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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구미시의회 "지난 1년간 쉼없이 달려왔습니다!"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8대 구미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대를 받으며 출범 1년을 맞이했다. 구미시민들은 선거를 통해 구미시의회를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의원으로 선택했고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모습으로 다가서면서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해왔다는 대체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제8대 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정책추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선진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했다. □ 활발한 의안심사와 입법활동 지난해 7월 2일 개원한 제8대 구미시의회는 1년간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시정의 여러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 등 총 12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규칙안 68건과 예·결산안 19건을 비롯하여 총 176개의 안건을 처리하는 활발한 의안심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제7대 의회와 비교하여 24건의 안건을 더 처리한 결과이다. 또한, 농업·정책·주거 등 구미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16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로 발의되었으며 심의과정에서 100% 통과된 점에서 높은 완성도와 전문성이 돋보였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와 경제 발전으로 인한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적 분위기 실현과 동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구미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고, 최근 일부 지방의회에서 관광ㆍ외유로 인한 부실한 국외연수와 연수과정에서의 일탈 등으로 국외연수제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내실 있는 공무 국외출장을 추진하여 의원 국외출장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구미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등을 의원발의하여 시대흐름을 정확히 반영한 입법 활동을 통해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현장속으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 구미시의회는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에서 모든 민원을 해결하려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7월 2일 개원식날 태풍 “쁘라삐룬”이 올라옴에 따라 계획되었던 집행부 간부공무원과의 상견례를 긴급 취소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태풍의 진행상황 및 피해대비 준비를 점검했다. 또 경제 위기 해법을 모색하고자 구미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5공단 현장 사무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환경자원화시설, 구미공설화장장, 신라불교초전지, 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수시로 방문해 현황파악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 집행기관의 감시와 견제 강화 제8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1년동안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제225회 제1차 정례회 및 제23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번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477건 문제점을 지적하여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시를 실시했다. 특히, 제227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사업성과와 타당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2019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전시·행사성 예산을 대폭 삭감 조정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관급계약시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대책마련 촉구”,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중단없는 사업추진 촉구”, “무을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의 문제점” 등 21건의 5분 자유발언과 4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예리하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집행기관의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 및 시정 요구하였으며, 지난 7대 의회의 마지막 1년과 비교하여 5분 자유발언은 17건, 시정질문은 3건을 더 많이 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 □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 지역 주요 현안에도 의회가 적극적으로 전면에 나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미 지역경제의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철회'를 위해 결의문 채택과 함께 지난해 7월 31일 삼성전자 본사(수원), 국회, 청와대를 연이어 방문하여 43만 구미시민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해 의회 차원의 결의문 채택, 한국수자원 공사·청와대 및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했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구미시의회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LG화학의 '상생형 구미일자리'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구미시의회는 집행부의 새로운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의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의원들 스스로가 연구단체를 직접 구성하여 평소 관심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로 정책개발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최근 제정하여 전문성 강화 및 입법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제7대 의회와 비교해서 8대 의회에 여성의원 6명이 대거 입성함에 따라 기존 남성 위주의 의정운영 역량교육을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관점에서 되짚어보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 조례안 및 예산안 처리, 행정사무감사 등 의원들의 의정 실무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역대 가장 많은 초선의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뛰어난 의정활동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 여·야 의원들간의 소통과 화합 제8대 의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소속의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제7대 의회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등 