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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불법 소각 근절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5일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로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마을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한국농촌지도자 구미시연합회가 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파쇄작업을 신청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대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3월 11일까지 파쇄지원 신청자를 접수하며,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농가나, 파쇄 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 여성농업인 등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불법소각 하지 않고 파쇄한 영농부산물을 토양으로 환원해 자원순환형 농업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이번 운영으로 고령 농업인의 수거 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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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행…비용 90%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기능,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검진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올해 검진 병원 1개소와 협약을 체결해 여성농업인 400명에게 22만 원(보조 90%, 자부담 10%) 상당의 검진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자는 구미에 거주하면서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54. 1. 1. ~'73. 12. 31.)으로,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공동 경영주로 등록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검진 희망자는 3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발견해 건강 복지 증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인 복지 정책에 관심을 기울여 농업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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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2회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6일 선산 체육관에서 도‧시의원, 농업 관계기관 단체장, 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회장 김정길),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회장 최후덕)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의 가치! 구미 한농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 구미 농업의 발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결의문 낭독, 비전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024년 새해 좋은 기운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떡메치기 퍼포먼스를 펼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구미시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농특산물 전시와 시식 부스를 운영하고, 모종(다육이, 토마토) 심기, 감 깎기 등의 체험 행사, 단체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장기 자랑, 체육행사도 펼쳐졌으며, 여성농업인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고고장구 공연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김정길 한농연 구미시 연합회장은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자리가 원자잿값 상승, 이상 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구미시 농업 대전환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한농연 경북도연합회, 구미시연합회에서 일일이 전국에 발품을 팔며 유치 노력을 한 결과 내년에 구미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앞으로 농업 분야에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해 도농 상생 균형발전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하고, 구미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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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4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급식 봉사를 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0여 개 단체 중 소비자교육중앙회구미시지회, 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 한국부인회구미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해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 식판 정리, 자리 정돈 등을 했다. 여성단체협의회에는 지난 3월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 펼치는 봉사활동이며, 복지시설 곳곳을 방문해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신경은 회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급식 봉사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 활동 등 여성단체협의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은 어디든 함께 하겠다"라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봉사하는 회원들 덕분에 쌀쌀해진 날씨에도 마음이 더욱 따뜻해져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돼 17개 단체 26,0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양성평등 강사 파견 위탁 사업,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여성 안심 환경 조성, 여성정책 토론회, 지역 봉사 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 양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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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농업 경쟁력 강화로 '도농 상생 도시' 기틀 마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포스트 코로나와 그린 뉴딜 시대 등 농업·농촌에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중요한 시기에 사회적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도농상생도시 행복구미를 실현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미래 첨단농업 육성 및 신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고부가가치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수 농업 인재 양성 및 안정적인 영농 지원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협하고 있다. 농업인이 줄어들고 고령화되면 농업기반이 무너질 수도 있다. 이에 구미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청년창업 후계농업경영인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병행하여 농업분야에 열정과 패기를 가진 젊은 인재 양성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1984년을 시작으로 후계 농업경영인을 매년 선정하여 3억한도내의 육성자금을 대출 지원하여 왔으며, 5년 경과 후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을 선정하여 2억 한도 내에서 추가로 지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처음 시작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서 2018년 10명을 선발했고, 2019년 8명, 2020년 13명, 2021년 15명을 추가해 총 46명을 선발했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은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을 선정하여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후계농에게 최대 3년간 월 80만~100만원의 희망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고, 추가로 후계농업인 육성자금 3억원 한도내 대출자금을 지원해 초기 소득불안정으로 인한 가계의 어려움을 덜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했다. 여성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하여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950명),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20대), 농가도우미 지원, 문화 프로그램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농가소득 증대화사업(5년간 시설자금 이차보전), 농어촌 진흥기금, 농작물재해 및 농어업인안전 보험지원 등 농업 경쟁력 제고로 안정적인 농업 경영 및 영농 환경의 위한 지원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시민 삶의 질 향상 기여 도시농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농상생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사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20백만원을 투입하여 작년 연말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초에 공영 텃밭 공사를 완공했다. 구미시 구평동 1084번지(10,870㎡)에 총 374구좌(1구좌 3×5m), 실습교육장, 쉼터 등을 조성하여 올해 3월에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미시민 대상으로 첫 분양을 성황리에 마쳤다. 도시민들이 공영텃밭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건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함으로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 확대로 삶의 질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 ▶고품질 쌀생산 활성화를 위한 통합RPC 건립 구미시는 최근 급변하는 쌀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가공시설 현대화 및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그동안 정부는 RPC나 DSC에 상관없이 시설자금 등을 지원하였지만 2000년대 들어 지역마다 RPC 및 DSC가 난립하고, 1인당 쌀 소비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2022년말까지 통합 RPC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쌀 지원사업에서 배제되고 2023년부터는 지자체 통합 RPC에만 정부지원을 할 계획이다. 