 분야 사업이 가장 많이 선정되어 향후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 2020년 시민체감 공모사업 지속 발굴로 도시 활력 제고 구미시는 공모사업 유치는 국․도비 예산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임을 각인하고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생활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지방비 부담은 낮고 지역발전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행복과 도시전반 활력을 촉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공직자의 숨은 노력으로 역대 최대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내년에도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응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들도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장세용 구미시장 2020년 신년사 "더 큰 구미를 위해 나아가겠다" 밝혀!장세용 구미시장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에서 구미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더 큰 구미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구미 백년대계를 실현해 나갈 나름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고비마다, 사안마다, 구미시민들께서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이만큼 해냈고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상생형 구미일자리 체결과 스마트산업단지 선정으로 구미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할 수 있었고,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무엇보다 구미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변화는 시작됐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못했습니다. 갈등과 반목도 여전하고 해결되지 못한 사안도 적지 않습니다. 저는 올해 더 굳은 각오로 경제성장 동력 확보와 민생경제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 시민들의 생활을 보듬고 세심히 챙기는 한편, 더 많은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고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도전과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올해는 스마트산단과 상생형 구미일자리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해입니다. 각각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새로운 성장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더불어 잘 사는 사람중심의 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노사 간 화합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업, 시민, 노동자가 상생하고, 일자리 나눔으로 하나 되는 도시를 조성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제의 토대를 쌓겠습니다. 셋째, 도시재생에 스마트시티를 연계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도시는 우리 삶의 터전입니다.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올해, 구미시는 첨단 ICT 기술을 더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겠습니다. 넷째, 다 함께 누리는 문화로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열어가겠습니다. 올해 제101회 전국체전이 우리 구미에서 열립니다.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다면, 역대 가장 성공적인 체전을 치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다섯째, 사회적 약자가 없는 복지 실현에 집중하겠습니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구미형 맞춤 복지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시는 올해 지역 유통 체계 개선을 위한 구미형 푸드플랜을 구축합니다. 농업이 경제가 되고, 경제는 다시 복지로 선순환 되는 지역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참여 공간 확대로 시민이 운영하는 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행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고, 정의로워야 합니다.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참여 기회를 넓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구미가 가야 할 길이 아직 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2020년 새해, 본질을 바라보는 혜안으로 더 큰 구미를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2020. 1. 1. 구미시장 장세용
-
구미시 아름다운 가게 구미인동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 동행!구미시에서는 '다시 시작! 행복구미운동'의 일환으로 12월 1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 구미인동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위해 재사용과 재순환 사업을 시행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물품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공익캠페인, 나눔문화 확산, 봉사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구미인동점의 개점 8주년을 맞이하여 구미시청 직원들이 11월 6일부터 3주간 가정 내 잠자고 있는 유용하고 재사용 가능한 의류, 도서, 가전, 잡화 등 1,000여점의 물품을 모아 기증하면서 이루어 졌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과 직원들은 단순히 물품 기증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매장을 정리하는 일일명예점원 활동에도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기증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금 전부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 기초생활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일명예점원으로 참여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하고 집에 놓여만 있던 물품을 수거해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마련한 아름다운가게에도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며 친환경 가치를 실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민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스마트산단 조성, 제101회 전국체전 등 대형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상생·나눔·공정의 3대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시 시작! 행복 구미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20년 국비 증액 확보 지역경제 발전 기대!