다양한 소속의 의원들이 많이 입성하면서 초기 여야 의원들간의 의견조율 부분 등 소통의 문제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행복도시 구미를 위한 것으로 1년이 지난 현재 구미시의회는 건설적인 비판과 견제를 통한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시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 매진 구미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간인 만큼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의회의 의정활동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5G 융합산업 선도도시에 걸맞게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스마트폰)로 실시간 중계하고 있으며, 의정활동 영상과 의정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원생을 비롯한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에게 시의회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의원들이 SNS를 통해 시민들과 격이 없는 대화를 하고 있으며, 각종 민원 및 청원을 의회에서 직접 접수하여 답변을 보내드리고 있고, 의원 개인 핸드폰번호를 공개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의원들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원 개개인이 시민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 향후 의정활동 계획 앞으로도 구미시의회는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책임 있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의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태근 의장은 “지난 1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려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미시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본연의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생과 협치를 통해 'LG화학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 유치 등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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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도의원, 구미형 일자리 성공으로 경북경제 활성화 앞당겨야!경상북도의회 정세현 의원(교육위원회, 구미)은 14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구미형 일자리’ 성공을 위하여 경북도가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기업유치 로드맵을 제시하고 적극 지원해 줄 것과 교육재정교부금의 효율적 집행, 어린이 안전사고 대책 마련, 공약체감도 제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먼저,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 지원과 관련하여, 대기업 공장의 수도권․해외 이전과 내수경기 불황으로 구미 경제가 침체에 빠져 있음을 지적하면서,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여․야 정파를 떠나 한목소리를 내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달 초 경북도와 구미시가 LG화학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인 ‘양극재’공장 건설을 주요 골자로 한 ‘구미형 일자리 투자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고, 조만간 투자유치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도가 뒷선에서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공격적인 광폭행보를 함께 해야 할 것임을 주문했다. 또한, 구미형 일자리가 성공하면, 경북형 일자리의 바로미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기업친화적이며 고용창출 중심의 경북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만들고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도의 선제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교육협력과 관련하여 도청에서 도교육청으로 전출하는 교육재정이 해마다 5,000억원이 넘는 상황에서 양 기관간 협업이 부족하고 단편적으로 운용되어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음을 질타했다. 특히, 친환경급식예산이 해마다 10억원 정도 집행잔액이 발생하여 반납되는 반면에, 친환경축산물급식 예산이 올해는 예산편성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학생들의 선호에 맞게 사업별 융통성있는 운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도내 농어촌유학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음에도 도청과 도교육청의 관심부족으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사업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어린이 안전사고 대책과 관련하여, 경북도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최근 3년간 사고 건 수가 2016년 1,448건에서 2018년 1,623건으로 증가하였고, 전체 안전사고 대비 어린이 안전사고 비율도 39.9%에서 46.1%로 점점 높아지고, 17개 광역시․도중 경북도 어린이 안전사고율이 높다며, 경북도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 관리계획을 조례에서 수립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현재까지 수립된 바 없음을 지적하면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 놀이시설 관리계획의 조속한 수립,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놀이시설 관리 대상 범위의 확대 등 도차원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도지사 공약체감도 제고를 위해, 도지사의 공약 평가는 최고 등급임에도 실제 도민들이 체감하는 주민생활만족도는 전국 꼴지 수준임을 지적하면서, 도지사가 강조하는 일자리공약 추진에 비해 실업률은 2015년 3.0%에서 2019년 1사분기 기준 4.9%로 증가 했고, 고용률은 오히려 62.4%에서 59.9%로 낮아지고 있는 등 일자리 상황이 점차 어려워 지고 있고, 저출산관련 공약도 기존사업이 대부분이며, 신규사업은 행사성에 그치고 있음을 질타하면서, 도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공약추진 방향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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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투비폴 학생동아리 발대식 개최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에서는 지난 6.11.(화) 미래에 경찰관을 희망하는 청소년들 100여명이 모여 투비폴(To be police) 학생동아리’(이하 ‘투비폴) 발대식을 개최했다. 