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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관내 유, 초, 중학교 순차적 등교수업 시작!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 관내 유, 초, 중학교 등교수업이 6월 1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등교수업은 5월 27일 전국적인 등교수업 시작일을 며칠 앞둔 지난 5월 21일(목) 구미시 확진자 발생으로 구미시 전체지역 확산추세가 시작되면서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어 한 차례 연기되었다. 구미지역 6월 1일(월) 순차적 등교수업 시작으로 학교를 처음 등교하는 1학년 학생들의 설레는 발걸음과 학생들의 짐을 나누어 들고 조심스레 발걸음을 내딛는 학부모님들의 발걸음이 학교 입구로 이어졌으며, 학생들의 동선을 안내하고 발열 체크를 돕기 위해 배치된 학교 교직원들이 학교 입구에서부터 늘어서 생소하면서도 긴장 된 첫인사를 시작했다. 학교 곳곳에서는 학생들의 간격을 위치하도록 바닥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교실 책상 및 급식소 식탁 위 칸막이들이 설치되어 학교에서는 처음 접하는 많은 낯선 풍경들로 채워졌으며, 교실 속에서도 일과 중 담임교사에 의한 건강 상태 확인 및 교실 소독 강화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신동식 교육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별 등교수업 계획에 따라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학교의 안정적인 등교수업 정착을 지원하겠다"면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등교 모습을 지켜보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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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초등학교,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치원생과 1-2학년 첫 등교!원남초등학교(교장 지복숙)는 6월 1일(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90일간의 온라인 수업을 마무리하고 선생님들의 환영을 받으며 유치원, 1, 2학년 첫 등교를 시작했다. 이 날 첫 등교수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구미교육지원청 김광휘 교육지원과장과 방기용 장학사가 방문해서 등교하는 1, 2학년 학생들을 격려해 주고 안전한 등굣길을 위하여 학생 교통안전지도까지 해 주면서 바쁜 선생님들의 일손을 도왔다. 원남초등학교는 사전에 등교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등교수업 기간 중 확진자 발생 시 원격수업 전환, 일과 운영과 접촉 최소화 환경 조성, 수업 진행 시 실천 사항,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시 실천 사항, 외부인 출입 최소화 안내, 기타 지원 등의 등교수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실제 상황에 대비한 교직원 사전 연수도 철저히 준비하여 첫 등교 및 등교수업은 차질없이 진행됐다. 특히 학교를 처음 경험하는 1학년 학생들을 담임선생님이 운동장에서 직접 맞이하고 학부모와의 첫 인사를 나누었으며, 교문에서 발열체크를 한 1학년 학부모님들은 예쁜 본교 교정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념사진도 한 컷씩 찍었다. 이날 등교수업을 지원한 김광휘 교육지원과장은 급식소 등도 둘러보고 "철저한 방역과 등교수업을 계획적으로 잘 준비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하고 코로나 안정기까지 학생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복숙 교장은 구미교육지원청 및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에 인사를 전하면서 "등교 수업에 따른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우려가 크지만, 학생들의 일상과 학습, 급식 등 안전한 원남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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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재난대책비 2차 접수 시행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회복비와 점포재개장비 지원사업의 2차 접수를 실시한다. 2차 접수에서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1차 접수의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바뀐 지원조건으로는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사업을 기존의 매출감소비율을 50%에서 20%로 변경하고, 전년 동월대비 기준을 추가하는 등 지원기준을 변경하여 아래와 같이 진행한다. ① ’20. 1월 대비 2월 ~ 4월 중 매출감소비율 20% 이상 ② 전년 동월대비 ’20. 2월 ~ 4월 중 매출감소비율 20%이상으로 두 가지 조건 중 유리한 기준을 선택 적용하도록 했다. 또 기존 전년도 매출액 5억원 이하였던 매출액 제한규정을 없애고 소상공인의 범위에만 해당이 되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온라인접수(http://행복카드.kr)와 방문접수(경북경제진흥원 8층, 구미시 이계북로 7)를 동시에 실시하고, 확진자 방문으로 인하여 고충을 겪었던 시장상인들을 위하여 새마을 중앙시장 및 선산 봉황시장에서 6월 4일과 5일 이틀간 현장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소상공인 점포재개장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점포나 확진자가 운영하는 점포에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최근 구미시가 실시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휴업업종(학원 및 교습소, PC방,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단란주점업 등) 중 1월 대비 2월 또는 3월 매출비율이 50%이상 감소한 점포에도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관리비 등 지출증빙 영수증을 첨부하면 현금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업종은 경제회복과 점포재개장 지원사업의 중복을 가능하도록 하여 강제적 휴업권고에 대한 지원폭을 늘렸다. 오는 6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14호(舊금오공대)에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으로 들어섬에 따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미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이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소기업 중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인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인 미만의 사업자를 말하며, 이 중 유흥업, 사행성, 투기조장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은 제외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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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교수업 대비 관리자 화상회의 개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지난 5월 25일 순차적 등교 개학을 앞두고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104교 교감을 대상으로 등교수업 대비 학교별 현황 공유를 위한 원격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듣고 등교수업 시작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화상 회의는 유,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등교수업 운영계획 및 학사 운영 방안, 방과후 학교 및 돌봄 운영 등다양한 문제를 깊이 있게 협의했다. 