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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공터다 '2023 대한민국소극장열전' 개최[구미인터넷뉴스]소극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감동을 전하는 2023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오는 10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4일간 소극장 공터다에서 펼쳐진다. 구미시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극장들이 연합하여 2012년에 출발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구미, 대구, 광주에서 활동하는 극단들의 4개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지역민들에게 타 도시에서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0월 17일(화)에는 극단 날다(구미팀)의 <아빠들의 소꿉놀이> 공연이 실직한 가장들의 아픔을 재치있게 풀어낸다. 18일(수)에는 극단 아주작은연극놀이터(구미팀)의 작품 <요리조리토리씨>가 관객들을 동화의 세계로 안내한다. 지역동화작가인 이진우 작가의 작품이 연극으로 탄생하였다. 19일(목)에 공연되는 <3.3kg>은 극단 열혈단(대구팀)의 작품으로 가족 이데올로기의 비판적 시선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제시한다. 20일(금)에는 극단 푸른연극마을(광주팀)의 작품인 <노인과 바다>로 헤밍웨이의 고전문학이 소극장 무대에서 다시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연극예술의 기반이 되는 소극장의 활성화와 함께 연극인들의 창작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공연 콘텐츠들이 폭 넓게 향유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공터다는 이러한 창작기반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연은 매일 저녁 7시30분에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네이버 등의 온라인 예매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로 관람 시에는 일반 15,000원, 청소년 10,000원으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2작품 패스권을 구입하면 30,0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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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다, 전국 교원 대상 '교육과정 기반 연극 만들기' 연수 진행[구미인터넷뉴스](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대표 황윤동)에서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연수 거점기관인 공터다가 운영하는 지역협력 연수를 중, 고등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협력 연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아르떼 아카데미'가 지역 간 협력을 토대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예술단체를 연수 거점기관으로 선정하여 지역의 활동가들이 보다 쉽게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터다는 2021년부터 연수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속 가능한 연수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전문 인력의 양성과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19일에 기획자 연수를 시작으로 9월16일~17일에 1차 교원연수를 진행하였고, 오는 10월14일~15일에 2차 교원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원연수는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극만들기 2' 라는 주제로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7시간 동안, 15일에는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총 15시수로 마련되었다. 연수 장소는 소극장 공터다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이다.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전국 중, 고등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신청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르떼 아카데미 (www.hrd.arte.or.kr)로 로그인하여 연수안내/신청 란을 통하여 개별적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연수는 공연예술 기초 훈련을 통한 극 만들기 경험을 제공함으로서, 문화예술 지도를 위한 기본 역량을 구축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를 통해 연극 교과목을 선택 과목으로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연극교육지원센터의 오세곤, 이연심, 이양우, 이예슬 등의 전문강사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정은, 서남호, 위유정, 이규용 등이 함께 진행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몸의 이해, 즉흥의 이해, 연극제작의 기술적 요소 안내, 교과융합의 이해, 말의 이해, 모둠별 연극 만들기 활동, 발표회 및 현장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본 연수는 직무연수(HRD)로 15시수가 인정되는 연수이며, 연수 프로그램의 참여율이 80% 이상인 참여자에 한하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는 054-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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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구미 아웃사이드' 시민강좌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9일 구미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3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도시 시민 강좌 '구미 아웃사이드(OUTSIDE)'를 열고 5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구미 아웃사이드는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구미 구석구석 다양한 활동과 이야기를 공유해 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구미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 △로컬브랜딩 △공동체 △문화기획 △공간 총 5가지의 키워드 및 주제를 바탕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구미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활동가와 전문가를 초청한다. 