투비폴 동아리는 구미 관내 중․고교생 중 장래의 경찰관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치안 동아리로서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19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현재 구미지역 중·고 20개교(중11, 고9) 총 326명의 학생들이 투비폴에 가입하였고 상시모집 중이며, 투비폴 동아리 회원들은 구미청소년경찰학교 경찰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순찰(또래지킴이 활동) 등 활동을 통해 봉사정신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의 전반적인 업무, 직업으로서의 특성 등을 동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이해하고, 평소 경찰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일문일답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찰서는 투비폴 동아리를 중심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기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등을 발굴하고 선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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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조속한 선정 촉구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과 관련 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자유한국당 대구·경북 국회의원 모임) 명의의 성명서에서 지난 2016년 6월 영남권신공항 문제가 김해공항 확장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건설로 일단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지방선거 이후 부산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움직임이 노골화되면서 중차대한 국가 현안이 정치쟁점화 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 또한, 최종 부지 선정이 계속 지연되고 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할 경우,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이 단합된 의지로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장석춘 의원은 “영남권신공항을 둘러싸고 극에 달했던 지역 갈등이 가까스로 봉합되었는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국책사업을 마음대로 뒤집는 행태는 결코 있을 수 없으며 정부는 신속히 최종부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원전해체연구원의 경우 당초 입지와 유치 의지 면에서 경북지역이 가장 유력했지만, 최근에는 타 지역으로 기울어지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원전 대부분이 밀집해 있으면서 탈원전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경북 지역이 유치에서 배제되는 것은 경북도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정부의 결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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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의원,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지역위원장 임명 의결더불어민주당은 1월 28일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여 김현권 의원을 경북 구미을 지역위원장에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김현권 의원은 “문재인정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2020년 총선이 중요한데, 승부처는 대구·경북이 될 수 있다.”며 “집권여당의 현역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만큼 침체된 구미의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하여 여당과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김현권(의원) 구미을 지역위원장 각오와 소감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지역위원장은 "문재인정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이 중요하다. 다음 총선의 승부처는 대구·경북이 될 수 있다. 집권여당의 현역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만큼 침체된 구미경제를 일으키기 위하여 여당과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구미시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미는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이었고 대구·경북지역의 핵심경제 도시였다. 구미경제가 살아야 대구경북의 경제가 살고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난다."며, "대기업유치, 산업구조의 고도화, 산업단지 5단지 분양문제 해결, 5G와 사물인터넷·전기차 등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구미경제가 다시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집권여당의 지역위원장으로서 여당과 정부가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인 구미경제의 위상을 정확히 인식하도록 하여 지역에 합당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특히 경북에서 유일한 여당 원내(국회의원) 지역위원장이 되었다."며, "구미와 경북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를 여당과 정부에 가감 없이 전달하여 정부정책에 반영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구미에서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여 구미발전을 위한 대책을 시의 적절하게 수립할 것이며, 집권여당이니만큼 당정협의회에 기획재정부, 산업부 등 필요하다면 중앙부처 관계자도 참석시키도록 하여 당정협의회의 실행 책임성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구미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3월부터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다."며, "지난해는 국회 심사에서 구미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여 예전에 비해 많은 국비확보 성과를 남겼으나 올해부터는 국회 심사 때까지 손 놓고 기다리지 않고 내년도 필요 예산이 아예 정부 예산안에 편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역위원회가 혁신과 통합의 중심이 되도록 하고 지역위원회를 수권면모와 능력을 갖춘 당조직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시민의 어려움과 민생고를 앞장서서 해결해주는 지역위원회가 되기 위하여 시민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활현장에서 지역위원회가 활동할 수 있도록 해서 더불어민주당이 한 발 더 구미시민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민주당을 신뢰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국회의원 김현권(경북 구미을 지역위원장) 프로필 - 서울대 천문학과 졸업 -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더불어민주당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산업육성 특별위원회 위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 (사)농어업정책포럼 명예이사장 - (前)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前)더불어민주당 TK(대구경북)특별위원회 간사 - (前)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북상임선거대책위원장 - (前)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 (前)더불어민주당 청년일자리TF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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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4분기 경기전망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62로 나타나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1/4분기 43)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전분기 전망치(68) 대비 6포인트 하락, 2018년 