구미시는 지난 12월 10일 2020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 함에 따라 국회 심의과정에서 전년도 국회 증액금액 보다 129억원 증가한 21개 사업 345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는 정부의 예산 방향에 발 맞추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 산업을 선도할 미래 산업분야에 중점을 두어 지역사회 혁신을 기대할 수 있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 이후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시기에 맞추어 주요 부처 장관과 면담을 가졌고 국회 예산 일정이 시작된 11월 부터는 국회를 수시방문 하여 현안 사업별 추가 국비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온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확보사업으로 R&D분야 ▸5G테스트베드 구축 37억원, ▸5G연구개발사업 30억원, ▸탄소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 76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개발 및 육성사업 26억원, SOC분야 ▸구미스마트산단조성 245억원,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 560억원, ▸5공단진입도로개설 185억원, ▸구미~ 군위IC간 국도건설 66억원,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 20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50억원, ▸노후공단 재정비사업 38억원 등이다. 또한 국회증액 신규사업으로 ▸로봇직업 교육센터 구축 15억원, ▸VR/AR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15억원, ▸인동배수분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사업 5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20억원 등이다. 특히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서울사무소를 통한 실시간 정보교환으로 상임위원장, 예결위원장 및 예결위원 등을 수시 면담하고, 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사업 추진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체제 구축으로 예산 추가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비확보를 통해 마련한 성장동력을 적극 활용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한 준비를 기할 것이며, 예산확보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백승주, 장석춘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소위위원으로 활동한 김현권 국회의원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경북 5G 융합산업 비전선포식 개최구미시는 10. 31(목) 오후 2시 IT의료융합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백승주·김현권 국회의원,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시·도의원, 산학연관 및 관련 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5G 융합산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모바일융합기술센터) 주관, 선포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 잇따른 5G 국책사업의 유치를 계기로 마련됐다. *국제 이동통신 표준(3GPP)과 주요 이동통신사의 5G 상용화 계획에 맞춰 5G NSA(None Stand Alone) 및 5G SA(Stand Alone) 등 5G 시험망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2G∼5G 전 세대 시험서비스를 지원하는 개방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2019∼2023년, 5년간 총사업비 198억[과기부 128억, 경북도⋅구미시 70억] 규모) 또한, 우리나라 ICT융합산업 중심지인 구미의 5G 융합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하여 산학연관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ICT융합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의 장(場)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날 행사에서는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추진경과와 사업설명, 경북 5G 융합산업 육성 홍보 동영상 상영, 비전선포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북 5G 연구개발지원 사업설명회, 경북 5G 기업협의체 발족식 및 총회 개최도 함께 이루어졌다. 부대행사로는 경북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5G 융합서비스 및 디바이스 제품 부스전시도 병행되었다. 백승주 국회의원은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한 스마트산업단지의 유치를 통해 5G 융합산업과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5G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권 국회의원 역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5G 융합산업은 구미의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가 되는 동시에, 전자산업의 메카인 구미의 성장잠재력은 무한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구미는 5G 산업을 통해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5G 테스트베드 구축은 스마트산단, 홀로그램, 로봇 등 구미 미래산업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경북 5G 융합산업 비전선포식 개최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5G 융합산업을 지역발전의 초석으로 삼고, 나아가 지역기업이 대한민국 5G 융합산업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2019년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구미시는 10. 28(월)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시장과 이중호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실무교섭 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만한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개최됐으며, 단체교섭 경과보고,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교섭요구안 제안 설명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노조 측이 요구한 교섭안은 근무조건 개선 및 후생복지 향상 등 12개 분야 112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상반기 부서별 순회간담회를 통해 수합된 조합원들의 건의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중호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한 조직의 응집력을 높이고 구미시 발전이라는 궁극적인 지향점을 향한 이번 교섭이 신뢰와 소통을 통해서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 발전의 동반자인 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의 첫걸음인 상견례 자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구미형 일자리 투자 MOU 체결 및 구미공단의 스마트산단 지정 등 어려운 시기에 구미 경제를 재도약 할 수 있게 힘써준 직원들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단체교섭에 임할 것이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력하여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위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구미시는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노조에서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앞으로 매주 1회 실무교섭을 통해 서로의 입장차를 좁혀나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2019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10월 8일(화) 11:00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김상철 구미부시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구미시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개회, 국민의례, 신임 기관단체장 소개, 인사,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 구미시 공단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설명, 구미 스마트산단 추진계획 