특히, 등교수업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 방안을 전달하고 학교별 지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관리자 화상 회의에서 제안된 방안들을 정리하여 학교에 다시 안내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등교수업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화상 회의가 학교업무를 정상화하고 등교 개학을 위한 정보 공유에 도움을 준 것 같다"라고 평가하면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을 보장받는 등교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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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신규채용 '행정직 경쟁률 89.3대1' 설립 이래 최고!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신규직원 공개채용에 지역내 많은 취업준비생이 몰리면서 분야별 평균 2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19일까지 접수한 결과, 모집인원 29명에 총 815명이 접수했으며, 특히 행정직 89.3대1, 운전직 51.4대1로 설립 이래 최고 경쟁률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5월 23일 치러진 일반직 필기시험(1차 전형)에는 '코로나19 관련 채용시험 시행 방침'에 따라 고사장 방역, 응시자 발열체크,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응시제한 등을 실시, 채용과정에서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필기시험일을 기점으로 2주간 응시자 대상 코로나 19 관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응시자 중 확진자, 자가격리자, 이상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채용시험 시행 방침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채동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와 지역내 위축된 고용시장으로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우리공단에 지원을 해주었다"며, "높은 경쟁률로 인해 유능한 인재가 선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미시설공단은 현재 일반직 필기시험 합격자와 현업직 응시자를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하여 서류전형 증빙서류 제출을 받고 있으며, 이후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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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새마을중앙시장, 코로나 검사 전원 음성판정 정상 가동!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3일 원평동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7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이후 연이은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소독과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전수검사는 시장 상인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어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전문방역 조치 후 정상적으로 영업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번 전수검사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구미보건소 직원 10명이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사무실 2층에서 25일까지 총 430건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76번째 확진자 이후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5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침체된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시장 상인들의 근심과 걱정이 많았을 텐데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다행이다"며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상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그동안 전통시장 16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일장 임시휴장 및 손소독제 8,000개, 방역소독액 2,827L, 마스크 10,000매 등 방역물품 지원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지난 5월 11일부터 '코로나 안심 클린시장 만들기 사업'으로 방역인부를 사역하여 전통시장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시장 내 환경정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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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소상공인 세제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이 제23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지방세 감면을 실시한다. 이번 감면대상자는 코로나19로 생활지원비를 지급받은 확진자 및 격리자, 개인사업자,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한 착한 임대인과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이다. 감면내용으로 확진자의 경우 주택(세대당 1주택) 재산세와 자동차(세대당 1대)에 대하여 1분기 자동차세를 면제하고, 확진자와 격리자의 주민세(균등분)를 각각 면제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매년 8월에 55,000원씩 부과되는 사업장분 주민세 15,000여건을 일괄 감면하고,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의 자동차 1대에 대하여 1분기 자동차세를 감면해 준다.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대상자는 2020년도 상반기에 3개월 이상 임대료 인하 또는 1개월분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이며, 인하한 임대료를 한도로 올해 7월 정기분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한다. 단,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가 지방세기본법에서 정한 특수 관계인(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에 해당하는 경우와 유흥주점, 도박장 등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77조에 해당하는 건축물은 제외된다.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임차인사업자등록증, 통장거래내역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12월말 까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감면신청 전 재산세를 납부한 경우에도 추가 적용하여 환급해 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이 직․간접 피해를 입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정부지원금과 지방세 세제지원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 피해극복과 지역경기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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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신규직원 공개경쟁채용 실시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고용시장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역량 확보를 위하여 4월 29일 공고를 시작으로 신규직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총 29명으로 일반직 행정 5명(장애인 제한경쟁 1명 포함), 기계 4명, 전기 4명, 토목 1명, 환경 8명이며, 현업직은 운전원 5명, 수영강사 1명, 화장로 운영요원 1명이다. 