2/4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63, 기계‧금속‧자동차부품 54, 섬유·화학 61, 기타 76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2019년 1/4분기 중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59, 매출(수출) 73, 영업이익(내수) 55, 영업이익(수출) 73, 자금 조달여건 74로 나타나 생산 물량과 채산성은 물론, 자금흐름 역시 2018년 4/4분기에 비해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70, 중소기업 61로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48.7%는 2019년 우리나라 경제상황은 올해에 비해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았고, 35.9%는 비슷, 12.8%는 매우악화라고 응답하였으며, 2.6%만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외 리스크로는 먼저, 대내적 요인은 내수침체 장기화(39.9%)와 최저임금 등 고용노동환경의 변화(38.4%)를 주로 꼽았고, 이어 기준금리 인상가능성(9.4%), 관련 규제법안(5.8%), 산업 구조조정 속도 둔화(4.3%), 기타(2.2%)순으로 나타났으며, 대외적 요인으로는 통상분쟁 등 보호무역주의(33.0%)와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32.0%)를 주요한 위협요인으로 보았고, 이어 글로벌 통화 긴축에 따른 신흥국 경기불안(21.4%), 고유가 현상 지속(7.8%), 기타(5.8%)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미지역 실물경제와 체감경기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92.2%는 2019년 사업계획을 보수적으로 세웠다고 밝혔고, 7.8%만이 공격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방향이 보수적인 이유로는 무엇보다 경기불확실성 증대(42.2%)가 크게 작용하였고, 이어 고용노동환경의 변화(21.2%), 기존시장 경쟁 과다(13.6%), 자금조달 어려움(12.9%), 신규투자처 부족(6.1%), 각종 규제(3.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제조환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응답 업체의 27.3%는 해외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투자지역은 중국, EU, 미국, 동남아(베트남) 등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업체의 4개사 중 1개사는 해외투자로 인해 국내투자를 줄였다고 밝혔다. 해외현지의 규제 체감수준에 비해 국내 규제수준은 52.9%가 비슷하다고 밝힌 반면, 35.3%는 높다, 5.9%는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으며, 나머지 5.9%만이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수도권에는 반도체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십조 투자가 진행되는데 반해 구미는 5단지 분양이 미미하다며 중앙정부에서는 수도권 연구인력이 지방으로 내려올 수 있는 획기적인 유인책을 만들어야하며, 기존 구미공단 입주 기업의 투자동향과 계획을 면밀히 살펴 기업수요에 맞는 ‘기업 맞춤형 분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8년 11월 30일 ~ 12월 14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90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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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2019년(기해년) 신년사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구미시의회 의장 김태근입니다. 희망찬 2019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작년 7월 새롭게 시작된 제8대 구미시의회가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6.13 지방선거, 남북정상회담, 100여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최저임금인상, 비정상적인 집값폭등 등 유난히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고, 불투명한 경제여건 속에 사회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구미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위기들을 잘 극복해왔습니다. 구미시의회도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주민 대표기관의 역할에 충실히 하면서 43만 시민의 생활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이전 반대,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 등 각종 현안에도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습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2019년 구미시의회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회의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임을 명심하고 생활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바른 정치 실현으로 시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또한, 구미시의회 의원 모두는 더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비판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경기가 다들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의회는 구미시민들의 저력을 믿습니다. 과거 우리나라 경제를 책임졌던 구미의 눈부신 전성기는 또 다시 올 것입니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온다”라는 말처럼 지금의 힘든 상황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잠깐의 숨고르기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이 시대의 주역들임을 자부하면서 희망찬 역사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서로 격려하며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갑시다. 구미시의회도 구미의 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구미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행복하고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1월 1일 구미시의회 의장 김 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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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2019년(기해년) 신년사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구미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국내· 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있던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았던 한 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자리에서 구미를 굳건히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구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은 구미시에 중요한 전환점이자 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민선7기 구미시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실상의 첫 해이자, 앞으로 10년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은 저에게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셨습니다. 