지난 29일 '구미에는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있습니다'란 주제로 공터다의 황윤동 대표가 첫 문을 열었으며, △9월 5일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사람들 △9월 12일 구미 문화도시와 마을 공동체 △9월 26일 삼일문고 김기중 대표의 문화복합 공간 서점의 사회적 역할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황윤동 공터다 대표는 "1987년부터 시작된 구미의 연극 역사를 설명하며, 구미의 문화도시로의 도약과 사회의 성장을 위해 지역 예술가들이 늘 깨어있고 새로워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서영수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구미의 활동가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공유하며, 여러 활동이 확장돼 문화도시로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구미 아웃사이드' 참여 신청은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회차별로 상시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70-8807-6639)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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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뜨거운 끼와 열정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성료[구미인터넷뉴스]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소극장 공터다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최, 주관하였으며,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시, 구미시의회,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사)한국연극협회 경북지회,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사)한국배우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3년간 구미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하였던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전국 단위로 규모를 확장하여 개최한 두 번째 행사였다. 작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학교 동아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참가팀들이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10개 팀이 참가한 저력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구미, 칠곡, 대구, 창원, 김해, 제주 등에서 참가한 총10개 경연 팀들과 독백 페스티벌 14명 참가자들의 무대로 공연장은 기간 내내 환호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다른 지역에서 구미를 찾아온 공연 팀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구미시민들도 매 작품마다 공연장을 찾아 주었다. 한 시민은 "우연히 아이와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알게 되어서 왔다가 너무 좋아서 시상식까지 보게 되었다."며 "청소년 극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 높은 작품도 있었고, 약간은 어설프지만 열정이 넘치는 무대도 있어서 모든 작품이 다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의 시상 결과로 단체상 부문 대상은 제주 영주고 <고등어>, 최우수상은 구미여고의 <반디마을>, 우수상은 김해 분성여고의 <집으로 가는 길>, 북삼중의 <무지개>가 각각 수상하였다. 개인상 부문의 대상은 구미여고의 <황인애>, 최우수연기상은 영주고의 <강수진>, 분성여고의 <김소윤>, 북삼중의 <이민서>가 수상하였다. 우수연기상은 사곡고의 <이해빈>, 북삼중의 <김예서>, 혜화여고의 <남홍리>, 영주고의 <김오령>, 구미여상의 <박승아>, 구미여고의 <이효민>, 석적중의 <이지민>, 분성여고의 <이현정>, 도송중의 <진효은>, 석적고의 <강현준>이 수상하였으며 지도교사상으로는 영주고의 <송재민> 교사가 수상하였다. 독백 페스티벌 최우수상은 사곡고의 <최지석>, 우수상은 경북공고의 <박태준>, 모산중학교의 <김연지>, 장려상은 구미여고의 <황인애>, 토월고의 <김유빈>, 사곡고의 <이해빈>이 수상하였다. 심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참가팀도 풍부해지면서 작품의 퀄리티도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볼 때 연극으로서의 앙상블을 통한 주제표현 능력이나 연기적 표현, 대본 구성 및 창작능력 등을 고려하여 평가했다"는 총평이 있었다. 이번 연극제를 준비한 김용원 지부장은 "전국의 연극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가슴 속에 구미대회가 뜨겁게 자리하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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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 '2023 구미아시아연극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및 소극장공터다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용원) 주관으로 '2023 구미아시아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구미아시아연극제는 '여기, 연극이 있다.'라는 주제로 5일간 펼쳐지며, 공식공연(필리핀, 일본 해외 극단 2개 팀, 국내 3개 팀)과 작은극장 기획공연(4개팀)이 진행된다. 공식공연에는 30일 구미 역사 인물인 송당 박영의 삶을 들여다보는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산 밖에 다시 산>을 시작으로, 31일 극단 한울림의 <미스타 호야>, 9월 1일 필리핀 극단의 <Paklay Para Cantamisa>, 2일 극단 신비한 움직임 사전의 <뿔난 오니>, 3일 일본 극단 도쿄 하이빔의 <SADAO> 등 5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러닝타임 30분의 작은극장 기획공연에는 31일 둥이의 <나와 오랑이>, 9월 1일 극단 낮은 산의 <동무를 위하여>, 2일 고릴라의 <바람이 불어, 초록색 모자>, 3일 랄랄라의 <4랑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공연 외에도 참여작품 소개를 위해 마련된 부대행사인 구미아시아연극제展도 병행해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역사 인물을 모티브로 한 작품과 가족 단위로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 해외극단팀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많은 관람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료는 유료이고,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 티켓링크 등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매도 가능하며, 구미시민일 경우 20% 할인이 적용된다. 