설명,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설명, 구미지역 중소기업 사업 성공을 위한 특허기술 지원 방안 설명, 포항-일본 신규항로 개설 계획 설명, 기타사항 토의,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구미시민의 최대 관심사였던 ‘구미형일자리’인 엘지화학의 투자 MOU가 체결되었고, 이어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미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일이 많았다며 이러한 대규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 더욱더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느닷없이 일본에서 수출규제를 단행하여 기업인들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핵심부품 수급에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상의에서는 수출규제가 시작된지 4개월 이상 지난 시점인 다음 달 목요조찬회에서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현 상황과 대비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구미상의 김달호 부장), 구미시 공단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발표(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 구미 스마트산단 추진계획 발표(김대운 구미시 기업지원과장),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발표(곽재탁 경북테크노파크 주임), 구미지역 중소기업 사업 성공을 위한 특허기술 지원 방안 발표(김영태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장), 포항-일본 신규항로 개설 계획 설명(곽인섭 ㈜팬스타트리 대표이사)이 있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장세용 시장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구미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3일간)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장세용 시장 주재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전부서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수렴 과정과 지난 9월 16일 부시장 주재 보고회 등을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174건, 주요(계속)사업 315건, 타기관 시행사업 9건 등 총 498건의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추진방향과 역점시책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내년도는 제101회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의미있는 해이며, 스마트산단 조성 및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본격화되는 해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5공단 분양활성화, 도시재생, 광역교통망 확충 등 도시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청년일자리, 중소기업, 문화복지분야 등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을 중점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년도 분야별 주요시책으로는, 구미형 스마트산업단지 구축,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추진,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5G, 홀로그램, 로봇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예비엄마 병원진료 교통비 지원, 유치원, 초·중·고(3학년) 학생 급식비 확대 지원,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등으로 노동자 권익 증진과 보편적 복지 확충에 힘을 쏟는다. 또한, 쇠퇴된 원도심 경쟁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신교통수단 도입 추진, 시민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등 도시․교통체계를 혁신하고, 구미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축제 개발,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체육 확대,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성공 개최 등 문화체육 활성화도 도모한다. 아울러,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지원, 농특산물 새 공동브랜드 '일선정품' 통합 마케팅,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소통과 참여로 시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위원회, 구미시정학교, 기업현장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현장 소통 간담회 운영 등으로 시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간다. 보고회를 주재한 장세용 시장은 "내년은 더 큰 구미, 행복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전략을 준비하고 담대한 도전을 시작할 때"라며, "43만 시민의 여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참신한 시책 발굴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2020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10월말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본격 시행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구미시에서는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김상철 부시장 주재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9월 16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부서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243건 등 총 690건의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추진방향과 주요 사업계획들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내년도에는 제101회 전국체전 개최,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이 본격화되는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KTX 구미역 정차, 5공단 분양가속화 등 도시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5G, 홀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성장산업 육성으로 구미의 새로운 발전을 견인할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상철 부시장은 "내년은 더 큰 구미를 향해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로, 도전과 혁신으로 43만 구미시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끊임없는 시책 발굴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0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 후 9월말 시장 주재 보고회,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국가산단 2020년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쾌거!구미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도 스마트 산업단지로 선정됐다. 