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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골목경제 기반 조성에 총 2억 4천만원 지원…참여 상권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골목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상인조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경영현대화 사업에 4천만 원, 시설현대화 사업에 2억 원, 총 2억4천만 원을 상권 4개소 내외에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2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다.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되었던 소규모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으로 소상공인의 지역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의 25개, 비상업지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상인회가 구성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 골목상권의 경우 골목형상점가보다 면적기준이 완화돼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상권의 80% 이상)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상인조직의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골목상권으로 지정되면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시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구미시는 이번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골목축제와 공동마케팅 행사 개최, 컨설팅 등 경영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상권별 특색있는 이벤트와 체험 제공으로 소규모 상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시 찾고 싶은 골목상권 환경 조성을 위해 상권 내 노후시설 개선으로 이용객과 상인들의 불편을 줄이고 조형물, 공유공간 구축 등 인프라를 정비하는 시설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대상지는 사업계획서와 상인조직의 규모 및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054-480-2612) 또는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미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경상북도 최초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데 이어,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 등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등 상인조직에 소속되지 않은 개별점포를 대상으로 전문컨설팅과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과 소상공인을 지역 예술가와 연결해 점포 환경개선과 브랜딩 마케팅을 지원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골목별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개별 상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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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아동보호 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공공 중심의 빈틈없는 아동보호 체계 구축 등 자체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 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등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구미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2020년 7월 아동보호 전담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와 아동 보호 전담 요원을 채용하는 등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아동보호 자체 예산 확보 등 보호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특히, 현장 전문가인 변호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학대 예방경찰관, 관련 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한 아동보호 심의위원회(사례 결정위원회)를 매월 대면 회의 개최로 정례화했으며, 깊이 있는 논의로 전문 가정 위탁, 전문 치료시설 전원 조치 등 아동의 권익과 특성에 맞는 보호조치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역자원 활용과 민관 협업을 통해 심리, 정서, 생활, 학습 등 보호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지망을 연계하고 가족사진 촬영 시책 추진 등 촘촘한 아동보호 서비스 또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으며,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한 명의 시민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틈새 없는 공적 안전망을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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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의회, 시민과 함께 달려온 2023년도 총결산![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023년 102일간의 일정으로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6건, 예·결산안 4건, 동의안 42건, 건의·결의안 7건, 의견청취 5건, 기타 87건 등 총 2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조례 발의를 통한 입법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처리된 제·개정된 136건의 조례 가운데 약 47%인 64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왕성히 수행하였다. 또한, 해당 조례들이 아동, 청소년, 신중년, 노인, 출산가구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권리증진, 취업지원, 법률지원, 생활지원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해당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원이 미비하거나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조례들을 마련·정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투자유치, 기반산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담은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구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 5분 자유발언과 서면·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정현안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였다. ▲ 안심귀가거리 추가 조성 및 지속적인 관리 ▲ 환경자원화시설의 잦은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 ▲ 1社1경로당 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체계 구축 ▲ 로봇도시 구미 만들기 프로젝트 ▲ 노후된 버스정보시스템의 개선 필요성 등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 등 폭넓은 주제의 5분 자유발언(23건)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 취수원 이전 ▲ 화물차고지 조성 ▲ 공공도서관 건립 등 지역문화시설의 균형적 개발 등 지역의 당면현안에 대해 시정질문과 서면질문을 통해 집행기관 정책에 대한 실태 파악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은 물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통한 정책개발 역량 강화 올해 구미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 ▲ 탄소중립 연구회 ▲ 자치법규 연구회 ▲ 청인심(靑人心) 4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3월 31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등록된 이후 연구분야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발대식, 간담회, 현장방문, 비교견학, 세미나 등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구활동에 있어 집행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어려움과 한계에 대한 목소리를 담으려는 노력으로 일방향이 아닌 집행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소통과 참여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다양한 건의‧결의안 채택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대의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는 올해 3건의 건의·결의문을 채택하고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반영하였다. 