비록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는 시민들의 격려와 질타 속에서 구미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시민들로부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우리 구미를 참 좋은 변화로 이끌고, 행복한 구미로 나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구미는 해마다 9년으로 끝나는 해에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10년 전인 지난 2009년에는 구미국가산업5단지 조성을 시작했고, 도심 속 생태보존지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산샛강 생태공원도 첫 삽을 떴습니다. 20년 전인 1999년에는 LG디스플레이의 모체가 되는 LG필립스 LCD가 공식 출범하며 구미공단의 역사와 함께했고, 단일공단으로는 최초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989년은 구미와 함께 휴대전화 신화를 만든 삼성이 구미에서 휴대전화 생산을 시작한 한 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 온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문을 열어 누구나 문화를 찾고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79년에는 구미시 청사가 준공을 하면서 구미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고, 50년 전인 1969년에는 구미시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듯, 우리 구미에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제, 지난 영광은 뒤로하고 우리는 2019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구미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2019년 구미가 지향하고자 하는 주요 시정방향은 이렇습니다. 첫째,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구미공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5공단 분양 활성화와 노후공단 산업재생,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둘째, 노동이 존중받는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를 구현하겠습니다. 노동자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구미 경제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도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선정된 원평동 일원의 도시재생은 물론, 금오시장과 구미역, 금오산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해 구미에 새로운 성장의 숨결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첨단 ICT 산업기반을 활용한 구미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것입니다. 넷째, 시민이 주도적으로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활기찬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황상동 고분군 일원에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해 역사문화 유산을 재조명하고, 아울러 2020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체육 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다섯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보편복지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출산에서 육아까지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 급식비 지원 확대,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으로 차별받지 않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여섯째, 로컬푸드 활성화로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해 구미 대표농산물 쌀· 멜론· 감자 3대 품목을 선정하였습니다. 생산에서 가공, 유통, 소득화까지 집중 육성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촌 경쟁력을 향상하겠습니다. 일곱째, 소통과 참여 확대로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지방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시대적 소명입니다.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시민 원탁회의 등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을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더욱 깊이 경청하겠습니다.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앞으로 10년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길에 43만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굳게 믿으며, 시장에 처음 당선되었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진정성 있게 일하겠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가는 대망의 2019년, 더 큰 희망과 행복이 있는 새로운 구미를 우리 함께 만들어 갑시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9. 1. 1. 구미시장 장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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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장세용 시장님과 구미새마을회에 대한 제언(提言)구미시가 본격적인 조직개편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구미시새마을회 박수봉 회장이 지난 11월 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마을과 부서명칭변경'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구미새마을회는 성명서에서 “새마을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념적, 정치적 논쟁거리로 삼는 집단에게 더 이상 새마을을 이용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하며 추후 새마을을 폄하하는 행위 시 묵과하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고 했다. 또한 구미시의회도 자유한국당 의원 12명 전원과 바른미래당 윤종호 의원 등 13명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마을과 명칭지우기를 반대하며 구미시의회와 소통과 협치”를 요구했다. 새마을운동은 박정희 대통령의 제창으로 1970년대 초 농촌의 현대화를 위해 시작되었고 범국가적으로 시행된 운동이다. 구미시는 1978년 새마을과를 신설하여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 활동해 왔다. 박정희 대통령 재임시 구미공단이 설립되었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새마을 세계화와 지역 곳곳에 새마을 정신을 뿌리내리게 했다. 그러나 일부 위정자들은 새마을운동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도 당시 장세용 후보를 향해 ‘새마을운동을 훼손하였다’며 정치적 비난을 하였지만, 구미시민들은 변화를 열망하면서 장세용 후보를 구미시장으로 선택했다. 이번에 구미시는 민선7기 첫 조직 개편안을 수립하고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일부 개정안에 대해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간 의견수렴을 하고 11월말에 열리는 시의회에 상정한다. 조직개편에는 새마을과 부서명칭 변경이 들어있다. 구미시는 교육.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기틀 마련을 위해 새마을과를 시민공동체과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마을단체 지원 기능에서 나아가 다양한 시민단체와의 소통과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개편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조직 개편 과정에서 새마을회와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도 없었으며, 구미시새마을회도 구미시민들의 변화 욕구에 대한 진정한 의지가 없었다는 사실을 신임회장 선임 과정에서 부터 알 수 있었다. 