기타 공연 관람에 대한 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054-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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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극장공터다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소극장공터다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용원) 주관으로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극제는 관내 4개 팀(도송중, 구미여고, 구미여상, 사곡고) 및 관외 6개 팀(칠곡 북삼중‧석적중, 김해 분성여고, 칠곡 석적고, 제주 영주고, 대구 혜화여고)이 출전해 경연을 펼치고, 개인별로 독백 페스티벌도 병행해 진행한다. 경연은 △21일 대구 혜화여고의 <이반>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김해 분성여고의 <집으로 가는 길> △23일 구미 사곡고의 <죽이고 싶은 아이>, 구미여상의 <세탁소에서 일어난 일> △24일 칠곡 석적중과 구미 도송중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25일 제주 영주고의 <고등어>와 구미여고의 <반디마을> △26일 칠곡 북삼중의 <무지개>와 석적고의 <여우비> △27일 독백페스티벌과 시상식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지도교사와 학생 간의 호흡 등을 심사하며, 단체상 4개교(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와 개인상 15명(대상 1, 최우수연기상 3, 우수연기상 10, 지도교사상 1), 독백 페스티벌 6명(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단체는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전국의 청소년들이 이번 연극제 참여를 통해 협동과 소통을 배우고 연극 예술로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 자양분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원평동(금오시장로 4)에 위치한 '소극장 공터다'는 2005년도에 개관한 전문 공연장으로 평일‧주말 상관없이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비롯해 △8.17.~8.19. 산 밖에 다시 산 △8.30.~9.3. 구미아시아연극제 △9.7.~9.9.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 △9.16.~9.17. 전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몸의 원리를 적용한 연극 만들기 연수 △10.17.~10.20. 대한민국 소극장열전 등 다양한 연극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 일정 및 연극 공연 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또는 소극장 공터다(☎054-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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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 예술단체 및 청년예술인 등 전문가 소통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월 16일 14:00 소극장 공터다에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및 운영에 앞서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예술인, 금오시장 소재 문화공간인 문화도시지원센터, 소극장 공터다, 금오시장 상인협의회 등 전문가 의견을 듣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은 장기간 미분양되고 있는 금오시장 3층 상가 공실(1081.25㎡)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구도심인 금오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예술인에게는 작업 공간을,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개관 및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창작공간의 본격적인 조성 및 운영에 앞서 추진 계획 및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구체적인 내부 공간 구성, 입주 청년예술인 지원 및 육성 방안, 금오시장 소재 문화공간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사업은 젊고 생동감 있는 작가 수혈을 통해 금오시장 뿐만 아니라 구미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청년예술인의 성장과 함께 낭만 문화도시로 도약할 구미시의 발전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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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시장 3층 상가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장기간 미분양되고 있는 금오시장 3층 상가 공실(1081.25㎡)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구도심인 금오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예술인에게는 작업 공간으로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올해 6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개관을 목표로 지난 9월 사업 대상지를 결정해 올해 1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광역시의 달천예술창작공간 및 수창청춘맨숀 2개소를 방문하였으며, 1월 설계용역 착수, 3월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원평동 금오시장은 원도심 상권 지역임에도 저층 근린생활시설 및 숙박시설 밀집으로 인한 상권 침체 및 인구 감소, 급격한 노령화에 따른 슬럼화를 겪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문화도시지원센터 △금오시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소극장 공터다 △삼일문고 △카페를 비롯한 각종 상권 등 복합문화공간의 집합화 및 연계 사업 추진으로 구미시 문화 플랫폼으로의 재탄생을 모색하고 있다.