올해 채택된 건의·결의문을 살펴보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구미시 유치 촉구 결의문(제266회 임시회)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 촉구 결의문(제268회 제1차 정례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파크골프장 양성화 촉구 및 인프라 확대 건의문(제270회 임시회) 등 3건으로 국책사업 유치 및 생활 인프라 신설·확대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신공항 조성에 따른 도로망 확보, 관련산업 유치 등 구미시의 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항공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대구공항 인근의 현장을 방문하여 소음을 직접 측정해보고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신공항 시대 도래에 따른 구미시의 발전방안과 주민피해 방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예·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올해 구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추진에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 개선, 권고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를 보완하고자 지난 5월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요구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의회에 출석하여 보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514건(기획행정 266건, 산업건설 248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9월에 보고받아 행정의 투명성, 실행력, 효율성을 크게 제고했다. 또한 2024년도 본예산과 2건의 추경안을 처리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 편성토록 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 인프라 개선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심사를 하였다. 2022년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에서는 이월금 과다, 순세계잉여금 과다 발생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예산 편성 및 집행 계획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세워 낭비되는 예산이 없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2024년 후반기 상임위 증설 준비로 전문성·효율성 확대 기대 2024년은 제9대 구미시의회의 반환점을 도는 해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전반기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행정서비스 다변화와 업무 증가로 상임위원회 소관부서의 수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운영, 기획행정, 산업건설의 3개 위원회로 운영됨에 따라 위원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의회에는 이러한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1개 상임위원회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원들과 집행기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상임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 의회에서는 상임위원회 증설을 위해 소관부서 조정 및 관련 조례 개정, 위원회실 확보 등의 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 안주찬 의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한다는 열린 마음으로 구미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25명 의원 모두가 힘껏 달려왔다."며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초심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치를 높이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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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고아폐수처리장 '최우수 운영시설'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도시공사는 고아폐수처리장이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실시한 환경부 주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102개 지자체(233개소)중 그룹별(Ⅲ그룹, 1500톤/일 미만) 전국 최우수 운영시설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폐수처리효율, 경제성 등 1차 평가와 심의위원회 평가로 진행되었으며 구미시와 연계하여 시설개량, 공정개선 등 방류수질 안정화 및 처리효율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노력과 실적을 인정 받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고아농공단지 공공폐수처시설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구미시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배출업소 기술지원 및 협력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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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곡역→ 박정희생가역으로 역명 개정 추진…시민 80.2% 찬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실시한 '사곡역사 역명 개정 추진에 따른 여론조사'에서 시민 80.2%가 '박정희생가역'으로의 역명 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4년말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경산~대구~구미) 사업의 사곡역사가 신축됨에 따라, 내년도 3월 국토부에서 개최될 역명개정심의위원회에서 역명 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실시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87.4%로 가장 높았으며(매우 찬성 23.3%, 찬성 64.1%), 50대 81.0%, 40대 80.5%, 20대 이하 78.5%, 30대 71%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상모사곡동이 속해 있는 강서권(송정동, 원평동, 도량동, 지산동, 선주원남동, 형곡1동, 형곡2동, 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광평동, 상모사곡동, 임오동, 공단동)에서 82.8%로 가장 높았고, 북부권 80.1%, 강동권 76.3% 순이었다. 구미시는 역명 개정 이후 사곡역 일원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 역사 자료관, 새마을 테마공원 등을 조국 근대화 특화관광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구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여 1천 명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대상자와의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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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3년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 수상자로 이영관(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최병식(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 회장)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21일간 후보자를 접수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5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며, 시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관내 기관장 및 사회 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 시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확정했다.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은 지난 50년간 첨단소재 사업발굴 및 육성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공익법인 한국 도레이 과학진흥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설비를 개조해 마스크 소재 생산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현했다.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 최병식 회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9년째 연 48회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불우이웃에게 정기적인 후원으로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또한, 해외 구호 활동(라오스 학교 건립 및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세계 속의 구미'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해 올해 28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205명의 모범 시민을 선정했으며, 올해 수상자 2명은 12월 초 시상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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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앙로 동문 상점가 '구미시 1호 골목형 상점가' 지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경북에서 최초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상인회가 구성돼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 구미시는 지난 5월 '구미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9월 신청 접수를 받아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구미시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중앙로 동문 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 동문~문화로 입구 사이(산업로2길 일원)에 위치해 의류 등 도소매 업종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로 길이 80m 규모의 소형 상권이다. 