이번 채용은 법정근로시간 준수를 위한 정원조정분, 정년퇴직에 따른 결원, 신규사업에 따른 인력충원이며, 직무능력 중심의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채용비리 예방 및 피해자 구제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고사장 방역, 응시자 발열 체크, 전형별 응시자 맞춤형 대응,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응시제한 등 '코로나-19 대응 채용시험 시행 방침'을 마련, 지역사회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채용에 더욱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고용시장 위기 극복을 위해 채용을 더 이상 연기하지 않고 진행하게 되었다"며 "투명하고 합리적 채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인력채용인 만큼 우리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는 오는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채용사이트(http://ginco.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직종별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 임용 후 직무에 적합한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일정, 시험방법 등은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http://www.gin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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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재난대책비 지원사업 시행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점포재개장비, 카드수수료, 경제회복비 등 3종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국·도비와 시비 총 180억원 규모이고 지원대상은 현재 사업장 소재지가 구미시인 소상공인이다. 구미시 소상공인 현황은 2018년 국세청 기준 구미시 사업자 수 5만3천개소 중 제외 업종 등을 제외한 4만여개소로 추정되며 이 중 소상공인 지원사업 혜택대상은 약 2만 7천개소로 전체 소상공인의 70% 정도가 지원을 받게 된다. 소상공인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소기업 중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인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인 미만의 사업자를 말하며, 이 중 유흥업, 사행성, 투기조장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은 제외된다. ▶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19년도 매출액이 1억 5천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2019년도 카드매출액의 카드수수료 0.8% 중 최대 50만원 내에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오는 5월 4일 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하며 신청방법은 온라인 접수(http://gbcardrefund.hannetsoft.co.kr/)를 원칙으로 하고, 방문접수(경북경제진흥원 8층,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 병행한다. ▶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사업은 2019년도 매출액이 5억원 이하이며 올해 1월 대비 2월 또는 3월 매출감소비율 50%이상인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50만원의 경제회복비를 지원한다.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2주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신청방법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온라인(http://gbcardrefund.hannetsoft.co.kr/)접수와 방문접수(경북경제진흥원 8층,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동시에 실시한다. ▶ 소상공인 점포재개장 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점포나 확진자가 운영하는 점포에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최근 구미시가 실시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휴업업종(학원 및 교습소, PC방,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단란주점업 등) 중 1월 대비 2월 또는 3월 매출비율이 50%이상 감소한 점포에도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관리비 등 지출증빙자료를 첨부하면 현금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2주간 접수기간을 운영하며 신청방법은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14호(舊금오공대)에서 방문접수(주민등록기준 출생년도별 홀짝제 시행) 가능하다. 구미시가 시행하는 소상공인 3종의 지원사업은 현재 경북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과는 중복지급이 가능하나, 코로나19 지역고용 특별지원 사업 및 기존의 정부 지원금(기초생활수급자, 긴급복지지원, 실업급여대상자 등) 대상자와는 중복이 불가하다. 또한 소상공인 경제회복비와 점포재개장비는 중복이 불가하다.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공공근로 인력 등을 지원하여 원활한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행정정보공동이용제도를 활용하여 소상공인 확인에 따른 서류 등도 간소화 하기로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경제회복 지원과 같은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하게 됐다"며 "구미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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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2주 자가격리 행정명령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2주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해외입국자들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조치로 구미시를 방문 또는 거주하는 해외입국자는 구미시 도착 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담검사를 받아야 하며, 입국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된다. 만일 대상자가 2주 자가격리 미이행 등 행정명령을 위반 시 감염병법 제79조의3에 의거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구미시는 또 감염병법 위반으로 코로나-19 방역에 피해와 손해를 입힐 경우, 그로 인해 발생한 각종 비용에 대해서 손해배상 및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해외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보다 강화된 조치를 취하기 위함이라며 입국인 모두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구미시의 방침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