통합 RPC가 늦춰질 경우 농협의 경영 비용 상승에 따른 수매가 하락 등으로 농업인 소득감소는 물론 구미시 브랜드 쌀(일선정품) 가격상승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해 관내 7개 지역농협을 통합하여 구미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출범하였고, 올해 농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2022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선산, 해평 RPC는 설치한지 20년 이상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어 소비자들과 대형유통업체들의 높아진 눈높이와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해당 RPC를 통합해 대규모화하고 시설을 현대화 하여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ICT 융복합 스마트팜 시설 보급 등으로 농업발전 경쟁력 도모 최근 농업 고령화로 노동력의 필요성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인건비 상승과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농가의 고충은 심각하다. ICT 융복합 시설원예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부터 시설원예 재배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격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여 고품질 농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시설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의 생산·유통·소비과정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 증가, 품질 향상을 통해 농가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과수생산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칼슘·유황비료, 착색봉지, 수형개선 지원, 과실 품질향상을 위한 반사필름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과수 전동가위, 생력화장비와 같은 과수 전용 농기계사업을 추진하여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결 및 과수 농가의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농촌 정주여건 개선, 일반농산어촌개발 추진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 및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과 거점 농촌 중심지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인구 유지,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주요 성과로는 2017년부터 총사업비 55억원 투입하여 도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조성을 완료하여 주민운영위원회에서 운영중에 있고,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하는 옥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기본계획 완료 후 2021년 세부설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2021년 농림부의 변경된 정책에 맞춰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여 중장기적인 농촌개발계획수립 후 2022년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 사업으로 추진되던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방으로 이양되어 지자체 자체적으로 옥성 초곡리 및 해평 금호2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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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한여농 구미시연합회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사)한국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회장 김정길 이하 한농연)와 사)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회장 최후덕 이하 한여농)에서는 지난 3일 구미시 농업인회관 3층 강당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및 경상북도 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합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손소독, 체온체크, 마스크 사용에 철저를 기하여 신속하게 진행했으며, 지난 2년 동안 연합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전임회장에 대한 각 단체별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임원에 대한 재직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신임 회장단 취임식(한농연 제20대, 한여농 제13대)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임한 제19대 한농연 손정곤 회장과 제12대 한여농 지무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하여 지난 재임 기간 동안 관내 기관·단체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코로나19에도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연합회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새로 취임한 제20대 한농연 김정길 회장과 제13대 한여농 최후덕 회장은 농업인이 대접받고 구미시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 및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참석해 주신 분들께 협조와 지도를 당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회장단에게 재임 기간 동안 구미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 회장단에게 축하와 함께 지역농업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주역으로써 우리 농업·농촌이 대접받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면서 품질 좋은 구미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유통되고 농업인이 마음껏 농사 지을 수 있도록 농지보전에도 힘쓰며 신임회장단과 함께 농업인이 대접받는 구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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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 선택 아닌 필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양성평등 확산과 여성 농업인 권리를 증진하고자 여성 농업인에게 경영주와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는 '여성 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을 독려한다. 구미시는 2월말부터 생활개선회구미시연합회(회장 박병애)와 함께 한 달간을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여성 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은 선택 아닌 필수'라는 현수막 게시와 함께 SNS 카드 뉴스 공유, 리플릿 배포 등 대대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등록신청은 간단히 온라인(http://www.naqs.go.kr)신청 또는 콜센터 1644-8778로 전화하거나, 주민등록소재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격은 △경영주와 주민등록표에 6개월 이상 연속 함께 등록 △경영주 주소가 농촌 또는 준 농촌 지역 △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가 아닌 경우 등 모두 조건이 충족 되어야 공동경영주 등록을 할 수 있다.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여성 농업인도 당당히 농업인으로 직업적 직위를 인정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산 급여, 행복바우처, 교통사고 휴업손해산정시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장상용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동경영주로 등록한 비율이 현재 매우 저조하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등록률을 높여 관내 여성 농업인들이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아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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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 자매결연단체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선산읍(읍장 유경숙)에서는 지난 11월 26일 14시부터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관사에서 자매결연 기업체(단체)와 선산읍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처리․대인간 악수자제․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되었고,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사, 농협중앙회 구미교육원 등 3개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이 함께 참여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장 및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선산읍 여성농업인회(회장 김영옥)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직접 재배한 배추 700포기를 직접 수확하여 소금에 절인 후 김치를 담은 김장김치 220통을 성심양로원,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기로 하였다. 유경숙 선산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준비에 성의를 다해준 선산읍여성농업인회에 격려와 고마움을 전하고, 농촌에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자매결연 단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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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농업인을 위한 문화복지향상 프로그램 교육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8월 14일 농업인회관에서 구미시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문화복지향상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으며, 교육에는 유익수 선산출장소장, 지무근 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장을 비롯한 단체 회원 및 구미시 여성농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농업인들의 여가활동·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사기진작, 농촌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8월 14일(금)부터 8. 21(금), 8. 28(금) 3회에 걸쳐 SNS교육, 노래 교실, 웃음치료 강의 등 다양한 강의로 진행된다. 유익수 선산출장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 농산물가격 하락에 최근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한 농산물 피해가 커 농민들의 근심·걱정이 매우 크다"며 "하지만 구미시 여성농업인의 저력으로 지금의 위기 또한 극복할 것이며, 이번 교육으로 잠시나마 힘든 일상을 잊고 마음껏 웃고 힐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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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바리스타, 약용작물산업관리사' 교육 실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농촌지역 여성들의 분야별 전문가 육성을 통해 농촌생활 활력화 도모를 위한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친 '바리스타 3급 자격증 과정' 6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7회에 걸친 '약용작물산업관리사 과정' 총 2개 과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여성들은 바리스타 3급 자격증 과정을 통해 커피추출(에스프레소) 등 바리스타 과정 이론과 실기수업 및 카페 디저트 메뉴 만들기를 배우게 되며, 약용작물산업관리사 과정을 통해 십전대보탕, 경옥고 등 약초를 이용한 차 만들기 이론 및 실습수업을 배우게 된다. 더 나아가 바리스타 수업과 약용작물산업관리사 수업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농촌체험장 및 농원카페 등을 운영하거나 강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교육 수강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을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성실히 교육에 임하여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므로 농촌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기를 당부했다. 김종성 gumiin@hanmail.net