새마을회장은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전임 김봉재 회장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월 30일 퇴임했다. 임기가 2월 말일 이지만 구미시새마을회는 신임 회장을 선출하여야 함에도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미루고 7개월 동안이나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했다. 박수봉 구미시새마을회장은 지난 9월 5일 경북도 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회장은 취임식에서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수봉 회장은 구미출신으로 구미시의회 초대 부의장과 경북도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을 역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자는 지난 6월 19일 ‘새로운 구미 100년 시민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인수위원으로 박수봉 회장을 참여시켰다. 박수봉 회장이 어떠한 인연으로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자의 인수위원회에 참여하였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장세용 구미시장의 4년 동안 시정방향과 의지를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시민들은 판단할 수 밖에 없다. 구미시새마을회는 회장 대행 체제를 유지하였고 지방선거일까지 코드인사를 하기 위해 기다렸다가 구미시새마을대의원 총회에서 박수봉 전,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이는 스스로 개혁을 포기하고 장세용 시장에게 구미새마을회의 개혁 전권을 맡긴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구미새마을회의 의도와는 달리 조직 개편이 예상을 빗나가자 새마을회는 지난 11월 2일 성명서 발표 하루 전날 구미시장과 만나서 새마을과 명칭 변경 등 재고를 요청하였지만 시장의 의지를 바꿀 수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박수봉 신임회장은 구미새마을회의 회장으로 선임되었지만, 지금까지 장세용 시장의 개혁 의지를 단체장과 회원들에게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역할을 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문제 해결의 어려움에 봉착하자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구미새마을회를 스스로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인 것이라고 많은 시민들은 보고 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조직개편을 통해서나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 지금까지 새마을을 없애거나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지우고자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인수위원으로 참여한 신임 새마을 회장에게도 진정한 변화에 대한 이해를 구하지 못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박수봉 회장에게 새마을 개혁에 대한 역할 기대는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임할 것과 구미시장은 구미시의회와 대화를 통해 협치의 정치를 보여 주어야 한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구미시민들은 장세용 시장에게도 행정 권한을 부여했지만, 22명의 시의원에게도 견제와 감시 권한을 부여하였기에 상호 충분한 논의를 통해 협치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지금 구미의 경제가 매우 어렵고 할 일이 많다. 시민들은 민선 7기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구미시의회와 협치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정신도 살리고 참 좋은 변화로 구미시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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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의눈 "구미시의회는 비리 의원 징계하라"구미시민의눈과 구미 참교육 학부모는 10월 29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6.1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발한 8대 구미시의회가 '열린 의정 구현 ’시민의 참뜻을 실현하는 구미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슬로건과는 달리 출발부터 민주당과 한국당 출신 시의원들이 비리로 여론의 따가운 비난을 받고 있다."며, "관련 의원에 대해 구미시의회는 윤리특위를 구성해 징계심사 의결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시민의눈은 성명서에서 "구미시의원 비례대표 경선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구미시의회 A의원이 공천 헌금 제공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입건되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별 사립유치원 감사결과로 촉발된 사립유치원의 회계비리 실태는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B시의원 소유의 사립유치원에서의 회계부정과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2곳의 대표를 최근까지 겸직을 하는 등 의원윤리강령을 위반하여 지역사회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며, "그러나 민주당과 한국당 소속 의원들과 소속 정당에서는 사과 성명서 발표조차 없어 시민들의 공분은 커져가고만 있는 실정이다."고 했다. 구미시민의눈은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이 운영하는 A유치원은 2014~2017년 경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 감사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행정처분 내용은 통학 차량 외 사적 차량연료비 280만원, 사적 이용 통신료 245만원, 사유 재산의 공적 이용료 1800만원, 과태료 및 자동차세 46만원, 개인잡화 구입비 32만원, 퇴직적립금 1,320만원을 유치원 회계에서 지출해 적발됐다."고 했다. 또한 이에 대해 "당사자인 B시의원은 "유치원은 회계법이 없다. 개인적으로 돈을 착복한 것이 아니라 회계처리 과정상 문제로 지적을 당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해당 유치원은 3724만원 회수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했다. 구미시민의눈은 "B시의원은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출마해 당선되면서 사립유치원 원장 자리는 아내 C씨에게 넘겼으나 (지방자치법 제 35조 겸직 등 금지 규정에 따라 시의원은 어린이집 대표를 겸직할 수 없다.) (지방자치법 86조는 해당의원을 징계 의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조항을 무시하고 최근까지도 두 개의 어린이집(송정어린이집, 송정1어린이집)대표를 겸직하고 있다."고 했다. 구미시민의눈은 "이번 유치원 어린이집 대표 겸직 시의원들에 대해 타 지역의 시의회 군의회에서는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겸직 금지 의무 조항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 윤리특위를 구성해 징계절차에 들어가고 있는 실정인데도 구미시의회는 침묵하고 있다"며 "이번 8대 시의회는 비리의원들에 대해 동료 감싸기 같은 구태를 벗어나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자세로 과감히 비리 의원들에 대해 윤리특위를 구성해 징계심사, 의결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