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는 사무실 1실, 개인 스튜디오 15실, 공동 창작공간 및 전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별도의 모집 절차를 거쳐 15명의 입주 청년예술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 청년예술인에게는 개인별 스튜디오 각 1실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전시 및 홍보를 통한 예술인 육성사업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예술인이 열정을 쏟아낼 공간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고 동시에 우수 예술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자 한다."며 "구도심인 금오시장의 노후화와 공동화를 해결하고, 우리 시민뿐 아니라 타 지자체에서도 방문하고 싶은 청년예술인 창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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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우리교실 1열'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연극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10월 26일 오후 3시경 구미여자고등학교 연극부 '연꽃' 친구들과 함께 구미시 원평동 소재 공연장 공터다에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했다. 공연장에는 선주고 학생들을 비롯한 총 65명의 청소년들이 관람했으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다 강력한 학교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구미여자고등학교 연극부 학생들이 직접 연출한 '뫼비우스의 띠' 창작극을 선보였다. 뫼비우스의 띠 창작극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다시 피해자가 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뫼비우스의 띠처럼 벗어날 수 없는 학교폭력의 굴레에서 좌절하는 청소년들의 실태를 담은 내용으로 지난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진행되었던 '제24회 구미 전국 청소년 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구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우리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판단되어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했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볼 수 있도록 연극 영상을 촬영하여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제작 중에 있으며, 경북 도내 학교전담경찰관 및 구미 관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이번 청소년 연극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비롯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하여 더욱더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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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뜨거운 끼와 열정 '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성료![구미인터넷뉴스]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 8월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소극장 공터다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최, 주관하였으며,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시, 구미시의회,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사)한국연극협회 경북지회,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사)한국배우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3년간 구미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하였던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전국 단위로 규모를 확장하여 개최한 첫 행사였다. 코로나 여파로 학교 동아리활동이 주춤해지면서 참가팀들이 기대만큼 많지는 않았지만, 내실 있고 안전하게 진행된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번 연극제에는 구미, 칠곡, 부산, 거창 등에서 참가한 총7개 경연 팀들과 독백 페스티벌 13명 참가자들의 무대로 공연장은 기간 내내 환호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관객들은 "다양한 작품과 청소년 극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완성도 넘치는 무대를 보면서 연극에 대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는 등 소감을 밝혔다. 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의 시상 결과로 단체상 부문 대상은 부산정보고의 <검은 형제들>, 최우수상은 구미여고의 <뫼비우스의 띠>, 우수상은 석적고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의 대상은 청소년연합동아리 꾸밍의 <권유빈>, 최우수연기상은 석적고의 <김새별>, 부산정보고의 <류현지> 우수연기상은 청소년연합동아리 꾸밍의 <김도윤>, 청소년연합동아리 꿈꾸다의 <박효빈>, 석적고의 <이서진>, 구미여고의 <황인애>, 구미여상의 <박승아>, 부산정보고 <박동현>, 사곡고 <이해빈>이 수상했으며, 특별상으로는 구미여상 <최임석> 교사, 지도교사상으로는 석적고의 <최한내> 교사가 수상했다. 독백 페스티벌 최우수상은 거창연극고의 <김도형>, 부산정보고의 <손현아>, 사곡고의 <이해빈>, 사곡고의 <배예솔>, 부산정보고의 <홍지수>, 부산정보고의 <김현우>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품선정도 다양했고, 학생들의 개성이 넘치고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공연들이 많았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로 힘들었을 동아리 활동 속에서도 활기찬 에너지로 작품을 만들어낸 학생들의 단합력과 기량이 돋보이는 대회가 되었다. 이번 연극제를 준비한 김용원 지부장은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로 개최한 첫 해로써 여러모로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자 찾아오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