해당 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과 접해있지만 시장에는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전통시장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왔으나,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법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앙로 동문 상점가는 구미역까지 100m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인근 원평2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가위 대목을 앞두고 상인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속 가능한 골목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골목상권의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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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4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 추진…장애인 돌봄 등 2건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8일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구미시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을 위해 7월 10일부터 한 달 간 전국적인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이후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현가능한 10개의 기금사업 후보를 선정해 위원회 안건을 상정했다. 그 결과, 우수 2건·장려 6건의 공모작을 선정했으며, '장애인 일정시간 돌봄 프로그램 지원'과 'GUMI-YoungEnerG(청년활동지원)프로젝트' 2개의 사업이 2024년도 기금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앞으로 면밀한 실무 검토를 거친 후 내년부터 추친할 계획이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게시해 적극적인 홍보와 기부 모금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이번 구미시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돼 기부자와 시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금의 투명한 관리‧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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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C지회장 "노동청 구미지청 과태료 처분 및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송치![구미인터넷뉴스]대한노인회 구미지회 C지회장이 소속 구미시지회 취업지원센터 U 전, 센터장에게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되어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으로부터 300만원 과태료 처분과 사업장에 조직문화 진단 등 개선지도 처분과, 센터장 재임용을 앞두고 뇌물을 수수한 C지회장과 재임용을 청탁한 U전, 센터장이 지난 5월 22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송치되어 검찰조사를 앞두고 있다. 제보자 J씨에 따르면 "전,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취업지원센터장 U씨는 지난 2021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2년간 취업지원센터장으로 근무하던 중 재임용을 앞두고 인사권을 가진 C노인회지회장에게 퇴근 후 수차례 자신의 집근처 식당으로 불려가 수십만원 어치 영덕대게와 식사를 제공하는 등 갑질(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직원 1명을 1년이상 개인운전기사 취급하여 출퇴근은 물론 개인용무에도 운전하게 하는 등 지회장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많은 갑질을 한 행위로 진정된 사건으로 최근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의 조사결과 지난 5월 26일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정되어 행위자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C지회장에게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고 조직문화 진단 등 개선지도를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보자 J씨는 "2019년 1월 15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 행위 조항이 신설되었고 2021년 10월 14일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으로 과태료의 부과기준이 시행된 이후 (사)대한노인회 소속 지회장이 직원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근로기준법을 위반하여 과태료 처분을 받은 건 전국노인회에서 처음 일어난 일로 100세 시대를 맞아 구미시 최고 어르신으로서 품격과 고도의 도덕성을 갖춰야 함에도 이런 부도덕한 행위로 구미시노인회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C지회장은 U센터장의 재임용을 앞두고 U센터장이 수차례 재임용하여 줄 것을 요청하자 그때마다 있어봐라 내가 사람을 잘 내치지 않는다는 등 애매모호한 말로 일관하여, 지난 1월20일 지회장실에서 5백만원의 뇌물을 주었으며 C지회장은 부정한 청탁으로 뇌물을 받고도 계약기간 만료일인 1월 31일까지 재임용을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U센터장이 계약기간 만료로 당연면직 되고 내부고발 등으로 언론사의 취재가 시작되자 돈을 받은 후 19일 만인 지난 2월 7일 U센터장의 계좌로 입금한 사실이 최근 경찰수사결과 밝혀져 배임수재 피의자로 지난 5월 22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송치되어 검찰조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제보자 J모씨에 따르면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C지회장의 금품수수와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물의를 일으키자 상급기관인 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에서도 지난 2월 16일 상벌심의위원회를 열어 센터장과 지회장의 소명을 듣고 징계심의 중 경찰의 수사로 현재까지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검찰의 수사 종결시에는 제명 자격정지 등 강력한 징계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C지회장은 구미고용노동청과 구미경찰서에 고소당하자 지난 3월 10일 11시 노인회 긴급이사회(부회장 읍면동 분회장 등 30여명)를 개최하여 노무사와 변호사 선임을 위한 비용을 노인회 예산으로 선임하려고 하였으며, 많은 이사들이 "개인이 저지른 비리행위를 왜 노인회 예산으로 지출하려고 하느냐 구미시노인회 명예훼손이다. 배임행위다"는 등 성토 끝에 부결되었다"고 밝혔다. 나아가 "고용노동청과 경찰 수사 중에도 C지회장은 신문에 보도된 내용조차 부인하면서 내년 선거에 재출마하려고 하는 등 오직 재선에만 몰두하면서 구미시노인회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J모씨의 제보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하고자 C지회장에게 입장을 듣기 위해 지회를 방문하였으나 만남을 거부하였다. 또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문자로 공익제보 받은 내용에 대해 확인 요청을 하였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이다. 한편, 대한노인회 구미지회 C지회장은 지난 2020년 4월 1일 제8대 구미시노인지회장으로 당선되어 2024년 3월 31일까지(4년) 임기 중에 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정관 및 운영규정에서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 규정 제10조(피선거권이 없는 회원) 제6호에서는 본회의 직무와 관련한 횡령 및 배임죄를 범한 자로서 벌금형 또는 금고형 (징역형 포함)에 대한 집행유예의 판결을 받은 경우, 벌금형의 확정일 및 집행유예의 완료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로 제한되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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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4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경찰서, 교육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단체의 장으로 구성되며 위기청소년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특별지원대상자 선정 및 지원내용을 심의하는 등 청소년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및 지원분야 심의 ▲2023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운영 실적보고 ▲위기청소년 발굴·연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만 9세에서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이하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건강, 학업, 자립 등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0명의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게된다. 구미시는 위기 청소년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필수연계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