구미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공모한 이번 경북 구미 스마트산업단지는 주력산업(전기전자)의 집적도가 커서 첨단업종(지능정보화 차세대 전자소재)으로 고도화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의 체계적 구성과 수요조사 기반 현실적 과제 제시로 조기성과 창출이 가능, 소재·부품 클러스터 육성과 투자유치 등 지역사업과 연계된 비전으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4년)간 구미 국가 제1단지부터 4산업단지에(24,230천㎡)에 총사업비 4,461억원(국비 2,185억원, 지방비 1,486억원, 민자790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기 추진 중인 연계 사업을 포함하면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은 총 1조 490억원의 매머드급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스마트산단으로 변모, 구미형 미래 신산업 관련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구미시는 구미 공단의 급격한 노후화, 대기업 이탈과 중소기업 위기, 시장포화로 인한 주력산업 경쟁력 급감 등 전자산업 메카로써의 기반상실의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제조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으로의 다각화 등 혁신적 변화를 모색해 왔다. 이에 따라 ‘국가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신청’을 목표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5월부터 사활을 걸고 준비를 해 왔으며 이번 8월 22일 산자부 공모사업에 신청, 9월 3일 현장발표 평가와 9월 6일 발표평가를 거쳐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동안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경북지역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추진협의체 및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 공간, 미래형 산단 등 3개 분과 전문가위원회 운영을 통해 프로젝트 추진 효율성 및 성과를 높이는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여 사업과제를 발굴해 왔다. 또한, 지역 산․학․연․관 20개 기관이 혁신주체로써 업무 협약을 하여 스마트산업단지 추진에 힘을 모았다.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창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협력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구미주도형 미래 신산업 소재‧부품 경쟁력을 선점을 목표로 상생과 혁신의 ICT 융합형 미래산단을 구축한다. □ 스마트 제조혁신 및 상생협력 통한 글로벌 경쟁력 리딩 산단 2023년까지 제조 데이터 공유 및 협력형 SCM(생산-물류-유통) 체계구축을 기반으로 생산성 혁신, 제조유연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여 제조데이터를 공유하고 스마트공장이 확산되어 자생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제조업 혁신환경을 조성한다. 수요자(기업) 맞춤형 스마트 물류, 유통 플랫폼을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안정적 공급망 및 소재‧부품DB를 확보, 수요-공급 기업 스마트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적정기업 발굴과 신속한 구매결정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구미산단 입주기업 통합정보망 구축으로 중소 기업 정보 비대칭 해소 및 내‧외부 기업 간 협력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대경 HuStar 등과 연계한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및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고도화되고 안정적인 인재 공급망을 확립하고 산단내 중소기업 자생적 글로벌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스마트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단을 운영,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 안전‧복지‧문화가 함께하는 사람중심 행복 산단 재난재해 통합안전망 구축, 공유형 스마트 교통체계, 스마트 주차 인프라, 청년 중심 복합 문화클러스터, 맞춤형 주거 인프라, 육아종합센터 등을 통하여 재난재해 Zero, 범죄 Free의 안전하고 근로자가 머물고 싶어하는 근로자 친화 정주여건이 조성된다. 재난·재해 통합컨트롤타워,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사후대응 중심에서 예측·사전대응 중심으로 전환, 사람 중심의 안심 산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산단 내 지속적 현안문제인 교통 인프라 미흡, 주차 공간 포화, 환경 악화 등에 따른 산단 효율성 및 삶의 질 저하 문제해결을 위해 순환업무차량 공유서비스 등 교통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공유형 스마트 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산단 접근성‧효율성 개선을 위한 스마트 주차 인프라를 확대하여 기업 접근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회색빛 산단에서 밝은 산단으로 변모하기 위해 활력의 중심인 청년이 머물고 싶은 다양한 문화와 공존형(창작·운영·참여) 산단을 구축하기 위하여 문화창작소, 스포츠플라자 등 문화 중심 체험형 복합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질 좋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청년형 기숙사, 도시형 생활주택보급으로 안정적인 주거 마련과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맞춤형 주거 인프라를 제공한다. □ 규제자유특구 기반 구미주도형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 혁신창업을 위한 개방형 스마트 스타트업 파크조성으로 아이디어와 창업이 선순환적으로 연결되고 5G, 홀로그램,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기술과 산업을 반영한 ‘구미 주도형 미래신산업 육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를 추진하여 구미형 제조 르네상스를 달성하고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보급 및 개방형 B to B 유휴에너지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이 가능한 미래 신산업 선도 산업으로 조성된다. ■구미 스마트산단과의 시너지효과 창출 주요 연계사업 ▷ 5G 테스트베드 구축 및 연구개발사업 ㅇ (사업기간·사업비) 2019 - 2023년(5년), 298억원(국비 218, 도비 26, 시비 54) ㅇ (사업내용) 5G 융합서비스 핵심부품 개발 및 상용화 테스트베드 시험 환경 조성 ▷ 홀로그램 상용화기술 지원센터 구축 ㅇ (사업기간·사업비) 2020 - 2021년(2년) , 100억원(국비 29, 지방비65, 민자 6) ㅇ (사업내용) 홀로그램 상용화기술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 경북(구미) 산업단지안전 규제자유특구(공모예정) ㅇ (사업기간·사업비) 2020 - 2024(5년), 308억원(국비 216, 지방비 31, 기타 61) ㅇ (사업내용) 홀로그램 융합디바이스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안전산업과 지역 전략사업인 스마트디바이스 산업 활성화 ▷ 구미형 일자리 ㅇ (사업기간·사업비) 2020 - 2024(5년), 5,000억원(민자 100%) ㅇ (사업내용) 산단 내 6만여㎡에 이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신설, 연간 6만t 규모 양극재 생산을 통해 약 1,000여명의 고용 이러한 미래 신산업이 선도되는 구미 스마트산단이 조성되면 2023년까지 전체제조업 기준 *생산유발 2조 960억원, 부가가치유발 6,679억원, 고용유발 6,301명의 효과가 있는 제조혁신과 상생협력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갖춘 행복 산단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부문분류표(2015). 2019년 공표자료로 계측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끈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되어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대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도청관계자 및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국회의원과 함께 참여한 20여개 기관 추진협의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구미공단은 대기업 의존형 산단이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신산업 리딩 산업단지로 나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부흥과 함께 한국경제 재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 성공적인 스마트산단 모델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